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적인 창작가, 예술인들이 시대의 명작을 내놓을수 있다

《로동신문》주체110(2021)년 9월 28일

혁명적인 창작가, 예술인들이 시대의 명작을 내놓을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문학예술부문이 들고일어나 천만군민의 심장을 혁명열, 투쟁열로 불타게 하는 시대의 명작들을 더 많이창작하여야 합니다.》

혁명적인 창작가, 예술인들의 예술창조활동은 온 사회에 투쟁의 활력을 부어주고 혁명을 전진시킨다.

최근 국무위원회연주단, 공훈국가합창단을 비롯한 중요예술단체들에서 창조한 작품과 공연들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관철을 위해 산악같이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어주고있다.

특히 당중앙의 의도를 구현한 명작, 명공연들로 인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감흥을 불러일으킨 국무위원회연주단의 예술창조활동은 문학예술부문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을 각성분발시키고있다.

중요예술단체들이 이룩한 귀중한 성과와 경험은 혁명적인 창작가, 예술인들이 시대의 명작을 내놓을수 있다는것을 웅변적으로 말해주고있다.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는 혁명과 건설에서 중대한 사명을 지니고 변혁적역할을 하는 문학예술부문에서 그 어느때보다도 시대정신이 맥박치는 감화력과 호소성이 강한 명작들을 많이 창작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작품창작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는데서 문학예술부문의 창작가, 예술인들이 당의 문예전사로서의 사상정신적풍모를 훌륭히 갖추는것은 매우 중요하다.

사상정신적으로 튼튼히 준비되지 못하고 창작을 순수 직업으로만 여기는 창작가, 예술인이 만든 작품에서는끓어넘치는 혁명적열정을 느낄수 없다.

문학예술작품은 예술적재능의 산물이기 전에 창작가, 예술인들의 사상정신상태의 직접적인 반영이다.그래서 창작가, 예술인들의 혁명성이 얼마나 높고 투철한가에 따라 혁명과 건설을 적극 추동하고 인민들에게 혁명의 교과서로 되는 명작이 나올수도 있고 못나올수도 있다고 하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일찌기 혁명적인 창작가, 예술인이 되여야 진정으로 조국과 인민에게 복무하는 문학예술을 창조할수 있으며 우리의 문학예술을 세계 혁명적문학예술의 본보기로 만들수 있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발전해온 우리 문학예술의 력사는 주체의 세계관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창작을 혁명사업으로 여겨온 혁명적인 창작가, 예술인들의 자랑스러운 투쟁행로이다.

해방후 우리의 창작가, 예술인들은 당이 제시한 새 조국건설로선을 민감하게 구현한 작품들을 창작하여 인민들의 건국열의를 활화산처럼 분출시키였고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혁명적인 문학예술창작활동으로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을 전쟁승리에로 고무추동하였다.

당의 사상을 혁명적신념으로 간직하고 1970년대 문학예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놓은 창작가, 예술인들은 력사에 류례없는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새로운 당정책들이 제시되면 그를 민감하게 반영한 훌륭한 작품들을 련이어 내놓아 온 나라를 들끓게 하였다.

명작창작으로 당중앙을 옹위하고 받들어오는 나날에 우리의 문학예술은 그 혁명적성격을 더욱 뚜렷이 과시하였다.

위대한 력사를 줄기차게 이어가며 우리 당의 문예전사로 철저히 준비해나가는것은 격동의 시대에 살며 투쟁하는 창작가, 예술인들의 신성한 의무이고 본분이다.

혁명적인 창작가, 예술인들의 사상정신적풍모에서 핵을 이루는것은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이며 불타는 충성심이다.

수령에 대한 충성심을 신념으로 간직한 혁명적인 창작가, 예술인들이 시대의 명작을 내놓는다는것은 주체문학예술건설의 전 행정을 통하여 확증된 철리이다.

돌이켜보면 해방후 혁명시인 조기천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끝없는 존경과 흠모의 감정을 심장속에 뜨겁게간직하고 백두산에 올라가 생활하면서 장편서사시 《백두산》의 시상을 무르익혔으며 작품창작에 온갖 심혈을 쏟아부었다.그가 작품이 완성되였을 때에는 장편서사시를 한자도 틀림이 없이 다 외우고있었다는 사실을 통하여서도 우리는 명작은 곧 충성심의 결정체라는것을 잘 알수 있다.

지난 세기 문학예술혁명의 불길을 지펴올리던 나날에 혁명소설, 혁명영화창작을 맡은 작가들은 스스로 항일유격대원이 된 심정으로 배낭을 메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가 아로새겨진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들을 발목이 시도록 편답하면서 로정도를 작성하고 자료작업을 하였으며 원고지에 글을 옮길 때에는 사색에사색을 거듭하면서 명구들을 골라 한자한자 써나갔다.이렇게 창작된 영화문학을 화면에 옮길 때 창작가, 예술인들은 백년, 천년이 흘러도 손색이 없게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를 형상해야 한다는 력사적사명감을안고 깨끗한 충성심을 다 바치였다.

