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실속있는 창작지도와 명작

실속있는 창작지도와 명작

《로동신문》2025년 4월 24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작품을 만드는 사람과 그를 도와주고 지도하는 사람이 다같이 공통된 사상과 지향을 가지고있으며 그들의 목적은 창작에서 당의 문예정책을 철저히 구현하여 사상예술적으로 우수한 작품을 인민앞에 내놓는데 있다.》

문학예술작품에 당의 사상과 정책을 정확히 반영하고 우리 인민의 격동적인 투쟁과 보람넘친 생활을 진실하게 형상하기 위해서는 집체적지혜를 합쳐야 한다.여기서 창작지도일군의 위치와 역할은 자못 크다.

현시기 당에서는 문학예술부문의 창작지도일군들이 높은 정책적, 창작적안목을 가지고 누구보다도 머리를 많이 쓰며 창작가, 예술인들의 착상과 열의를 적극 계발시키면서 창작창조과정을 능숙하게 이끌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오늘날 창작가, 예술인들에게는 실속없는 지도, 무능력한 지도가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그러나 현실에서는 창작지도일군이 정치적으로나 실무적으로 튼튼히 준비되지 못한것으로 하여 창작지도를 옳게 하지 못하는 편향이 발로되고있다.

훌륭한 문학예술작품이 많이 나오지 못하는것은 비단 창작가, 예술인들만이 아닌 창작지도일군들이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것과도 련관된다.

창작지도일군이라면 마땅히 작품의 사상예술성을 보장할수 있는 씨가 박힌 의견을 주고 그를 실현할수 있는 대안을 내놓을줄 알아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창작지도일군들이 작품의 사상적대를 확고히 세울수 있는 예리한 정치적안목을 지니는것이다.

최근년간에 진행된 국가적인 중요대공연들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 인민은 강국공민의 존엄과 영예를 지닐수 있다는 사상적대를 확고히 세운것으로 하여 우리 국가의 위상을 남김없이 떨치였다.

창작지도일군들은 당의 령도밑에 창작창조된 작품들의 사상예술적성과들을 깊이 학습하고 그를 실천에 받아들이기 위해 늘 고심하고 노력해야 한다.

창작지도일군들은 이와 함께 작품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자세와 립장을 일관하게 견지해야 한다.

작품이 아직 설었다, 성격이 개성적이지 못하다는 식의 평가를 내리는것은 창작지도일군의 주인다운 자세와 립장이 아니다.

창작지도일군이라면 창작가들보다 더 깊이 작품을 연구하며 생활의 진실성을 보장하고 인물의 개성적인 성격을 보여줄수 있는 세부를 발견할줄 아는 실력가가 되여 창작과정을 능숙하게 이끌어나가야 한다.

당의 지도밑에 창작된 명곡 《우리는 조선사람》, 《조국과 나의 운명》, 《강대한 어머니 내 조국》, 《길이 사랑하리》를 지금 온 나라 인민들은 격정속에 열창하고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철학적으로, 생활적으로 구현한 명곡들은 창작지도일군들에게 비상히 높은 정치의식을 지니고 작품에 위대한 시대가 비끼게 하기 위해 배가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는것을 깊이 절감하게 한다.

창작지도일군들은 실속있는 창작지도로 명작을 내놓겠다는 각오를 가다듬고 작품지도에 온넋과 심혈을 다 바쳐야 한다.

문화예술인대오에서 세대교체가 일어나고있는 현실은 창작지도일군들의 책임과 역할문제를 더욱 부각시키고있다.

문학예술부문의 창작지도일군들은 시대와 혁명의 요구를 깊이 명심하고 자기 단위에서 창작하고있는 작품과 공연 하나하나가 다 정책적대가 뚜렷하고 예술적으로도 시대적높이에 부합되는 명작, 명공연으로 될수 있도록 뼈심을 들여 잘 지도해나가야 할것이다.

창작지도일군과 창작가들이 높은 책임성을 가지고 비상한 창작적열정을 발휘해나갈 때 당창건 80돐을 성대히 경축하는데 이바지하는 시대의 명작들이 창작완성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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