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도꾜조선가무단창립 50돐기념공연

《조선신보》 2015.11.17

어깨춤이 덩실, 일체감 넘치는 열기띤 무대

13일 도꾜 오우지의 北토피아에서 도꾜조선가무단창립 50돐기념공연 《동포들의 사랑속에서 이어진 우리의 길》이 진행되였다.

노래이야기《동포들과 걸어온 50년》

노래이야기《동포들과 걸어온 50년》

공연을 총련중앙 남승우부의장, 배익주부의장, 강추련부의장 겸 녀성동맹중앙 위원장, 김성훈선전문화국장, 문예동중앙 김정수위원장, 본공연실행위원회 홍남기위원장, 총련 도꾜도본부 황명위원장, 총련 사이따마현본부 조일연위원장, 총련 나시도꾜본부 고덕우위원장을 비롯한 동포, 학생, 일본시민들 약1,000명이 관람하였다.

총련결성 10돐을 맞는 1965년 3월 23일, 도꾜조선가무단은 도꾜조선문선단의 이름으로 고고성을 울리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무단이 걸어온 50년의 로정과 더불어 앞날의 희망을 현직 및 이전 단원, 문예동도꾜 무용부, 아다찌장고소조원 등 약 60명의 출연자들이 형상하였다.

농악과 민요《이어》_R

농악과 민요《이어》

1부에서는 노래와 영상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 《아, 내 조국》, 가야금병창 《금수강산 내 조국 수놓아가세》, 군무 《두레놀이북춤》, 노래이야기 《동포들과 걸어온 50년》 등이 무대에 올랐으며 2부에서는 가무 《우리 장단 닐리리》, 쌍무 《방울소고춤》, 독창 《법성포 배노래》, 농악과 민요 《이어》 등이 무대를 장식하였다.

객석에서는 공연이 끝나는것을 아쉬워하는 박수와 환호가 계속 울려퍼졌으며 출연자들과 관객들이 서로 손을 잡고 어깨춤을 추며 일체감넘치는 춤판이 벌어졌다.

공연마지막에는 출연자와 관객들이 춤판을 벌렸다.

공연마지막에는 출연자와 관객들이 춤판을 벌렸다.

공연을 본 송마순씨(46살)는 《고급부시절 합창부에 소속하면서 이전 단원인 김명숙씨의 지도를 받은적이 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봄노래〉등 그리운 노래를 들을수 있어서 즐거웠고 감동했다.》고 하면서 《결혼식때에 가무단이 흥을 돋구어준것이 생각난다. 우리 아들딸의 결혼식 공연도 도꾜가무단에 부탁하고싶다.》고 말하였다.(일본어판)

녀성동맹 東京 中杉지부고문이며 은방울노래소조원인 김일선씨(84살)는 《너무 좋았다! 김혁순단장의 노래를 듣고싶어서 왔다. 나는 인사성있고 례절바른 김단장의 응원단장이다. 오늘 공연에서도 노래를 썩 잘 불렀다. 가무단 50돐을 마음속으로 축하한다.》고 기뻐하였다.

(글- 한현주기자, 사진- 리철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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