민족악기 소해금

《로동신문》주체110(2021)년 9월 26일

민족악기 소해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민족악기의 소리는 그 어떤 악기와도 대비할수 없이 우아하고 독특합니다.》

민족의 정서와 향취가 넘쳐나는 아름다운 선률이 금시라도 들려오는듯하다.우리의것을 사랑하고 빛내이려는 연주가들의 마음이 그대로 비껴있는 화폭이다.

소해금은 해금속악기들중에서 제일 높은 음구를 담당하는 고음악기이다.

지혜롭고 재능있는 우리 인민은 아득한 옛날부터 여러가지 민족악기를 만들어 자기들의 념원과 생활감정을노래에 담아 부르면서 전통적인 민족음악을 창조하고 발전시켜왔다.

본래의 해금은 부드럽고 우아한 민족고유의 뚜렷한 음색을 가지고있었지만 악기자체의 기능상 및 주법상결함도 있었다.

이러한 해금은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소해금, 중해금, 대해금, 저해금의 해금속악기로 개량발전되였다.

소해금은 고음악기로서 민족적정서가 풍기는 아름다운 음색을 가지고있으며 연주법이 매우 다양하고 형상력이 풍부하다.

악기의 크기는 다른 해금속악기들에 비하여 제일 작으며 구조는 줄과 울림통, 지판 등으로 이루어졌고 활이있다.

음색은 부드러우면서도 아름답다.

연주는 두무릎사이에 끼운 받치개에 악기를 고정시키고 왼손으로 쥐고 오른손으로 활을 그으면서 한다.

주법은 오른손주법(활쓰기주법)과 왼손주법(손가락쓰기주법)으로 나눈다.

오늘 민족악기 소해금은 우리 인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널리 리용되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광림

국립민족예술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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