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예술을 우리 당의 위력한 사상적무기로

《청년전위》 주체96(2007)년 6월 20일

 문학예술을 우리 당의 위력한 사상적무기로

문학예술, 이는 우리 당의 위력한 사상적무기의 하나이다.

지난 4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당과 군대의 책임일군들을 만나주신 뜻깊은 자리에서 문학예술을 중시하고 노래와 음악을 사랑하며 음악정치를 펴나가는것은 선군으로 혁명을 령도하는 우리 당의 사상사업의 특징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돌이켜보면 인간의 활동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는 문학예술은 사회발전과 더불어 끝없는 진보를 이룩하여왔다.

하지만 인간감정의 반영이라는 객관적테두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었다.

그러던 문학예술을 당의 위력한 사상적무기로, 근로인민대중의 참다운 길동무로, 대중을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 숨쉬게 하는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로 되게 하여주신분은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이시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력사의 첫 시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문학예술을 우리 당의 위력한 사상적무기로 틀어쥐시고 이 사업의 강화발전을 위해 기울여오신 불멸의 로고와 헌신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도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세상사람들이 칭송하듯이 현세계에서 으뜸가는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정치가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지 몇달 안되는 어느날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과 자리를 같이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문예부문사업을 혁신할데 대한 문제를 가지고 이야기하시면서 이 부문 사업만 추켜세워놓으면 한시름 놓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사상과 의도를 받드는것을 자신의 필생의 과업으로, 어버이수령님께서 바라시는 문제를 풀어드리는것을 가장 큰 기쁨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당시로서는 우리 당 사상전선의 가장 어려운 부문의 하나였던 문학예술부문 사업을 주저없이 맡아나서시였다.

그때로 말하면 어느때보다도 우리의 문학예술이 당의 위력한 사상적무기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시대의 선도자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야 할 시기였지만 문학예술은 현실발전의 요구, 당사상사업의 요구에 따라서지 못하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인 주체53(1964)년 12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조선예술영화촬영소에 대한 력사적인 현지지도를 하시였다.

이날 촬영소의 소박한 회의실에서는 우리 나라 문학예술발전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이룩될 중요한 회의가 열렸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혁명교양, 계급교양에 이바지할 혁명적영화를 더 많이 만들자》라는 연설을 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력사적인 연설을 뜨겁게 받아안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문학예술부문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킬 웅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 문학예술의 구체적인 실태와 세계문학예술발전의 추이, 선행문예리론과 인류가 남긴 진보적문화유산에 대한 연구를 전면적으로 심화시켜나가시였다.

문학예술부문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지도와 이 부문 학문을 정열적으로 탐구하시는 과정에 우리의 문학예술부문에서 나타나고있던 온갖 그릇된 사상조류의 영향을 없애고 혁명적문학에술작품창작에서 새로운 혁명을 일으켜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영화예술을 모든 문학예술형태의 본보기로 내세우시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영화는 현대예술의 기본형식이라고 할수 있으리만큼 문학, 음악, 미술을 비롯한 다른 예술의 특성을 자체내에 포함하고있는 종합예술이다. 바로 이러한 종합예술인것으로 하여 영화는 그 예술적가치뿐아니라 사람들에게 주는 사상적, 인식적, 교양적의의가 매우 큰것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영화예술에서 혁명을 일으키는것을 문학예술혁명의 선차적요구로, 중심고리로 보시고 그 돌파구를 열어나가시였던것이다.

예술영화 《성장의 길에서》창조사업으로부터 영화부문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지도를 시작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예술영화 《최학신의 일가》, 《내가 찾은 길》을 비롯한 여러편의 다양한 주제의 영화를 창작하도록 하시였다. 이 과정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 식의 혁명적영화창조경험을 축적하고 영화부문 창작가, 예술인들을 영화혁명의 믿음직한 담당자들로 키우시였으며 과학기술발전의 최신성과에 기초하여 영화제작설비들을 현대화하심으로써 영화혁명수행을 위한 제반조건들을 충분히 성숙시켜나가시였다.

그 나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영화혁명수행의 중심과제를 이렇게 밝히시였다.

《영화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데서 나서는 중심적인 과제는 첫째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친히 창작하신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을 우리 시대의 영화화면에 최상의 수준에서 옮기는것이며 둘째로, 영화에서 수령님의 불멸의 형상을 창조하고 수령님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반영한 예술영화들을 만드는것입니다.

