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받은 삶을 노래하는 예술인가정

복받은 삶을 노래하는 예술인가정

주체111(2022)년 12월 17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조선영화음악단 부단장 윤정호는 지난 시기 예술영화 《그가 남긴 사진》, 《들꽃소녀》, 만화영화 《풍산개이야기》 등의 주제가를 비롯한 많은 영화음악들을 창작하여 우리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진 재능있는 작곡가이다.

얼마전 우리는 사람들로부터 예술인가정으로 남다른 사랑과 존경을 받고있는 그의 집을 찾았다.

집앞에 이르러 문을 두드리니 그의 딸 윤현경녀성이 우리를 반겨맞아주었다.

그의 안내를 받으며 아담한 살림방에 들어서는 우리의 눈앞에 공훈예술가로 우리 인민의 추억속에 남아있는 윤영환동지의 사진이 안겨들었다.

《저의 할아버지랍니다.》

윤현경녀성의 말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우리는 사진을 다시금 새겨보았다.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신임과 배려에 의하여 조선음악가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사업하면서 가요, 합창, 중창, 가야금병창, 민요제창 등 다양한 종류와 형태의 음악작품들을 창작하여 나라의 민족음악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남긴 윤영환동지,

그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군복을 입고 포화속에서 음악창조활동을 벌렸고 전후에는 《조국산천에 해 둥실 떠온다》와 같은 본보기적인 민요들을 창작하고 《피바다》식혁명가극창조사업에 참가하여 많은 노래들을 창작한 이름있는 작곡가였다.

《당에서는 우리 형제들을 예술인으로 키워주었고 막내아들인 내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작곡가가 될것을 희망할 때에는 로동생활을 하던 나를 음악대학에 입학시켜 공부하도록 은정깊은 조치도 취해주었으며 오늘은 영화음악부문의 창작지도일군으로 내세워주었습니다.》

윤정호부단장의 이야기를 듣는 우리의 생각도 깊어졌다.

어머니당의 손길이 없었다면 어떻게 화전민의 아들이였던 윤영환동지가 나라의 이름있는 작곡가가 될수 있었고 그의 자식들이 오늘처럼 재능있는 예술인으로 값높은 삶을 빛내일수 있었으랴.

참으로 우리 당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복받은 삶을 누리는 예술인가정이였다.

《우리 가정에 돌려주신 당의 은덕을 생각할수록 그에 천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굳어지군 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당에서는 새로 나온 예술영화 《하루낮 하루밤》의 주제가를 창작하였을 때에도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자기를 높이 평가해주고 사랑의 선물도 안겨주었다고, 이렇듯 값높은 삶을 꽃펴주고 빛내여주는 당의 고마운 품은 우리 인민모두가 영원히 안겨살 위대한 어머니품이라고 절절히 토로하였다.

이 땅에 생을 둔 모든 사람들을 사랑의 한품에 따뜻이 안아주는 어머니당, 그 사랑에 보답하고싶어 맡은 일을 잘하면 더 큰 영예를 안겨주며 내세워주는 그 은정은 정녕 끝이 없다는 생각에 우리 마음은 뜨겁게 젖어들었다.

그의 딸 윤현경녀성도, 안해 림명애녀성도 가슴속에 끓어넘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어머니당의 은덕에 한생토록 보답할 충성의 결의를 다지였다.

그들의 미더운 모습을 보며 우리는 받아안은 사랑으로 따뜻하고 보답의 일념으로 충만된 이들의 생활, 예술인가정에 넘쳐나는 행복과 기쁨은 따사로운 태양의 빛발아래 더욱 활짝 꽃펴나리라는것을 굳게 확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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