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제8차대회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주체문학예술의 새로운 개화기를 펼쳐나가자

[사설] 문학신문/2021년1월 24일

당 제8차대회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주체문학예술의 새로운 개화기를 펼쳐나가자

온 나라가 끝없는 격정과 환희로 끓어번지고있다.주체혁명의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우리 인민의 운명과 미래의 전부이시고 모든 승리와 영광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를 안고 온 나라가 당 제8차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위대한 사상과 특출한 령도, 뜨거운 정과 열로 우리 조국과 인민을 휘황찬란한 미래에로 향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수반으로 변함없이 높이 모신것은 우리의 창작가, 예술인들의 크나큰 행운이며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문학예술부문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켜 주체적문학예술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문화의 새로운 개화기를 마련하여 인민들을 새 세기 우리 식의 문명으로 인도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원대한 목표이며 리상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보고에서 문학예술의 모든 전선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켜 주체문학예술의 새로운 개화기를 펼치기 위한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비약의 나래를 펼치고 새 력사를 창조하며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우리 혁명은 문학예술이 혁명적진군의 앞장에서 벅찬 시대적흐름을 선도하며 힘있게 추동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당의 령도를 생명으로 하는 우리의 문학예술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본분을 다하자면 결정적으로 침체기, 동면기에 종지부를 찍고 전전선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켜 주체문학예술발전의 새로운 개화기를 펼쳐나가야 한다.
무엇보다먼저 영화부문에서 제2차 조선영화혁명의 불씨를 거세찬 불길로 타번지게 하여야 한다.
사람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사회에 들끓는 분위기를 세우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영화가 차지하는 몫은 대단히 크다.
영화예술부문의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은 오늘의 침체상태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고 분발하고 또 분발함으로써 제2차 조선영화혁명의 장엄한 포성을 힘차게 울려나가야 한다.
영화예술부문의 창작가, 예술인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투쟁업적,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로서의 위인적풍모를 형상한 혁명영화들을 후세에 길이 남을 대걸작으로 폭넓고 깊이있게 창작하여야 하며 력사물주제, 현실물주제, 군사물주제, 반탐물주제 등 다양한 주제의 예술영화들과 함께 과학영화, 기록영화, 만화영화창작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주체문학예술발전의 새로운 개화기를 펼쳐나가기 위해서는 문학작품들을 선행시켜 창작하여야 한다.
문학은 예술의 사상예술적기초이다. 문학을 확고히 앞세워야 전반적예술발전에서 전환을 가져올수 있으며 날로 높아가는 인민들의 사상정서적요구를 충족시킬수 있다.
우리의 작가들은 문학예술혁명으로 당중앙을 결사보위한 전세대 문예전사들처럼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간직하고 명작창작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
우리 당의 독창적인 문예사상과 리론, 혁명발전의 추이와 시대적요구를 깊이 체득하고 창작실천에 구현해나가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감으로써 수령형상소설과 력사소설, 현실주제의 소설을 비롯한 장편, 중편, 단편소설들을 시대의 명작으로 완성해야 한다.
시작품창작에서도 혁명적인 전환을 일으켜야 한다.
한편의 시나 노래가 천만자루의 창검을 대신한다는것은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일찌기 밝혀주시고 혁명령도의 전과정에 걸쳐 일관하게 강조하여오신 절대불변의 진리이다.
온 나라가 당 제8차대회 과업관철에 떨쳐나선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우리 시문학으로 하여금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그 어느때보다도 책임적으로, 훌륭히 수행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 작가들은 천만심장을 끓게 하고 세기와 세기를 이어 뜨겁게 울려퍼지게 할수 있는 명시, 명가사를 기어이 내놓겠다는 창작적야심과 만만한 투지를 안고 피타는 창작적탐구와 사색을 이어가야 한다.
