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우리 해님》 진행/조선소년단창립 77돐경축 학생소년들의 종합공연

조선소년단창립 77돐경축 학생소년들의 종합공연

《고마운 우리 해님》 진행

【조선중앙통신】2023.06.07

조선소년단창립 77돐경축 학생소년들의 종합공연 《고마운 우리 해님》이 6일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 청년동맹일군들,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 원아들, 전국소년단원들의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참가자들을 비롯한 학생소년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서장 《해님의 품》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만을 누리며 사회주의조선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씩씩하게 자라나는 학생소년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어은금독병창 불후의 고전적명작 《축복의 노래》, 남독창과 합창 《소년단넥타이 매고계셔요》를 비롯한 종목들에서 출연자들은 주체의 소년혁명조직을 창립하시고 우리 소년단원들을 조국의 참된 아들딸들로 키우시기 위해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에 대한 온 나라 학생소년들의 다함없는 경모심을 감명깊게 노래하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고 새세대들에게 사랑과 은정만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정이 녀중창 《원수님 밝은 웃음》, 가무련곡 《원수님 보내주신 새 교복》, 체육무용 《김정은원수님은 우리 아버지》 등의 종목마다에 뜨겁게 굽이쳤다.

과학환상무용 《푸른 꿈 나래쳐요》, 재담 《작고도 큰 함》, 무용이야기 《운동회날에 있은 일》에는 지덕체의 나래를 활짝 펴고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꽃피워가는 학생소년들의 기쁨이 차넘치였다.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품속에서 유능한 인재들로 준비해가는 행복동이들이 펼친 재간둥이무대는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항일아동단원들의 충실성의 고귀한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갈 수백만 소년단원들의 의지가 독무 《아동단원 금순이》, 장고제주 《가리라 백두산으로》 등에서 분출되였다.

세상에 둘도 없는 혁명적소년조직의 한 성원이 된 영예와 긍지를 간직하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끝없이 충직한 소년혁명가들로 억세게 자라날 소년단원들의 굳은 맹세로 일관된 공연은 종장 《소년단행진곡》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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