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조국해방 79돐을 온 나라가 뜻깊게 경축/《김일성장군 만세!》의 우렁찬 환호성과 민족재생의 기쁨이 온 강산에 차넘치던 해방년의 감격을 다시금 떠올리며 이 땅에 밝아온 8월 15일!

조국해방 79돐을 온 나라가 뜻깊게 경축

【조선중앙통신】2024.8.16

위대한 당중앙의 백전백승의 향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는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조국해방 79돐을 뜻깊게 경축하였다.

김일성장군 만세!》의 우렁찬 환호성과 민족재생의 기쁨이 온 강산에 차넘치던 해방년의 감격을 다시금 떠올리며 이 땅에 밝아온 8월 15일!

력사의 그날이 있어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가 펼쳐지는 오늘이 있음을 절감한 우리 인민이기에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리며 방방곡곡에 경축의 꽃바다를 펼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민족과 전세계가 우러러받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최대의 영광이고 자랑이며 후손만대의 행복이다.》

조국해방의 날을 맞으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그리움의 대하가 끝없이 굽이쳐흘렀다.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들어선 군중들은 백두산 줄기줄기에 피어린 자욱을 새기시며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안아오시고 주체혁명이 승승장구해나갈수 있는 귀중한 전통과 재부를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만수대언덕을 비롯하여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찾아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은 경모의 정이 어린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을 진정하였다.

개선문을 찾은 참관자들은 조국의 해방은 전체 조선민족을 위대한 주체의 기치아래 굳게 묶어세우시여 거족적인 반일성전에로 불러일으키신 위대한 수령님의 민족대단합, 전민항전의 숭고한 대경륜이 안아온 력사적승리였음을 뜨겁게 새겨안았다.

수령에 대한 불같은 충성심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 백절불굴의 신념을 간직하고 조국해방과 조국수호,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성업에 고귀한 생을 바친 혁명렬사들의 숭고한 넋과 정신이 깃든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신미리애국렬사릉, 혜산혁명렬사릉을 수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함경북도, 남포시 등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상단산혁명전적지, 국사봉혁명전적지를 비롯한 혁명전구들을 답사하며 투사들이 지녔던 강의한 혁명정신, 빨찌산정신을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로 간직하고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겨갈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다지였다.

조국해방의 날을 맞으며 각지 기관, 기업소들에 공화국기가 게양되고 집집의 창가마다에 우리의 국기가 나붓겼다.

조국해방 79돐을 맞으며 수도의 여러 극장에서 경축공연들이 진행되였다.

만수대예술단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음악무용종합공연이 동평양대극장에서 있었다.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 등의 종목들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민족해방, 자력독립의 기치높이 반제결사항전을 선포하시고 간고하고 시련에 찬 항일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민족의 운명을 구원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만고불멸할 혁명업적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모란봉극장에서 열린 국립교향악단 음악회에서 예술인들은 해방의 그날에 굽이치던 크나큰 감격, 새 조선의 주인된 인민의 긍지와 환희를 장중한 울림과 정서적인 선률로 감명깊게 형상한 특색있는 작품들을 무대에 올려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남성독창 《노래하라 만경대갈림길이여》, 녀성독창 《꽃피는 내 고향》 등의 종목들에서 출연자들은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을 지니시고 이 땅우에 인민이 주인된 사회주의조국을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사랑과 은덕을 절절히 노래하였다.

평양교예극장에서는 우리 인민들과 친숙해진 국립교예단 배우들이 출연하는 종합교예공연이 있었다.

수도의 이르는 곳마다에 야외공연무대가 펼쳐져 경축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였다.

국립민족예술단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공연이 3대혁명전시관앞에서 진행되였다.

《수령님 만고풍상 못잊습니다》 등의 노래들이 울려퍼진 공연장소에는 설한풍이 휘몰아치는 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에 피어린 자욱을 새기시며 조국의 해방을 안아오시여 우리 인민의 운명개척과 자주독립국가건설을 위한 밝은 길을 열어주신 만고절세의 애국자, 불세출의 대성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뜨겁게 넘쳐흘렀다.

평양대극장앞에서 직총중앙로동자예술선전대의 공연이 있었다.

합창 《김일성대원수 만만세》로 시작된 공연은 관람자들에게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항일의 혈전만리, 불바다만리를 헤치며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영웅적항쟁사를 수놓아온 항일선렬들의 고결한 혁명정신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었다.

평양체육관광장에서 이채로운 경축무대를 펼친 녀맹중앙예술선전대원들도 합창 《친근한 어버이》, 녀성독창 《그 정을 따르네》, 녀성중창 《그 품이 제일 좋아》 등의 종목들로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과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려가는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노래하였다.

평양건설위원회예술선전대원들의 공연과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원들의 공연을 보면서 관람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며 강국조선의 존위와 명성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의지를 더욱 굳히였다.

중구역, 대동강구역, 선교구역, 동대원구역을 비롯한 여러 구역안의 녀맹예술선동대들도 수도의 곳곳에서 참신한 공연무대를 펼쳐 명절을 맞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평안남도, 황해남도, 강원도, 함경남도, 남포시를 비롯한 각지에서 경축공연들이 진행되였다.

혁명의 전세대들이 걸어온 충성과 애국의 길을 변함없이 꿋꿋이 이어가며 당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갈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예술적화폭으로 펼친 공연들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수도와 각지의 봉사망들이 손님들로 흥성이였다.

옥류관, 평남면옥과 사리원의 경암각, 해주의 옥계각 등의 급양봉사단위들에서 친절하고 특색있는 봉사로 명절의 분위기를 더해주었다.

우리 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훌륭히 꾸려진 중앙동물원, 자연박물관, 문수물놀이장을 비롯한 수도의 문화휴식터들에서도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근로자들과 학생소년들의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조국해방의 날을 뜻깊게 경축하며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청년학생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이 땅우에 부강하고 륭성번영하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고야말 불같은 결의를 가다듬었다.

目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