주체문학예술발전의 새로운 개화기를 펼쳐나가기 위해서는 음악예술, 무대예술부문에서 창작공연활동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음악예술부문에서는 시대정신이 맥박치는 사상예술성이 높고 인민들이 좋아하는 명곡을 많이 창작하며 기백있고 약동하는 음악예술활동으로 당의 사상과 위업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가야 한다.
음악예술부문에서는 당정책가요들을 제때에 창작보급하고 사람들이 즐겨부르는 대중가요, 생활가요들을 창작하는데 힘을 넣으며 우리 시대를 상징하고 대표하면서도 세기를 이어가며 부를수 있는 명곡들을 창작하여야 한다.
민족음악을 적극 장려하고 현대적미감에 맞게 발전시켜 민족적정서와 향취를 더해주는 힘있는 수단으로 되게 하여야 하며 우리 식의 대중음악을 발전시키고 고전음악에도 관심을 돌려 음악예술의 전면적개화기를 열어나가야 한다.
무대예술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워야 한다.
가극과 연극, 무용, 교예, 요술, 미술부문에서 주체성과 민족성, 현대성이 구현된 우수한 작품들을 창작하고 새롭고 특색있는 공연활동을 활발히 벌리며 군중과 교감할수 있는 혁신적인 공연형식들을 창조해나가야 한다.
온 나라의 예술화, 예술의 대중화는 우리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중요한 목표이다.
지방의 예술단체들에서 자기의 얼굴과 독특한 양상을 가지고 창작공연활동을 경쟁적으로 벌리며 모든 단위들에서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려나가야 한다.
민족예술전통을 고수하고 더욱 발전시키며 현대과학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예술분야와 형식들을 부단히 개척하고 우리 식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주체문학예술발전의 새로운 개화기를 펼쳐나가기 위해서는 창작가, 예술인후비들을 잘 키워 주체문학예술의 대를 튼튼히 이어나가야 한다.
후비육성사업은 문학예술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며 나라의 문학예술을 전망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예술에 대한 천성적인 소질과 재능을 가진 전망성있는 대상들을 선발하여 체계적으로 잘 키우며 예술교육기관들의 교육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나가야 한다.
문학예술부문의 모든 창작단위들에서 전망성있는 젊은 창작가들에게 중요한 창작과제들을 대담하게 맡겨주고 적극 밀어주어야 한다.
창작지도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이 당의 주체적문예사상과 의도를 민감하게, 정확히 파악하고 비상한 정신력과 창조적열정을 발휘하여야 한다.
창작지도일군들은 높은 정책적, 창작적안목을 가지고 머리를 많이 쓰며 창작가, 예술인들의 착상과 열의를 적극 계발시키면서 창작창조과정을 능숙하게 이끌어나가야 한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도록 하기 위한 문학예술활동을 정책적으로 단수있게 진행하며 혁신의 새소식들을 민감하게 반영함으로써 온 사회를 혁명열, 투쟁열로 들끓게 하여야 한다.
창작가들은 들끓는 현실속에서 종자와 주제를 옳게 찾아쥐고 피타는 사색과 열정을 바쳐 그것을 훌륭한 명작으로 전환시키며 예술인들은 시대적요구에 맞게 연기수준과 예술적기량을 부단히 높여 인민들의 사랑을 받는 명배우로 준비하여야 한다.
창작가, 예술인들은 당에서 그 어떤 과제를 맡겨주어도 막히는데가 없이 최상의 수준에서 완전무결하게 수행할수 있게 자신들의 실력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
창작적기량은 우리의 창작가, 예술인들의 생명이며 당의 믿음, 인민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창작가, 예술인들이 우리 당의 문예전사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자면 기적이 창조되는 현실속으로, 그 기적을 떠받들고있는 생활속으로 깊이 들어가야 한다.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을 짓부셔버리며 온 나라가 새로운 신심과 활력에 넘쳐 승리를 향해가는 시대의 벅찬 현실은 명작창작의 비옥한 토양이고 드넓은 활무대이다.
우리의 창작가, 예술인들은 현실체험의 배낭을 든든히 메고 당에서 제일 중시하고 힘을 넣는 대상들,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들끓는 대고조전투장들에 용약 뛰여들어야 한다.
대중과 함께 고락을 같이하면서 시대의 벅찬 숨결을 느끼게 될 때라야 명작창작의 방도도 떠오르게 되며 높은 당적안목을 지니고 부단히 기량을 쌓아올릴 때라야 하나의 작은 필봉이 당중앙을 옹위하는 혁명의 보검으로 빛을 뿌릴수 있다.
창작가, 예술인들은 언제나 높은 정책적안목과 창조적립장에서 시대의 요구에 맞는 새롭고 의의있는 종자를 찾아내고 예술적으로 특색있게 형상하여야 하며 끊임없이 새것을 탐구하고 대담하게 혁신해나가야 한다.
새로운 신심과 열정을 가지고 들끓는 현실속으로 들어가자.
들끓는 대고조건설장들과 사회주의협동벌, 수천척 지하막장과 동서해의 어촌들, 배움의 글소리가 들려오는 해빛밝은 교정들과 행복의 노래소리 울려퍼지는 거리와 마을 등 인민들이 살며 일하는 곳이라면 그 어디나 창작진지로 정하고 그들에게서 적극 배우며 명작창작의 성공탑을 쌓아나가야 한다.
창작가, 예술인들이여!
우리 당력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진 당 제8차대회의 전투적과업이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우리의 창작가, 예술인들을 부르고있다.
모두다 당의 영원한 동행자, 충실한 방조자, 훌륭한 조언자로서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주체문학예술의 새로운 개화기를 펼쳐나가는데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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