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예술의 대중화실현에서 중시한 문제

예술의 대중화실현에서 중시한 문제

농업위원회일군들의 사업에서

《로동신문》2025.2.27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이 군중문화예술활동에서 앞장에 서야 하며 근로자들의 문화정서생활조건을 잘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얼마전 뜻깊은 2월의 명절을 맞으며 진행된 성, 중앙기관예술소조공연에서 높이 평가된 단위들중에는 농업위원회도 있다.이곳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당의 사상과 정책을 민감하게 반영한 화술작품들과 시대정신이 맥박치는 명곡들로 구성된 예술공연을 내놓아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군중예술활동을 당의 의도에 맞게 생활화하는데서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의 역할이 중요한것만큼 우리는 얼마전 이곳 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을 놓고 경험적인 문제들을 찾아보게 되였다.

농업위원회의 군중예술활동에서 주목되는것은 우선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정무원들 누구나 문화정서적으로 생활하도록 하는것이다.

언제인가 새 노래가 나왔을 때였다.노래에 대한 보급사업이 끝난 후 일부 정무원들속에서는 노래를 한두번 부르는것으로는 성차지 않다는 반영이 제기되였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위원회에서는 통시간을 뚝 떼여 군중예술활동을 벌릴수 없는것만큼 실정에 맞게 부서별로 예술소조운영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도록 하였다.결과 하루일을 마친 후 부서별로 새 노래에 대한 예술적형상을 완성하기 위한 사업이 경쟁적으로 진행되였다.정무원들은 명곡의 심오하고도 풍만한 음악세계에 심취되느라니 쌓였던 피로가 다 가셔지고 새힘이 솟는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였다.

위원회에서는 정무원들이 한가지이상의 악기를 능란하게 다루게 하기 위하여 많은 악기를 마련하였으며 악기보관함도 훌륭하게 갖추어놓았다.하여 정무원들은 어느때나 악기를 다루며 예술적기량을 높여나갈수 있게 되였다.

위원회에서는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 적극 진출하여 화선식경제선동을 벌려나가는 사업도 일관성있게 내밀었다.이 과정을 통하여 정무원들은 대중정치사업방법을 체득하게 되였다.지난해 평안북도큰물피해지역에 달려나간 정무원들은 인민들의 심정을 반영한 노래도 부르고 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위원회의 군중예술활동에서 주목되는것은 또한 당정책을 기동적으로 반영하고 생활을 진실하게 보여주는 작품창작에 모를 박고 이것을 대중적인 사업으로 전환시켜나가고있는것이다.

2월의 명절을 맞으며 예술소조공연을 준비할 때였다.초기에 일부 일군들속에서는 다양한 성악형식의 종목들로 공연을 구성하자는 의견이 제기되였다.그러나 위원회책임일군들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받아안고 힘찬 투쟁을 벌리는 농업부문 일군들의 격양된 심정과 정책적으로 중요한 문제들을 반영한 화술작품들을 창작하여 공연의 정책적대를 뚜렷이 세울것을 결심하였다.

당조직에서는 정무원들에게 공연이 가지는 의의를 깊이 인식시키고 모든 성원들이 창작가, 심사원이 되여 서로 보충하고 지지하며 작품창작에 신심을 가지고 달라붙도록 분위기조성을 잘해나갔다.대중의 집체적지혜에 의하여 특색있는 화술작품들이 훌륭히 완성되였다.

군중예술활동을 결코 몇몇 준비된 성원들만 가지고 진행해서는 당의 예술의 대중화방침을 옳바로 관철할수 없다.농업위원회에서처럼 누구나 다 정열적으로 참가하여 일이 바쁠수록, 할 일이 많을수록 노래소리, 북소리를 더 힘차게 울려나가야 혁명과업수행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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