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15돐을 맞이한 《향》/오까야마에서 기념공연

《향》결성 15돐기념공연이 진행되였다.

오까야마현내 무용애호가들로 구성된 무용소조 《향》이 결성 15돐을 맞이하였다.

《조선신보》2026년 06월 30일

무용소조 《향》은 2012년 5월, 오까야마초중에 아이를 보내는 어머니들을 중심으로 결성되였다. 계기는 로후화된 학교강당에서 련습에 땀을 흘리는 이곳 학교 무용부 학생들에게 더 좋은 련습환경을 마련해주는것이였다. 이듬해 강당의 보수를 목적으로 채리티예술공연 《길잡이》를 처음으로 조직하였으며 그후 15년, 17년, 24년에도 공연이 진행되였다. 공연을 통해 모은 찬조금은 강당뿐아니라 교사의 랑하와 계단의 보수수리, 학교통학뻐스와 이동식무대의 기증을 위해 리용되였다. 《향》은 이밖에도 학교급식을 마련하거나 무용소조에서 쓰는 소도구의 제작, 의상의 비용을 방조해왔다.

종 14연목이 피로되였다.

《향》의 결성 15돐기념공연 《華(하나)》(주최=실행위원회)가 6월 28일 오까야마현 倉敷市芸文館에서 진행되였다. 공연을 현내외 동포들과 일본시민들 970명이 관람하였다.

이번 공연에는 무용소조 《향》과 장고소조《라온》, 현하 1, 2세동포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어》 성원들, 청상회 역원들과 조청오까야마 무용소조를 비롯한 조청원들, 오까야마초중 무용부와 민족관현악부 등 8살부터 88살까지의 남녀로소 동포들 92명이 출연하여 무용과 노래, 악기연주 등 14연목을 피로하였다.

이날 《향》의 성원들은 무용이외에도 밴드를 하고 오까야마초중 무용부 학생들과 함께 단스에도 도전하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향》성원들은 악기연주도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강지환씨(46살, 오까야마초중 교육회 부회장)는 《출연자들의 노력이 집대성된 무대였다. 우리 춤을 통해 15년간 우리 학교 운영에 이바지해온 〈향〉은 오까야마동포사회의 자랑이다.》고 말하였다.

히로시마에서 공연장을 찾은 황윤실씨(33살)는 《학생들과 〈향〉 성원들이 함께 무대에 선것을 보고 무용을 통해 동포사회의 대가 이어져나가고있음을 절감했다.》고 말하였다.

(윤가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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