오늘날 국무위원회연주단의 창작가, 예술인들은 주체문학예술건설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자기들을 혁명의 나팔수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을 간직하고 주체예술의 새로운 경지를 끊임없이 개척해나가고있다.

수령에 대한 충성심으로 심장의 박동이 높뛰는 창작가, 예술인들만이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 삶의 순간순간을 빛내일수 있으며 그 길에서 천만심장에 불을 다는 시대의 명작들을 창작할수 있다.

수령의 탁월한 사상과 리론을 지침으로 삼고 시대와 인민이 요구하는 혁명적인 문학예술작품들을 창작하는것은 우리 시대 창작가, 예술인들이 받아안은 무상의 영광이고 행운이다.

혁명적인 창작가, 예술인들의 사상정신적풍모에서 중요한것은 또한 결사관철의 창조기풍을 체질화, 습벽화하는것이다.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한시도 마음의 탕개를 늦춤이 없이 언제나 긴장하게 전투적으로 일하며 생활하는것은 혁명가들의 고유한 기질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십년전 문학예술부문 사업을 직접 지도하시면서 창작가, 예술인들의 창조기풍에서일대 전환을 가져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창작하신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을 짧은 기간에 영화와 가극, 연극을 비롯한 예술형태들에 옮긴다는것은 종래의 창조체계와 방식으로써는 상상도 할수 없는것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학예술작품창작에서 속도전을 벌릴데 대한 독창적인 방침을 내놓으시고 불후의 고전적명작 《한 자위단원의 운명》을 영화로 옮기는 과정에 속도전의 위력을 떨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당의 믿음을 심장깊이 간직한 창작가, 예술인들은 긴장한 창조전투를 벌리였으며 40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영화를 완성하고야말았다.

그들은 실천을 통하여 우리 당이 내놓은 속도전의 방침은 결사관철의 창조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빛나게 관철할수 있다는것을 뼈속깊이 새기였다.

뿐만아니라 전세대 문예전사들은 결사관철의 창조기풍으로 한편의 가극창조에 보통 몇년은 걸린다던 기성관례를 깨뜨리고 종래의 가극과 완전히 구별되는 우리 식의 5대혁명가극을 1년 남짓한 기간에 완성하는놀라운 기적을 창조하였다.

당의 령도밑에 시대의 명작들을 창조하는 거창한 투쟁속에서 전세대 문예전사들은 결사관철의 창조기풍을체질화, 습벽화한 당사상전선의 기수들로 성장하였다.

당중앙에 끝없이 충직한 근위대, 결사대, 친위대, 돌격대의 영예를 빛내여가는 문예전사들의 창조기풍, 투쟁방식은 온 나라에 일반화되였으며 속도전은 사회주의건설의 기본전투형식으로 발전하였다.

전세대 문예전사들이 발휘한 결사관철의 창조기풍은 문학예술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의 귀중한 본보기이다.

우리 인민들의 마음속에 미덥고 재능있는 예술단체로 소중히 자리잡은 국무위원회연주단의 공연활동을 통하여 창작가, 예술인들이 커다란 충격속에 받아안는것이 있다.

그것은 당중앙의 의도를 가장 철저히, 가장 완벽하게 실현해나가는 결사관철의 정신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과 만족을 드리기 위해 국무위원회연주단의 창작가, 예술인들이 어떤 견인불발의 의지로 하나하나의 작품을 새롭고 시대적요구에 맞게 만들어내놓았는가를 문학예술부문의 창작가, 예술인들은 똑똑히 새겨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7월 국가표창을 수여받은 중요예술단체 창작가, 예술인들을 축하해주시면서 국무위원회연주단이 위대한 우리 시대와 위대한 우리 당 그리고 위대한 우리 국가와 위대한 우리 제도를 노래하는 성스러운 길에서 혁명의 나팔수로서의 영예를 더욱 줄기차게 빛내여나갈데 대한 크나큰 믿음을안겨주시였다.

문학예술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은 시대의 앞장에서 나아가는 국무위원회연주단의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워 그 어느 단위에서나 혁명적인 창작창조기풍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여야 한다.

주체문학예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놓은 전세대 문예전사들의 투쟁기풍과 국무위원회연주단이 높이 발휘해가는 혁명적인 창작창조기풍이 문학예술전반에 꽉 차넘칠 때 시대의 명작들은 끊임없이 창작되여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을 더욱 힘있게 고무추동할것이다.

본사기자 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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