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무용조곡《계절의 노래》

민속무용조곡《계절의 노래》

주체81(1992)년에 피바다가극단에서 창조한 민속무용조곡이다.

작품은 우리 인민들속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계절에 따르는 생활풍습과 로동생활을 4계절을 따라가며 펼쳐보여준다.

작품은 4개의 경과 종장으로 구성되여 있다.

제1경 《겨울》은 《윷놀이춤》,《달맞이춤》,《홰불춤》으로,제2경 《봄》은 《봄맞이춤》,《그네뛰는 처녀》,《씨름춤》,《탈춤》으로 구성되여 있다. 제3경 《여름》은 《시내가에서》,《돈돌라리》,《조개캐는 처녀》로, 제4경 《가을》은 《사냥춤》,《줄꽃놀이》,《가을걷이 춤》,《농악무》로 되여 있다.

종장《아 우리네 금수강산 좋구 좋네》는 금수강산 아름다운 자영풍경이 펼쳐지는속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주체의 조국에서 사는 우리 인민의 긍지와 행복을 자랑하는 춤과 노래로 되여있다.

《계절의 노래》는 순수 자연적인 계절을 그린것이 아니라 그속에서 살며 일해나가는 자주적인간들의 근면한 로동생활과 풍부한 생활정서를 진실하게 바영하고 있다.작품은 그 형상수준도 매우 높다.

조곡에서는 춤가락뿐만아니라 의상과 소도구에서도 민족적인 맛을 뚜렷하게 살리고 있다.민속무용조곡 겨절의 노래는 1990년대의 첫 조곡작품으로서 우리 인민의 미감에 맞는 우리 식 무용조곡창작에서 새로운 발전을 추동한 계기점으로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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