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성절경축얼음조각축전-2024》련일성황리에진행

《광명성절경축얼음조각축전-2024》련일성황리에진행

《로동신문》2024.2.1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영원히 높이 모시며 수령영생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모든 사업을 순결한 량심과 도덕의리심을 가지고 진행하여야 합니다.》

뜻깊은 2월의 명절을 맞으며 지난 9일 삼지연시에서 개막된 《광명성절경축 얼음조각축전-2024》가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이번 축전에는 삼지연시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216사단직속 사회안전성련대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창작한 다양한 주제의 수많은 얼음조각들이 출품되였다.

량강도안의 인민들과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답사하는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 청년학생들이 련일 이곳을 찾아오고있다.

축전장에 모신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우러르며 참관자들은 언제나 우리 인민과 함께 계시며 진함을 모르는 필승의 힘과 투쟁의지를 안겨주시는 어버이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고있다.

눈얼음조각 《축원의 마음》앞에서 참관자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경건히 되새기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삼지연못가에서 얼음조각을 보아주시면서 돌격대원들의 지혜를 높이 평가해주신 그날의 사연을 전하고있는 《얼음다리》와 천연바위에 우뚝 올라서서 서리발을 번뜩이는 백두산호랑이를 형상한 얼음조각들도 참관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고있다.참관자들은 눈얼음조각 《삼지연시의 천지개벽》을 보면서 우리 장군님의 고향땅에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를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가슴뜨겁게 새겨안고있다.

축전장에는 애국의 뜻으로 굳게 뭉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진군길을 다그쳐나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과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을 반영한 작품들도 출품되여 사회주의전면적발전기의 시대상을 보여주며 뜻깊은 2월을 더욱 의의있게 장식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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