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진군대오에 활력을 더해주는 군중문화예술활동

《로동신문》주체110(2021)년 5월 26일

총진군대오에 활력을 더해주는 군중문화예술활동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려 예술의 대중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사회주의건설의 들끓는 전투장마다에서 혁명의 노래, 투쟁의 노래가 힘있게 울려퍼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군중문화예술은 천만인민이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게 하는 힘있는 무기로 된다.

력사의 온갖 시련과 난관을 뚫고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의 려정은 노래소리 높은 곳에 승리가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돌이켜보면 항일혁명선렬들은 혁명가요를 높이 부르며 백두의 혈전만리길을 헤쳐 조국해방의 새봄을 안아왔으며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군용사들은 불타는 고지에서 악기들을 만들고 화선음악회를 열어 원쑤들을 전률케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여 전쟁에서 반드시 이긴다는 신념을 간직한 후방인민들은 적기의 맹폭격속에서도 노래를 부르며 원호미를 마련하였고 기대를 돌리였다.

그뿐이 아니였다.

전후에도 우리 인민은 혁명의 노래를 부르며 재더미를 가시고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높이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을 벌리였다.노래와 함께 전진하는 우리 인민은 위대한 천리마시대를 제힘으로 보란듯이 조국강산에 펼치였다.

그때로부터 세월은 멀리 흘렀지만 혁명투쟁의 진리는 줄기차게 이어지였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군중문화예술활동을 벌리며 고난의 행군을 과감히 헤치고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지펴올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98(2009)년 흥남비료련합기업소와 2.8비날론련합기업소 종업원예술소조원들의 공연을 보아주시고 모든 종목들에 그 어떤 광풍이 몰아쳐와도 끄떡없이 사회주의원칙, 혁명적원칙을 철저히 고수하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앞장에서 떠밀어나가려는 조선로동계급의 불변의 신념과 혁명적락관주의, 맑고 깨끗한 정신세계가 뜨겁게 반영되여있다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로동계급의 혁명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야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앙양이 일어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다음해에 수도의 경공업공장들의 예술소조원들과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의 공연을 보아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뜻깊은 무대에서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의 품속에서 억세게 자라나 사회주의경제건설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자기들의 행복과 긍지를 격조높이 노래하였으며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힘차게 나아가는 영웅적로동계급의 전투적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군중문화예술활동은 더욱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사회주의조국의 바다에 황금해의 새 력사를 펼쳐나가기 위한 투쟁의 나날에도 인민군대 수산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리였다.

그 어떤 가식이나 꾸밈도 없는 군중문화예술활동은 당중앙에 만선의 보고만을 올리기 위한 그들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하였으며 집단에 혁명적락관주의가 차넘치게 하였다.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리며 그들은 포구에 만선의 배고동소리를 울려나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몇해전 인민군대의 어느 한 수산사업소 예술소조원들의 공연을 보시고 당정책교과서와도 같은 공연, 우리 로동계급의 문화를 대표할수 있는 공연이라고 하시면서 천길바다속 진주에도 비길수 없는 소중한 마음을 간직하고있는 이런 로동계급이 있기에 우리 당이 강하고 언제나 승리하는것이라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군중문화예술을 중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얼마전 조선인민군 군인가족예술소조공연을 관람하시였다.총비서동지께서는 이날 평범한 군인가족들모두가 하나와 같이 다 우리 당정책의 정확한 해설자, 선전자들이 되였다고, 우리 당이 일관하게 중시하는 군중문화예술중시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안아온 훌륭한 결실이라고 못내 기뻐하시면서 인민군대가 당의 군중문화예술방침관철에서 항상 모범적인것은 자랑할만 한 일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진행되는 군중문화예술활동의 생활력은 이렇듯 크다.사람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투쟁과 위훈에로 불러일으키며 온 사회에 전투적기백과 혁명적랑만이 차넘치게 하는데서 군중문화예술활동은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현시기 우리 당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군중문화예술활동을 정상화하고 그 수준을 부단히 높여 나라의 문학예술발전을 힘있게 추동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려 일터마다 노래와 춤으로 흥성거리고 온 나라에 혁명적랑만과 정서가 차넘쳐야 오늘의 총진군속도도 더욱 빨라지게 된다.

지금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는 혁명의 노래가 높이 울리고있다.

각지에서 달려온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의 예술선동은 건설자들의 심장을 혁명열, 투쟁열로 세차게 끓게 하고있으며 전례없는 건설성과를 이룩하게 하고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당조직들은 군중문화예술활동을 사상발동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대중의 정신력을 폭발시키기 위한데로 계속 지향시켜나가야 한다.

예술소조활동에서 중요한것은 공연내용을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일관시키는것이다.기동예술선동대의 공연에서나 예술소조활동에서는 정책적대를 명백히 세우고 당의 정책적요구, 당에서 강조하는 문제들을 민감하게 반영하여야 한다.그래야 대중은 당에서 내놓은 로선과 정책을 제 집안일처럼 환히 알수 있게 된다.

군중문화예술활동을 그 특성에 맞게 군중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현실생활에 기초하여 진실하고 소박하게 하여야 하며 한마디의 말을 해도, 한곡의 노래를 불러도, 한편의 시를 읊어도 군중의 심장을 울릴수 있게 하여야 한다.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군중문화예술활동을 더욱 활발히 벌려나갈 때 예술의 대중화는 더 높은 수준에서 실현되며 인민들은 기적과 혁신의 창조자로 삶을 빛내여가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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