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영화음악단 배우 고영희

조선영화음악단 배우 고영희

  맑고 류창한 목소리를 가지고있다고 해서 결코 인민의 사랑받는 명가수로 되는것은 아닙니다.
  고영희가 형상한 노래들은 하나같이 맑고 아름다울뿐아니라 풍부한 감정을 담은 소리로 영화의 내용과 주제를 돋구어주며 사람들의 마음속을 파고듭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가 형상한 노래들을 무척 사랑하고있습니다.
  그가 형상한 노래들에 흐르는 풍부한 감정, 그것은 곧 그자신의 생활이고 열정이였습니다.
  평범한 로동자의 가정에서 태여난 고영희는 어려서부터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음악경연들에서 우승의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습니다.
  나라의 혜택으로 그는 당시의 평양음악무용대학에서 마음껏 공부하였습니다.
  자기의 꿈과 희망을 활짝 꽃피우던 대학 2학년때 벌써 전국대중가요경연에서 1등을 하였습니다.
  특히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공연에 참가한 그는 영화주제가인 《장군님식솔》을 잘 불러 위대한 장군님의 치하를 받는 영광을 지녔습니다.
  그에게는 대학졸업후 어느한 예술단체에서 배우생활을 하면서도 여러차례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진행된 공연들에 참가하여 기쁨을 드린 남다른 긍지가 간직되여있습니다.
  그는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조선영화음악단으로 소환되였습니다.
  TV극 《꿈을 속삭이는 소리》(제1, 2부)의 주제가를 형상하는것으로 영화음악가수의 첫 걸음을 뗀 그는 독특한 형상으로 영화의 내용과 주인공의 내면세계를 관중의 심장속에 속속들이 전달하는것을 주되는 목표로 세웠습니다.
  형상을 보다 새롭게, 그 수준을 보다 높이기 위하여 그는 한시간한시간을 아끼며 피타게 노력하였습니다.
  하여 예술영화 《들꽃소녀》, 《최전연의 작은 집》, 《복무의 자욱》, 《졸업증》을 비롯한 수십편의 영화노래들을 성공적으로 형상하였습니다.
  특히 그가  특색있게 형상한 력사만화영화 《호동왕자와 락랑공주》 련속부들의 주제가는 사람들에게 지울수 없는 여운을 안겨주었습니다.
  조선영화음악단 배우 고영희는 말합니다.
  《저는 이름없던 소녀를 명가수로 키워 내세워준 어머니조국의 사랑에 영화음악을 더 훌륭히 형상하고 또 새 세대 영화음악가수후비들을 잘 키우는것으로써 꼭 보답하겠습니다.》

  비록 영화에서 얼굴은 보이지 않아도 시청자들모두가 사랑하는 목소리로 인민들과 친숙해진 고영희.
  영화음악계의 명가수인 그는 지금 새로 창작되는 예술영화의 주제가형상창조에 열정과 재능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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