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중앙예술선전대공연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경축하여

청년중앙예술선전대공연 진행

《로동신문》2023.09.08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청년중앙예술선전대공연 《조국과 청춘》이 7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 청년동맹일군들, 평양시안의 청년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위대한 당중앙이 펼쳐준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와 더불어 보람찬 청춘시절을 빛내여가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존엄높고 강대한 어머니조국의 창건일을 맞이하는 새세대 청년전위들의 희열과 랑만이 공연장소에 차넘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자 전체 관람자들은 장장 75성상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긴 위대한 우리 국가의 필승불패의 상징, 무궁번영할 천만년미래가 비껴있는 람홍색공화국기를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하였다.

합창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로 막을 올린 공연무대에는 혼성6중창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 합창 《우리의 최고사령관》, 남성독창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 민족기악과 노래 《수령님 높이 모신 내 조국 노래하네》, 설화와 녀성독창 《내 나라 어데 가나 내 조국 어데 보나》를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건국의 일터마다에서, 민주의 학원들에서 우렁차게 울려퍼지던 노래들을 들으며 관람자들은 탁월한 국가건설사상과 비범한 령도로 자력건국의 대업을 이룩하시고 우리 조국을 주체의 나라, 영웅의 나라, 인민의 나라로 온 세상에 빛을 뿌리게 하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경건히 돌이켜보았다.

우리 청년들을 강국건설의 전위에 내세워주시고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거듭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신 끝없는 영광과 행복을 담은 녀성5중창 《그 정을 따르네》, 남성독창 《언제나 그이곁에》, 혼성중창 《인민의 환희》 등이 무대에 오르면서 공연분위기는 고조되였다.

촌극 《막을수 없다》, 녀성독창 《일심단결 닐리리》, 남성독창 《내가 지켜선 조국》에서 출연자들은 우리 조국의 영광스러운 발전사에 빛나는 초석으로 고여진 전세대 청년들의 고귀한 정신과 투쟁기풍을 이어받아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애국청년의 영웅적기개와 본때를 남김없이 떨쳐갈 열혈청년들의 혁명적열정과 랑만을 높은 기량과 예술적형상으로 감명깊게 보여주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는 투쟁에서 성스러운 국기에 청춘의 값높은 위훈만을 아로새길 계승자들의 굳센 신념과 의지가 맥박친 공연은 합창시와 합창 《김정은장군께 영광을》, 《조국도 빛나리 청춘도 빛나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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