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민족악기를 사랑합니다.》

주체110(2021)년 12월 22일 

민족악기를 사랑합니다

우리 선조들이 창조하고 발전시켜온 민족악기들은 정말 다양하다.

가야금, 해금, 양금과 같은 현악기와 단소, 저대, 피리, 새납 그리고 장고, 꽹과리, 북을 비롯한 목관악기와 타악기들…

이렇게 다양하고 우수한 민족악기들을 능숙하게 다루는 연주가들을 키워내는 곳이 바로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 민족기악학부이다.

– 휴식의 쉴참에도 민족악기연주법을 익혀가며 (2021년 9월촬영) –

공화국의 이름있는 예술단들에서 활약하는 민족악기연주가들의 대부분이 이 학부의 졸업생들이다.

민족기악학부는 해방후 평양국립음악학교(당시) 창설과 함께 생겨났는데 그때에는 가야금, 단소를 비롯한 몇가지 민족악기연주법을 배우는 적은 수의 학생이 고작이였다. 그러던것이 오늘에 와서는 10여가지의 민족악기에 대학생은 수백명을 헤아리고있다.

민족음악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음악부문에서 주체를 세우자면 음악대학에서부터 주체를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우리의 음악에서는 민족음악이 주체로 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대중이 력사의 주인으로 등장한 주체시대의 요구에 맞게 민족악기의 고유한 음색을 보존하면서 그 형태와 모양, 재질에서 고칠것은 고치고 새롭게 도입할것은 도입하여 음색도 더 맑고 음량도 더 크게 하도록 가르쳐주시며 민족음악의 발전과 민족음악가후비양성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였다.

이 학부에는 가야금강좌와 해금강좌, 민족관악강좌가 있다.

–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 민족기악학부에서 (2021년 9월촬영) –

4년제대학반 학생들은 자기가 속한 학과에서 민족악기의 특성에 맞는 각이한 연주기법들을 배우며 우수한 학생들은 국가적인 규모의 예술공연에 출연하기도 한다.

또한 민족악기연주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은 소학반, 초급반, 고급반에서 자기의 재능을 꽃피우고있다.

민족악기연주가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고있는 이곳의 학생들은 한결같이 이야기한다.

–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 민족기악학부의 학생들 (2021년 9월촬영) –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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