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文芸同 《WEB독주경연2024》강평 및 심사결과

《Web Contest 독주경연2024》~ 民族器楽部門、管打楽器部門、ピアノ部門 ソロ・コンテスト~

문예동중앙에서는 동포들과 학생들속에서 우리 노래, 우리 음악예술을 일상적으로 더 즐겨 배워 민족문화운동을 고조시켜나가기 위하여 인터네트를 리용한 독주경연을 조직진행하였다.

이번 경연에는 14명이 참가하였다.

□심사원

〇고유혜(피아노연주가), 최금선(피아노연주가), 정화실(피아노지도자)

〇민족기악부문:하명수(문예동중앙 음악부,소해금연주가), 김리리(금강산가극단 저대연주가), 김선화(금강산가극단 가야금연주가)

〇관타악기부문:현종철(京都市交響楽団クラリネット연주가), 김풍수(フルート연주가,지도자), 최기태(금강산가극단 バストロンボーン연주가)

□주최/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 음악부

□협찬/조선신보사,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 금강산가극단, 아리랑피아노협회

강평

【피아노부문】

이번에 참가한 학생의 연주는 피아노에 대한 사랑이 담뿍 담아있는 연주였습니다.

도리지는 오랜 우리민요입니다만서정적이면서도 아름답게,조선팔경가는 흥나게 안땅장단을 느끼면서 연주했습니다.

출연한 학생들의 늘어나는 가능성이 있으며 또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계속하면서 더 멋진 연주를 해줄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민족기악부문】

중급부에서는 연주의 정획성을 추구하여 연주를 잘 준비하였습니다.

앞으로 더 연주표현을 풍부하게 하기 위하여 민족기악연주에서 필수주법인 롱음.롱현주법 등 기교연구를 더 깊여갑시다.

대학부문에서는 이번 경연을 위한 새 작품편곡 등 의욕적인 자세가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곡전반을 통해서 전하고 싶은 핵이 무엇인지 점더 명백하게 되도록 기승전결을 잘 설정하여 악기의 특성을 잘 살릴수 있는 연주를 할수 있도록 합시다.

앞으로의 과제는 web경연에 특색인 발신을 전제로 작품연주의 정확성을 높일것이며 또한 반주에 피아노를 쓸때에는 조률에도 신경을 쓰며 촬영장소나 조건을 고려하여 실지 무대에 서듯이 좋은 연주를 해줄것을 바라고있습니다.

【관타악기부문】

전반적으로 모든 출연자들의 기초적인 주법이 해결되여있어 그에 토대하여 악기가 가지는 맑고 부드러운 음색을 얻어 음악을 잘 연주하였으며 또한 당깅그 등의 기본적인 기술도 잘 해결된 연주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고급부부문의 수준이 현저히 높아 일상시 소조활동이나 개별련습의 질이 높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과제는 세가지입니다.

첫째로, 소리를 잘 마무리하는데까지 신경을 돌려야 할것입니다. 마무리하는 악보의 길이와 모양, 양상까지 잘 신경을 돌려 보다 섬세한 연주가 되도록 노력해봅시다.

둘째로, 연주에서 소리를 틀리는 현상, 소리의 이음새가 정확치 못하여 부드럽게 이어가지 못하는 현상을 극복합시다. 이것은 역시 호흡의 쓰임에 기인하며 소리나 흐레즈에 필요한 호흡쓰임에 대한 연구를 잘하여 보다 정확히 소리를 울려 이어가는 습관을 키워나갑시다.

셋째로, 반주에서 몇가지 문제를 언급하겠습니다. 하나는 피아노에 의한 반주인 경우는 피아노조률에 의한 독주악기하고의 음정의 착오에도 좀더 신경을 돌려봅시다.

또한 독주에서 반주를 준비하는것은 피아노연주가에게 부탁을 하는 등 상당히 힘들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는 카라오케음원 등을 더 적극 리용하거나 의뢰하는 방법으로서도 충분히 해결할수 있을것입니다. 이것은 독주악보를 찾는 문제와도 관련이 됩니다만 문예동에 상담을 해보는 등 해결책을 찾아 보다 많은 출연자들이 적극 경연에 도전해줄것을 바라고있습니다.

심사결과

【피아노부문】

◇초급부 고학년

1위
송유림 《황금산의 백도라지》 도꾜조선제3초급학교 6학년

◇중급부

2위
리성연《조선팔경가》이바라기조선초중고급학교 3학년

【민족기악부문】

◇중급부

1위
신아름
소해금독주 《능수버들》 오사까조선중고급학교 3학년

2위
김미경
대피리독주 《룡강타령》 오사까조선중고급학교 2학년

3위
박소희
가야금독주 《옹헤야》 오까야마조선초중급학교 3학년

◇예술대학

2위
김진수
대피리독주 《해마다 봄이 오면》 조선대학교 음악과 1학년

【관타악기부문】

◇고급부

1위
반종헌
알토색쓰폰독주 《축원》 교또조선중고급학교 2학년

2위
윤주양
플류트독주 《꽃과 같이 피여난 정성》 오사까조선중고급학교 2학년

◇대학

1위
김유희
호른독주 《머나먼 적후에서》 東京都

2위
량선기
유포늄독주 《따사로운 그 품이 그립습니다》 조선대학교 4학년

◇일반

1위
김행미
튜바독주 《충성의 한길로 가고가리라》 広島県

2위
김우봉
플류트독주 《종다리》 東京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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