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文芸同 WEB《우리 노래자랑 독창 및 중창경연2024》 강평 및 심사결과

文芸同 《WEB우리 노래자랑 독창 및 중창경연2024》 강평 및 심사결과

《Web Contest 우리 노래 독창 및 중창경연2024》~ウリノレ歌自慢ウェブコンテスト独唱部門、重唱部門~

문예동중앙에서는 동포들과 학생들속에서 우리 노래, 우리 음악예술을 일상적으로 더 즐겨 배워 민족문화운동을 고조시켜나가기 위하여 인터네트를 리용한 우리 노래자랑 독창 및 중창경연을 조직진행하였다.

이번 경연에서는 독창부문에 128명,중창부문에 20단체가 참가하였다.

□심사원/송명화(문예동중앙음악부,성악가), 리윤창(도꾜조선가무단 단장), 박삼순(성악지도원), 김순남(교원)

□주최/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 음악부

□협찬/조선신보사,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 금강산가극단

WEB우리 노래자랑 독창 및 중창경연2024 심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강평

올해도 《문예동WEB우리 노래 독창 및 중창경연》에 많은 학생들과 음악애호가, 전문가들이 참가하였습니다. 우리 노래를 사랑하고 즐기는 많은 분들이 경연에 참가해주신데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해마다 경연수준이 높아지고있으며 특히 올해는 초급부 고학년부문에 참가한 학생들의 수준이 높았습니다. 또한 전반에서 작품형상력이 늘어났으며 우리 말 가사발음을 정확히 표현하려는 노력이 보였습니다.

또한 경연을 통하여 일본 방방곡곡에서 다양한 우리 노래가 보급되여 불리우고있다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발성시 목에 힘이 들어가는 현상이 적지 않게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자연스러운 발성으로 편안하게 소리를 내며  반주와의 음량균형을 잘 잡고 전반 조화를 이루는데 주의를 돌리도록 합시다.

또한 경연규정을 잘 지켜 우리 노래(조선에서 창작된 노래, 재일동포가 창작한 노래, 동요, 민요)중에서 선곡을 하도록 합시다.

이번 경연에 초급부 저학년, 고학년학생들이 많이 참가하였습니다. 래년에는 중급부, 고급부부문을 비롯한 다른 부문에도 더 많은분들이 참가해주실것을 기대합니다.

2022년부터 시작한 중창경연은 해마다 수준이 점차 높아지고있었으며 참가수도 불어나고있습니다.

음악수업이나 소조활동, 여러 과외활동을 통하여 일상적으로 노래를 즐겨부르는 모습들이 영상을 통하여 잘 안겨왔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안삼블을 즐겨 그 수준을 높이기 위해 힘씁시다. 특히는 성부간의 균형을 잡고 화음의 울림을 스스로 더 잘 느끼면서 노래부르면 좋겠습니다.

《함께》하는 즐거움을 우리 노래에 담아 계속 즐겁게 표현해나갔으면 합니다. 문예동에서 조직하는 우리 노래 독창 및 중창경연이 우리 노래와 만날 계기, 우리 노래를 즐기는 계기가 되여 재일동포사회가 우리 음악으로 가득하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심사결과

【독창부문】(※시상은 가나다라 순서)

◇초급부 저학년

1위
권지은《나는야 꽃봉오리》아마가사끼조선초중급학교 3학년

나는 이번에 1위를 얻을수있어서 아주 기뻐요.
매일 련습을 열심히 했어요.
내가 무척 좋아하는 우리노래로 여러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줄수있도록 이제부터도 많은 노래를 배워 열심히 련습을 잘하겠어요.

2위
량상호《사랑하자 나의 조국》히로시마조선초중고급학교 3학년


윤주하《제일 좋은 내 나라》혹가이도조선초중고급학교 2학년

3위
김시향《내가 만든 꽃배》기다오사까조선초급학교 2학년


신혜진《반달》오사까조선초급학교 2학년

◇초급부 고학년

1위
김나래《매봉산의 노래》니시도꾜조선제1초중급학교 4학년

1등을 받을수 있어서 참으로 기쁩니다.
언니가 부르는 노래가 좋아요
언니가 부르는 노래를 더 많이 배우고 래년에도 꼭 1등을 딸수있게 노력하겠습니다.