수령이 창조한 문학예술을 시대의 명작으로 창작하고 수령의 불멸의 형상과 더불어 영광찬란한 수령의 혁명력사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영화에 반영하는것을 시대와 혁명, 력사와 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의무로 맡아안으신 우리 장군님이 아니시고서야 그 누가 이런 웅대한 영화혁명의 위대한 대강을 밝혀주실수 있었으랴.

이것이야말로 하나의 혁명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 력사적위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시기 위하여 영화부문 사업을 직접 지도하시는 과정에 몸소 품을 들여 키우신 우수한 창작가들로 백두산창작단을 창립하시고 창작단의 기본임무와 주요과업을 명확히 밝혀주시였으며 《동지들! 이 총을 받아주》를 비롯한 항일혁명투사들의 회상기영화들과 예술영화 《유격대오형제》와 같은 혁명적대작창작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면서 혁명전통주제의 작품창작에서 경험을 쌓도록 하시였다.

이러한 준비에 기초하여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57(1968)년 4월 백두산창작단 창작가들에게 불후의 고전적명작 《피바다》를 영화로 옮길데 대한 영예로운 과업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창작가들에게 어버이수령님께서 《피바다》를 손수 쓰시게 된 동기와 의도, 그 당시의 사회력사적환경, 작품의 사상예술적특성과 인식교양적의의 등에 대하여 상세히 가르쳐주시면서 불후의 고전적명작을 영화로 옮김에 있어서 원작에 무조건 충실하며 원작의 기본선을 튼튼히 틀어쥐고 나갈데 대한 문제, 원작에 그려진 주인공들의 성격을 깊이있게 파고들며 생활을 진실하게 그릴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연출, 배우연기, 촬영, 미술, 음악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제에 심오한 해명을 주시고 세심히 지도해주시였다.

대본초고가 나왔을 때에는 창작가들과 허물없이 무릎을 마주하시고 의견도 주시고 친히 수정가필해주시였을뿐아니라 어버이수령님의 불후의 고전적명작을 영화에 옮기는 사업에서도 자신도 동무들과 같은 평범한 전사라고 하시며 한밤을 꼬박 새우신채 새날을 맞으시던 우리 장군님,

뙤약볕이 내리쪼이는 무더운 여름날 일제의 《토벌》장면을 찍고있는 불타는 촬영장에서 무려 8시간동안이나 계시면서 매캐한 연기와 숨막히는 열풍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영화창작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그 위대한 헌신이 있어 불후의 고전적명작 《피바다》가 영화로 훌륭히 옮겨질수 있었으며 련이어 《한 자위단원의 운명》,《꽃파는 처녀》가 시대의 걸작으로, 20세기 영화예술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명작으로 창조될수 있었다.

이렇듯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을 영화로 옮기는것으로부터 영화혁명의 장엄한 포성을 울리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영화예술부문에서 이룩한 성과를 토대로 하여 가극혁명, 연극혁명을 일으키시였으며 이 과정에 종래의 낡은 형식과 틀에서 완전히 벗어난 혁명가극 《피바다》와 혁명연극 《성황당》이 시대의 걸작으로 탄생하게 되였다.

력사의 그 나날과 더불어 우리 인민은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한 혁명사상을 자기의 신념으로, 의지로 받아안게 되였으며 장군님을 받들고 조국을 받드는 길에서 인간이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를 심장으로 체험하게 되였다.

우리 당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이 더욱 커지고 우리 조국의 국력이 그 어느때보다 강해지고있는 오늘 문학예술에 대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기대는 매우 크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선군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문학예술부문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면서 선군시대에 맞는 우리 식의 명작들이 끝없이 태여나도록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신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높은 사상정신세계를 반영한 시대의 걸작들인 경희극들이 련속 나오고 21세기를 대표하는 명작중의 명작인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이 창작완성되였으며 예술영화 《한 녀학생의 일기》와 《평양날파람》이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며 태여난 오늘의 현실이 그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그렇다. 우리의 문학예술은 경애하는 장군님을 높이 모시여 어제도 그러했지만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우리 당의 위력한 사상적무기로서 천만군민을 선군혁명의 최후승리에로 힘차게 고무추동할것이다.

동  웅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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