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총련소식

《로동신문》주체111(2022)년 9월 21일

총련소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에서는 민족성고수를 전조직적, 전동포적인 운동으로 더욱 기운차게 벌려 재일동포들이 세대를 이어가며 이역땅에서 산다 해도 절대로 동화되지 않는 조선의 얼굴, 민족의 얼굴로 각광을 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총련이 각계층 동포들의 가슴속에 조선민족의 넋을 깊이 심어주는 사업에 큰 힘을 넣어 동포사회에 화목과 단합, 애국애족의 열기가 차넘치게 하고있다.

단합되고 화목한 분회

지난 6월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녀성동맹) 제31차대회가 진행된 후 특색있는 공연무대가 펼쳐졌다.

이목을 끈것은 녀성동맹 니시도꾜본부 중부지부의 한 분회성원들이 준비한 중창이였다.

이들은 자체로 창작한 노래를 가지고 무대에 올랐다.

분회에 대한 뜨거운 애착과 긍지가 반영되여있는 가사도 좋았지만 누구나 흥겹게 따라부를수 있게 민요풍으로 만든 곡은 더 인상적이였다.

출연자들은 모두 열정적으로 노래를 불렀다.

화목한 한가정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채로운 광경이였다.

그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대회참가자들은 애국의 의지가 약동하고 민족적정서가 철철 흘러넘치는 이 분회의 숨결을 느낄수 있었다.

동포사회의 단합과 화목을 도모하고 애국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려는 강렬한 지향을 담은것으로 하여 노래는 지금 동포들속에서 널리 불리워지고있다고 한다.

동포사회를 둘러싼 환경이 엄혹해도 재일동포들은 애국애족의 노래, 희망과 락관의 노래를 부르며 신념을 굳건히 하고있다.

우리 동포사회에서는 아름답고 고상한 인륜도덕과 후더운 정이 흐르고있다.

민족문화를 꽃피워가는 길에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문예동)에는 민족성고수를 위해 모든것을 바쳐가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

그들가운데는 문예동 도꾜지부에서 사업하는 박경희녀성도 있다.

어릴 때부터 우리 노래를 몹시 사랑해온 그는 총련 조선대학교를 졸업한 후 오래동안 교편을 잡고있으면서 학생들의 예술기량을 높여주는 사업에 열정을 기울였고 지금은 문예동에 소속되여 보람찬 예술활동을 벌리고있다.

동포들이 보내는 절찬의 박수갈채를 받을 때가 그에게는 제일 행복한 순간이라고 한다.

문예동 효고지부에서 사업하는 리훈규동포의 심정도 마찬가지이다.동포사회에 널리 알려진 효고조선취주악단의 지휘를 맡고있는 그는 매 공연을 성공에로 이끌어가고있다.

조선음악의 매력을 적극 살려 동포들의 마음과 마음을 하나로 잇겠다는것이 그의 포부이다. 동포사회에 민족성이 활짝 꽃펴나게 하는 길에 지혜와 열정을 바쳐가는 이역의 창작가, 예술인들의 모습은 참으로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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