2위
김유나《엄마,들어주세요》기다오사까조선초급학교 5학년


림소름《언제나 조국을 생각합니다》세이방조선초중급학교 4학년


한별이《사랑하자 나의 조국》히로시마조선초중고급학교 5학년

3위
김름아《영천아리랑》오사까조선초급학교 4학년


황지완《금강산타령》오사까조선초급학교 5학년



◇중급부

1위
최유원《금강산타령》니시도꾜조선제1초중급학교 2학년

나의 옆에는 언제든 노래가있고 음악이 있습니다.
내가 노래를 부르면 기뻐해주시는 동포들이 있습니다.이번에 1위가 되였는 것은 언제나 열정적으로 노래지도를 해주시는 선생님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련습에 분투하고 우리 노래를 사랑하겠습니다.

2위
리소아《고향아》오사까조선중고급학교 1학년

3위
리경아《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와까야마조선초중급학교 1학년

◇고급부

1위
김아름《해당화》도꾜조선중고급학교 2학년

5년련속 1등을 얻을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특히 올해는 동생과 함께 1등을 얻을수 있은것이 참으로 영광이였습니다.
저는 앞으로 사회주의강국으로 무한한 발전을 이룩하는 우리 조국과 더불어 동포사회가 더 흥하게,동포들에게 희망과 신심을 안겨드릴수 있게 앞으로도 민족음악을 사랑하고 련습을 더 잘해나가겠습니다.

2위
김란화《강선의 노을》도꾜조선중고급학교 3학년

3위
곽미영《천리라도 만리라도》교또조선중고급학교 2학년

◇예술대학

1위
김진국《압록강 2천리》조선대학교 사범교육학부 음악과 2학년

먼저 이 곡을 지도해주신 선생님과 방조와 응원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마음속으로부터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대학부문에서 1등을 할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이번에 부른 《압록강2천리》는 이제까지 불러온 노래하고 비교해도 쉽지 않았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발성, 곡상면이나 완성도면에서 보면 압도적으로 과제는 많습니다만 어려운 노래에 도전을 할수 있은것은 전진점이라고 보고 계속 련습을 잘해나가겠습니다. 

2위
김하양《뽕따러 가세》조선대학교 사범교육학부 음악과 연구원

◇일반

1위
윤수애《내 심장의 목소리》문예동 도까이지부

올해 3번째로 문예동WEB경연에 참가했는데 1등을 얻을수있었던것을 정말로 영애롭게 느끼고있습니다.
기술기량고조를 위해 조금씩이지만 노력을 해왔던것이 성과로 이어진것이 아닌가고 생각을 합니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문예동의 한성원으로서 도까이지방 문화예술활동을 더더욱 활발하게 벌릴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2위
김형호《끝없는 이 행복 노래 부르네》사이다마현

3위
엄향리《나는 알았네》문예동 도까이지부

◇전문

2위
서미향《아무도 몰라》후꾸오까조선가무단

【중창부문】

◇초급부 고학년

1위
《왕호박》노래교실 “우주”

밝고 유쾌하고 개성있는 4명으로 “왕호박”노래세계를 멋지게 형상하기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짧은 련습기간이였으나 집중하여 웃음넘치면서 정말 즐겁게 련습하였습니다.
마음도 호흡도 소리도 맞추어 함께 노래하는 즐거움이 이간에 더 한층 깊어졌습니다.
앞으로도 늘 설레이는 마음으로 노래하며 더 많은 우리 노래를 배우고 익혀나가겠습니다.고맙습니다.


《사랑하는 조국에》 도꾜조선제2초급학교 5, 6학년

우리가 부르던 「사랑하는 조국에」가 1등을 했다니 꿈처럼 기뻐요.
 어른들은 다 그랬어요.「2중창은 어렵다」고.
 그러나 리아언니와 함께 부르면 잘할수 있을거라고,하나와 함께 부르면 긴장안하고 즐겨부를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여 음악시간에 배운 이 노래를 부르기로 둘이서 결정했어요.
 우리 말 발음에 조심하면서 3박자리듬에 맞추어 즐겁게 노래불렀어요.그리고 제목의 뜻을 살려 사랑스럽고 행복넘치게 부르니 아주 기분좋게 부를수가 있었어요.
 부르고 싶은 우리 노래가 많고많으니 래년에는 무슨 노래를 부를가 마음이 설레입니다.

2위
《고구려의 후예들》 후꾸오까조선초급학교 6학년


《고구려의 후예들》 요꼬하조선초급학교 6학년

3위
《가슴펴고 걸어갈래요》 요꼬하조선초급학교 5학년


《이런 학교 세상에 여기밖에 없어요》 도꾜조선제2초급학교 4, 5, 6학년

◇중급부

2위
《아리랑의 고개를 넘어서》 혹가이도조선초중고급학교

◇고급부

2위
《마음의 보금자리》 고베조선고급학교 성악부

◇일반

2위
《이 강산 하도 좋아》 문예동 도까이지부 음악부


《내 고향》 녀성동맹 미에 노래소조 《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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