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조국해방 79돐경축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 공연이 13일 사동구역 장천문화회관에서 진행

조국해방79돐에 즈음하여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 공연 진행

【조선중앙통신】2024.8.14

조국해방 79돐경축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 공연이 13일 사동구역 장천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한종혁동지, 농근맹일군들, 평양시안의 농업근로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합창 《친근한 어버이》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혼성중창, 시이야기, 선동과 기악병창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여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구원해주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불멸의 혁명송가 《조선의 별》, 불후의 고전적명작 《반일전가》, 《사향가》 등의 노래들을 들으며 관람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만 계시면 조선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드팀없는 신념과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조선혁명사의 첫 페지를 빛나게 아로새긴 항일빨찌산의 피어린 투쟁의 길을 뜨겁게 돌이켜보았다.

절세위인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이 땅우에 자랑찬 현실로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온 나라 인민들의 열화같은 흠모심을 구가하는 종목들이 무대에 오르는 속에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였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을 중차대한 혁명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숭고한 위민헌신으로 우리 인민에게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자애로운 어버이로 높이 모신 한없는 격정의 분출인양 남성2중창 《우리 원수님》 등의 노래소리가 장내에 울려퍼지면서 공연은 절정을 이루었다.

공화국의 발전사에 빛나는 초석으로 고여진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고귀한 정신과 투쟁기풍을 변함없이 이어갈 농근맹원들의 혁명적열의가 녀성3중창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 기악과 북제창 《천리마 달린다》를 비롯한 종목들에서 세차게 분출되였다.

합창시와 합창 《가리라 백두산으로》,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로 끝난 공연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해야 하는 올해의 알곡고지점령에서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농업근로자들의 드높은 기상을 잘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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