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부름

《로동신문》주체111(2022)년 11월 22일 

조국의 부름

자기의 아들딸들에 대한 조국의 사랑에는 차별이 없다.하다면 나는 조국을 어떻게 사랑하는가.

조국에 대한 사랑, 그것은 례사롭게 흘러가는 생활의 매 순간마다 조국을 의식하며 산다는것이다.언제나 조국의 부름을 들으며 산다는것이다.

이 땅의 모든 값비싼 승리, 귀중한 재부에는 조국의 부름에 한몸바쳐 떨쳐나 견인불발의 의지로 투쟁한 애국자들의 고귀한 피땀이 스며있다.

조국은 가장 어려울 때 자기의 아들딸들을 부른다.그러나 그 부름은 조국과 내가 하나가 되고 조국의 모든것이 나의것이 될 때에만 심장으로 들을수 있다.

조국이 주는 사랑, 조국이 베푸는 은덕에만 습관되면 그 부름을 들을수 없다.조국이 겪는 고생을 외면하는 사람, 조국을 위해 자기를 바치려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그 부름을 듣고도 못들은척 하게 된다.

조국의 부름에 자기 한몸을 내대는 삶은 절해고도에 있어도 별처럼 빛나지만 조국의 부름밖에 사는 인생은 락엽처럼 사라진다.

조국의 부름에 일떠서는 모습도 하나, 전진하는 발걸음도 하나가 될 때 못이길 시련이 없고 못이룰 꿈이 없거니 량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지금 나는 조국의 부름에 어떻게 화답하고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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