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영화계의 관록있는 배우 최창수

조선영화계의 관록있는 배우 최창수

우리 공화국의 인민배우 최창수는 오랜 기간 조선영화계에서 활약한 재능있는 명배우였습니다.

주체55(1966)년에 조선예술영화촬영소 배우로 선발된 그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사랑과 신임속에서 영화배우로서의 재능을 활짝 꽃피웠습니다.

배우생활을 시작한 첫해에 예술영화 《최학신의 일가》에 출연하여 두각을 나타낸 그는 남다른 창작적열정을 안고 수십편의 영화들에 출연하여 주단역들을 진실하고 생동하며 무게있게 형상하였습니다.

그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대표적인 영화들로는 《사회주의조국을 찾은 영수와 영옥이》, 《시련의 해》, 《월미도》, 《전환의 해》, 《한 지대장의 이야기》, 《개척자들》, 《림꺽정》, 《해빛이 그리워》 등이 있습니다.

그의 연기술에서 특징적인것은 어느 역을 맡아도 개성을 뚜렷이 살려 자연스럽게 형상한것입니다.

최창수배우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월미도해안포병들의 투쟁을 보여준 조선예술영화 《월미도》에서 리태훈중대장역을 작품의 사상적내용을 깊이있게 보여줄수 있도록 품위있게 형상하였으며 예술영화 《림꺽정》에서는 력사물주제에 맞게 주인공역을 수행하여 명배우로서의 재능을 남김없이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그는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손길아래 조선영화계를 대표하는 걸작으로 창작된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에서 주인공 최현덕역을 높은 예술적경지에서 수행함으로써 작품이 주체적영화예술창조의 본보기작품으로 되게 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습니다.

주체84(1995)년부터 조선예술영화촬영소 배우단 단장으로 사업하는 기간에도 많은 영화들에 출연하여 관록있는 연기로 나라의 영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최창수동지의 공적을 헤아려 당에서는 애국렬사로 내세워주었습니다.

로력영웅이며 인민배우인 최창수동지는 오늘도 개성있는 영화배우로 인민의 기억속에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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