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나라 어머니들에게 드리는 시대의 축복, 축하의 꽃다발

【조선중앙통신】2023.11.17

진함없는 사랑과 정으로 《가화만사성》의 고귀한 진리를 꽃피우며 가정의 화목과 행복, 사회주의 우리집의 창창한 래일을 가꾸어가는 어머니들에게 드리는 천만자식들의 열렬한 축하로 어머니날은 환희로왔다.

어머니의 품에 안겨 충성과 애국의 참의미를 새기며 성장한 미더운 아들딸들을 보며 모성의 더없는 기쁨을 찾는 어머니들의 행복한 웃음으로 모든 가정들이 밝아지고 온 나라가 더욱 환해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후대들을 키우는 어머니로서의 녀성들의 역할은 누구도 대신할수 없습니다.어머니라는 친근하고 다정한 부름에는 후대들을 위해 천만고생을 락으로 달게 여기며 사랑과 정을 바치는 녀성들에 대한 사회적존중과 높은 기대의 뜻이 담겨져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온 나라 어머니들과 아들딸들의 다함없는 그리움의 정이 뜨겁게 굽이쳤다.

광장공원에 들어선 군중들은 주체적녀성운동의 새로운 장을 펼치시고 우리 녀성들이 공산주의어머니로서의 본분을 다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며 절세위인들의 태양상을 우러러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하였다.

만수대언덕과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수많은 인민들이 꽃다발,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녀맹중앙위원회와 각지의 녀맹일군들이 육아원, 애육원들과 아이를 많이 낳아 훌륭히 키우고있는 녀성들을 찾아 명절의 한때를 즐겁게 보내였다.

어머니들에게 드리는 축하의 노래가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울려나왔다.

만수대예술단 음악무용종합공연이 동평양대극장에서 있었다.

혼성중창과 남성합창 《녀성은 꽃이라네》, 무용 《그날의 어머니처럼》을 비롯한 다양한 종목들에서 출연자들은 사회주의대가정에 미덕과 미풍의 꽃을 피워가는 온 나라 어머니들의 고결한 마음을 예술적화폭으로 펼쳐보이였다.

국립교향악단 음악회가 모란봉극장에서 진행되였다.

관현악서곡 《녀성의 노래》, 《어머니의 행복》, 남성독창 《어머니를 사랑합니다》, 관현악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를 비롯한 공연종목들이 펼쳐진 음악회는 자식들의 마음속에 애국의 싹을 심어주고 지극한 정성을 고여 나라를 떠메고나갈 거목으로 자래우는 어머니들의 숭고한 사상정신세계를 구가하였다.

관람자들의 경탄과 웃음을 자아내는 국립교예단 예술인들의 종합교예공연이 평양교예극장에서 진행되였다.

평양대극장앞과 개선문광장에서 피바다가극단과 국립민족예술단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녀성독창 불후의 고전적명작 《나의 어머니》, 녀성독창 《당이여 나의 어머니시여》, 남성독창 《어머니의 목소리》, 남성2중창 《우리 어머니》, 혼성2중창 《황금산타령》, 녀성4중창 《바다 만풍가》 등이 펼쳐진 공연들은 명절을 즐겁게 맞는 어머니들과 근로자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평안북도, 자강도, 함경남도, 남포시, 개성시를 비롯한 각지 예술인들과 학생소년들도 혼성2중창과 방창 《어머니들에 대한 생각》, 녀성독창 《내 나라는 일심단결의 대가정》, 혼성중창과 무용 《인민의 환희》 등의 종목들로 축하공연무대를 펼치고 위대한 어머니의 사랑과 정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사랑하는 어머니들에 대한 노래가 그 어디서나 울리고 기념품상점, 꽃상점 등에서는 축하장들과 아름다운 꽃들, 기념품들을 고르며 어머니들이 언제나 행복속에 젊어계시기를 바라는 자식들의 모습이 이채를 띠였다.

수도 평양과 각지의 문화정서생활기지들에도 어머니들의 웃음과 자식들의 기쁨이 넘쳐흘렀다.

뜻깊은 명절을 즐겁게 보내며 온 나라 어머니들은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당중앙이 인도하는 승리의 한길로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억세게 떠밀어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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