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조국해방 80돐경축 미술전람회 개막

조국해방 80돐경축 미술전람회 개막

《로동신문】2025년 8월 14일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밑에 당 제9차대회를 향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려정에서 뜻깊은 해방의 날을 맞이하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격정과 환희가 세차게 굽이치는 속에 조국해방 80돐경축 미술전람회가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조국해방의 력사적대업을 성취하시고 강국건설의 만년토대를 굳건히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만고불멸의 애국업적과 탁월한 사상과 거창한 령도실천으로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 전기를 빛나게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위인적풍모를 담은 영상미술작품들이 모셔져있다.

조선화 《조선혁명군을 결성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유화 《조선인민혁명군창건을 선포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비롯한 작품들은 조선혁명은 조선사람자체의 힘으로 수행하여야 한다는 투철한 자주사상과 무장투쟁로선을 제시하시고 주체형의 혁명무력창설로 영웅적인 항전사를 개척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전하고있다.

류례없이 간고한 항일대전을 빛나는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시여 조국의 해방을 이룩하시고 우리 인민에게 재생의 서광을 안겨주신 절세위인의 세기에 빛날 업적을 유화 《보천보의 홰불》, 조선화 《조국해방의 최후공격작전을 지도하시는 위대한 수령님》 등의 작품들이 뜨겁게 되새겨주고있다.

우리 인민과 후대들을 위해 끊임없는 헌신의 장정을 이어가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로고를 조선화 《인민을 위한 길에 함께 계시며》를 비롯한 작품들이 감명깊게 보여주고있다.

유화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오르시여》, 《백두의 천출명장 김정은동지》를 비롯한 작품들마다에는 백두에서 개척된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새로운 승리에로 향도하시며 자주강국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인상이 빛발치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시고 인민의 숙원과 리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눈부신 창조와 변혁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할 업적을 조선화 《우주강국의 존엄을 만방에 떨치시며》, 유화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여》 등의 작품들이 숭엄한 감회속에 돌이켜보게 하고있다.

조국해방을 위한 성전에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싸운 항일혁명투사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와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혁명의 년대들을 자랑찬 승리로 빛내여온 우리 인민의 영웅적인 투쟁사, 전면적부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나날이 변모되여가는 조국의 자랑찬 현실 등을 담은 미술작품들도 전람회장을 이채롭게 장식하고있다.

조선화 《명령은 무조건 끝까지 관철해야 한다》, 유화 《자력갱생의 첫 대포》를 비롯한 작품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맞다드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헤치며 조국의 해방을 안아온 항일선렬들의 투쟁모습을 예술적화폭으로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귀중한 조국을 굳건히 지키고 빛내이는 길에 진함없는 애국의 열정을 바쳐온 우리 인민의 강인한 기상을 반영한 작품들은 영광스러운 공화국의 발전려정에 대한 회억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전람회장에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며 국가부흥의 새로운 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모습을 보여주는 작품들과 다양한 주제의 선전화들도 전시되여있다.

개막식이 13일 조선미술박물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동지,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리명철동지, 미술부문의 일군들, 창작가들, 평양시안의 근로자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문화상 승정규동지가 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조국해방 80돐이 되는 8월 15일이 다가올수록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해방의 은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그리움과 열화같은 경모의 정을 더욱 금치 못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이번 전람회가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에 거세찬 활력을 더해주는 계기가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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