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문예동 제8차 무용경연대회

《조선신보》 2013.07.29

조선무용으로 민족의 넋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5돐기념 재일조선인문학예술가동맹 제8차 무용경연대회가 28일 아이찌현 나고야시의 名古屋市芸術創造쎈터에서 진행되였다. 경연을 총련중앙 선전문화국 김상일문화담당상임위원, 총련 아이찌현본부 황판곤부위원장, 문예동중앙 김정수위원장을 비롯하여 출연자들의 가족, 지인 등 약 450명이 관람하였다.

문예동효고지부 군무《삼색춤》

문예동효고지부 군무《삼색춤》(사진-문광선기자)

문예동무용부 경연대회는 2002년에 첫 경연대회를 도꾜에서 개최하여 2005년부터 2년에 1번씩 진행하여왔다. 문예동 맹원만이 아니라 일본 각지에 있는 무용연구소 학생들도 무대에 서는 기회를 마련해주자는 목적으로 제6차 경연대회부터 연구소에 다니는 초중고급학교 학생들도 출연하고있다. 올해는 문예동도꾜, 니시도꾜, 도우까이, 교또, 오사까, 효고, 후꾸오까, 혹가이도지부 무용부와 오까야마조청무용소조, 10개소 연구소 학생들과 성인들 모두 약 200명이 출연하였다.

과거 가장 많은 사람들이 출연한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이날을 위하여 각 지역에서 련마해온 높은 기술기량으로 형상된 기성작품, 다채로운 창작작품들이 수많이 무대에 올랐으며 조선민족의 우아한 예술성이 피로되였다.

문예동중앙 김정수위원장은 풍파사나운 이역땅에서 조선무용을 사랑하고 지키고 빛내이는것으로써 민족의 넋을 대를 이어 계승하고 빛내여나가고있는 전체 출연자들에게 경의를 표하면서 《어려운 동포사회속에서도 춤, 동작, 음악, 장단, 의상, 소도구 등 〈우리〉라는것이 여기에 살아있다는것을 오늘 다시금 느끼게 되였다. 앞으로도 우리 문학예술활동을 통하여 동포들의 마음을 움직여주면 좋겠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하였다.

문예동중앙 임수향무용부장은 경연대회가 개최된 이래 오늘까지 각 지역마다 조선무용을 깊이 연구하는 과정에 기술기량이 제고되고 많은 변화발전을 가져왔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도 더 많은 무용가, 애호가들이 서로 배우고 자극하며 매력있는 춤동작과 가락으로 동포속에 민족의 넋을 심어나가야 할것이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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