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총련소식

총련소식

 《로동신문》2023.07.2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성은 조국인민들도 강해야 하지만 해외에 사는 동포들일수록 더 강해야 합니다.》

총련이 금강산가극단을 비롯한 예술단체들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이고 각종 문예소조들의 운영을 정상화하여 동포사회가 우리 노래, 우리 장단, 우리 춤으로 흥성이게 하고있다.

뜨거운 조국애가 맥박치는 공연

총련 금강산가극단의 순회공연 《바람이 되여》가 동포들의 절찬을 받으며 진행되고있다.얼마전 가극단은 니시도꾜에서 성대한 공연무대를 펼치였다.총련일군들과 각계층 동포들이 극장으로 모여왔다.

공연에 앞서 총련 니시도꾜조선제1초중급학교 민족기악부의 기악중주 《행복의 니나니난노》와 니시도꾜조선제2초중급학교 무용부의 군무 《부채춤》이 무대에 펼쳐졌다.관람자들은 어린 재간둥이들의 뛰여난 예술적기량에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뒤이어 가극단공연이 진행되였다.기악중주 《바람이 되여》, 혼성중창 《번영하라 조국이여》, 가야금과 저대독주 《미래를 향하여》, 무용 《모란봉의 봄》, 《강성부흥아리랑》 등 14개 종목이 무대에 올랐다.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맥박치고 민족적정서가 차넘친 공연은 관람자들속에서 커다란 감동을 불러일으켰다.동포들은 가극단의 공연을 보면서 커다란 힘과 용기를 얻었다.투쟁기세가 더욱 높아졌고 동포사회의 단결이 더욱 강화되였다.

동포들의 사랑을 받는 예술단체

교또지역에서 활동하는 민족기악중주단 《향기》는 규모가 크지 않고 력사도 그리 오래지 않으나 동포들의 사랑을 받는 예술단체이다.중주단성원모두가 민족교육의 화원에서 어머니조국의 사랑이 뜨겁게 어려있는 선물악기로 기량을 익힌 3세, 4세동포들이다.

얼마전 결성 10돐을 맞으며 중주단은 연주회를 열었다.극장은 빈자리가 없이 꽉 찼다.공연이 시작되자 소해금과 가야금, 장새납 등 다양한 민족악기들이 아름다운 선률을 뽑아냈다.치마저고리를 곱게 차려입고 장단에 맞추어 흥겹게 연주하는 중주단성원들의 우아한 모습에서 누구나 눈길을 떼지 못하였다.관람자들은 공연내용도 훌륭하고 연주수준도 상당하지만 연주가들이 모두 조선학교졸업생들로서 민족성을 지켜나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이 더욱 인상적이라고 말하였다.뜻깊은 공연무대에서 우뢰같은 박수갈채를 받는 중주단성원들의 얼굴마다에는 민족음악예술을 꽃피워간다는 긍지와 영예가 어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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