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첫 공연 성황리에 진행

수령님 그리는 뜨거운 마음들이 터친 인민의 송가

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첫 공연 성황리에 진행

【조선중앙통신】2025년 4월 12일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밑에 새로운 평양번영기,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가 펼쳐지는 조국강산에 영생축원의 노래, 위인칭송의 찬가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축전조직위원회 성원들, 평양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공연들을 관람하였다.

공연장소들은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영용성을 만방에 떨치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국면을 줄기차게 열어나가는 총진군길에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을 맞이하는 인민의 기쁨과 환희로 설레이였다.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려가는 우리 인민의 크나큰 영광과 무한한 자긍심이 차넘치는 속에 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첫 공연이 11일 수도의 극장, 회관 등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각지 기관, 기업소, 공장, 농장 등의 예술소조원들이 출연한 공연무대들에는 절세위인들을 우러러 터치는 기념비적송가들과 영웅적조선인민의 불굴의 기상과 사상정신세계를 반영한 시대의 명곡들이 올랐다.

동평양대극장과 평양대극장에서

창성군,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강선비닐박막공장, 사리원영예군인재봉사공장예술소조원들이 출연하는 공연이 동평양대극장과 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우리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 높이 모시고 당중앙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천만인민의 굳은 신념과 의지가 맥박치는 노래와 춤 《인민은 노래하네 4월의 명절》, 설화와 합창 《그이의 리상》으로 공연들이 시작되였다.

출연자들은 만경대의 추녀낮은 초가집에서 근로하는 인민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한평생을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함에 모든것을 다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업적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창성군예술소조원들은 황금산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고 빛내여주신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나날이 천지개벽되는 창성의 자랑을 설화시 《절세위인들과 창성》, 가무와 민족기악병창 《황금산타령》을 비롯한 종목들에 담아 펼쳐보였다.

대중창이야기 《더 높은 세멘트증산으로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이자》, 선동시 《더 높이 울려가자 사회주의수호의 동음을》 등에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예술소조원들은 혁명의 년대마다 세멘트증산으로 국력강화와 사회주의문명발전을 힘있게 떠밀어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굳건히 계승해나갈 상원로동계급의 혁명적기상을 잘 보여주었다.

시이야기와 어은금병창 《아 자애로운 어버이》, 장고병창 《로동당의 정책은 좋다》를 비롯하여 강선비닐박막공장예술소조원들이 무대에 올린 종목들은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은 끝없이 륭성번영하리라는 철리를 더욱 깊이 새겨주었다.

언제나 조국수호, 인민사수의 최전방에 계시며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인민의 참된 삶과 행복을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민헌신의 세계를 시이야기 《위대한 어버이품에 우리가 산다》, 남성독창과 방창 《언제나 그이곁에》 등으로 감명깊게 펼쳐보인 사리원영예군인재봉사공장예술소조원들의 공연은 장내를 크나큰 격정에 휩싸이게 하였다.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흘러넘치고 새시대 천리마정신창조의 불길드높이 증산절약투쟁을 더욱 줄기차게 벌려나갈 혁명적열의로 충만된 공연들은 관람자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인민문화궁전과 청년중앙회관에서

인민문화궁전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된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경성전기기구공장, 량강도무역관리국, 중평온실농장예술소조원들의 공연도 4월의 경축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예술소조원들은 시이야기 《위대한 어버이》, 설화와 노래 《잊지 못할 우리 수령님》, 합창 《내 나라는 영원한 수령님 나라》를 비롯한 종목들에서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지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노래하였다.

출연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건하시고 강화발전시켜오신 주체적인 당과 국가, 무력이 있고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이 있었기에 우리 혁명이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과감히 뚫고 언제나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만 전진해올수 있었음을 힘있게 구가하였다.

전세대들의 충실성의 바통, 결사관철의 정신을 꿋꿋이 이어 당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영웅인민의 투쟁본때를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할 드높은 열의가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경성전기기구공장예술소조원들이 무대에 올린 극이야기와 북제창 《우리는 조선사람》, 기악과 노래 《자력갱생 기치높이 우리는 나간다》를 비롯한 종목들에 넘쳐흘렀다.

이 세상 제일 위대하고 강대한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애국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갈 열망을 담아 량강도무역관리국, 중평온실농장예술소조원들이 펼친 이야기와 노래 《조국을 사랑하라》, 제창이야기 《불같은 삶을 우린 사랑해》 등은 관람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막간극과 요술 《큰 산과 보약》, 선동이야기 《우리 차례다》를 비롯한 공연종목들을 보며 관중들은 우리 당의 세심한 지도와 관심속에 더 활짝 꽃펴나는 진정한 군중문화예술의 참모습에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합창시와 합창 《강대한 어머니 내 조국》, 남성독창 《그리움은 나의 행복》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련이어 무대에 올라 공연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였다.

공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여 가장 보람찬 삶을 누려가는 우리 인민의 끝없는 기쁨과 행복을 사상예술적으로 훌륭히 형상한것으로 하여 관람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었다.

철도성문화회관과 중앙로동자회관에서

청천강화력발전소, 북청군 룡전과수농장, 황해남도농촌경리위원회 계남축산농장, 동평양화력발전소예술소조원들은 철도성문화회관과 중앙로동자회관에서 공연을 진행하였다.

출연자들은 설화와 합창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 시이야기와 노래 《영원한 그 미소》, 이야기와 노래 《그리움》, 이야기와 합창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를 비롯한 종목들을 공연무대에 올렸다.

동평양화력발전소, 청천강화력발전소예술소조원들은 합창시와 합창 《지새지 말아다오 평양의 밤아》, 실화이야기 《전력증산으로 당중앙을 보위하리》 등의 종목들에서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명심하고 전력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갈 발전소로동계급의 굳은 결의를 잘 보여주었다.

어은금병창 《당이여 그대 있기에》, 민족기악병창 《흥하는 내 나라》, 이야기와 노래묶음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에서 황해남도농촌경리위원회 계남축산농장, 북청군 룡전과수농장예술소조원들은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농촌진흥의 새시대가 펼쳐지고 방방곡곡에 희한한 농촌살림집들이 훌륭히 일떠서 인민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나날이 높아가고있는 자랑찬 현실을 예술적화폭으로 펼쳐보이였다.

절세위인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받들어 이 땅우에 강대하고 존엄높은 천하제일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과 투쟁정신을 보여주는 공연들은 시와 합창 《친근한 어버이》, 《세상에 부럼없어라》, 합창시와 합창 《인민의 환희》로 절정을 이루었다.

공연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영원히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혁명적기상과 랑만을 잘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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