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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誌 종소리 제103호 2025 년 여름호 発刊
詩誌 종소리 제103호 2025 년 여름호 発刊

(제102 호 후기)
조국해방 80 돐이 다가온다. 80 년이면 사람의 한생이 다. 해방의 기쁨을 안은 동포들이 사는 곳마다에서 개학의 종소리를 울린《국어강습소》에서 시작된 우리 의 민족교육. 전국의 많은 학교들에서 창립 여든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다. 시련의 고비는 계속되여도 한결 같이 동포자녀들의 더 밝은 앞날을 내다보면서 … 글쓰는이들도 언제나 그런 미래를 가슴에 안고 살아 야 동포들의 가슴에 스며드는 글을 쓸수 있을것이다. 명심하련다. (인)
그 종소리
김 성 순
구석진 나루터에서
쪽배 한척이
나아간다
해는 벌써 배머리에 와닿아
물살 헤가르며
서서히 앞으로
새록새록 바람결
흥을 매여나가
오롯이 우러난 참과 슬기
겹겹 여울마다
간신히 뿌리며
번져가는 파장을
무심코 바라보니
어스름과 아우르며
초저녁에 웅심깊이
울리는 종소리
휘영청
달 밝음이
오늘따라 유별난가보네
(103호 차례)
그 종소리 / 김성순
너희들이 향하는 곳은 / 허옥녀
바람개비처럼 / 서정인
운동회 / 심달야
비누풍선 / 리유실
신임선생님의 교수안 / 박태진
잊지 못할 소년단야영 / 리정철
온천 / 김애미
소경흉내 내려다가 / 서홍권
세월이 가르치다 / 하의배
불굴의 계승 / 양금녀
참삶의 목소리 / 리일렬
뛰여라 / 김윤순
침묵으로 나누는 대화 / 윤창영
꽃다발 / 김명혜
나는 몰랐네 / 허옥녀
둥기당기 둥기당 / 김려우
니이가따항 배고동소리 / 김성철
비빔면 / 채덕호
화요일 아침 / 진승원
*후기*
詩誌 종소리
発行 《종소리》詩人会
代表・編集 徐正人 校正 韓誠宇
e-mail sousakukadai@yahoo.co.jp
発行日 2025 年 7 月 15 日 (日本・東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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