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총련소식 《조국에 대한 노래를 높이 부르며》《애국의 길로 이끄는 안내자》

총련소식

《로동신문》2025년 12월 15일

조국에 대한 노래를 높이 부르며

9월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결성 70돐기념 음악무용종합공연이 진행될 때 있은 일이다.

이 공연에는 총련 금강산가극단과 각지 조선가무단 성원들, 조선대학교와 조선고급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수백명의 조청원들이 출연하였다.금강산가극단 예술인들이 출연한 무용 《강성부흥아리랑》, 조선대학교 학생의 장새납독주 《우리 자랑 이만저만 아니라오》 등 무대에 오른 많은 작품들이 절찬을 자아냈다.

특히 대호평을 받은것은 《강대한 어머니 내 조국》, 《우리는 조선사람》을 비롯하여 최근년간 조국에서 창작보급되여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는 노래들이였다.일심단결의 위력을 온 세상에 떨치며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 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조국인민들의 강용한 기상과 존엄높은 강국의 위용을 만천하에 과시한 노래들은 조청원들의 심금을 세차게 틀어잡았다.노래의 구절에도 있는것처럼 인민이 주인된 나라는 굳건하다고, 천만년미래를 찬란히 펼친 우리 조국을 길이길이 사랑하고 빛내일 마음이 더욱 세차게 갈마들었다고 누구나 말하였다.

사회자가 조국의 새 노래들이 어떤가고 묻자 관람자들은 한결같이 《좋습니다!》라고 열광적으로 대답하였다.

단순히 노래에 대한 찬사만이 아니였다.우리에게는 위대한 조국이 있다는 긍지, 강대한 조국을 영원히 받들려는 의지의 분출이였다.

애국의 길로 이끄는 안내자

창간이후 오늘에 이르는 80년세월 반동들의 온갖 파괴암해책동과 악랄한 폭압공세를 짓부시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떠밀어온것으로 하여 《조선신보》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두터운 사랑과 신뢰를 받고있다.

그리운 조국소식과 함께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놓기 위해 떨쳐나선 총련조직과 동포사회의 숨결이 글줄마다, 사진마다 느껴지는 신문은 동포들의 마음의 길동무로 되고있다.

최근 《조선신보》에 총련 조선대학교 학생들의 인상담이 실리였다.

한 학생은 《조선신보》는 조국과 나, 우리 가족을 이어준 다리였다고 하면서 조국과 총련, 동포사회와 우리 학교들에 대한 소식을 신속히 전하는 신문을 보면서 마음의 키가 자랐다고 진정을 터놓았다.그는 올해 조국에서 진행된 설맞이공연에 참가한 녀동생이 최상의 영광을 받아안은 소식을 《조선신보》를 통해 알고 온 가족이, 이웃들이 정말 기뻐하였다고 못잊을 추억을 떠올렸다.

다른 한 학생도 고급학교시절 《조선신보》를 즐겨읽었다고, 조청초급일군으로서 선전사업을 하면서 신문에서 본 자료들을 많이 리용하였다고, 《조선신보》야말로 동포들을 애국의 길로 이끌어주는 안내자, 정다운 길동무라고 말하였다.

새세대들을 믿음직한 역군으로 준비시키는데서 《조선신보》학습의 중요성을 절감한 총련 조선대학교 조청위원회에서는 《조선신보》기사내용과 관련한 문답식경연을 자주 조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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