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어를 소중히 여기라​

주체111(2022)년 1월 6일 

민족어를 소중히 여기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언어는 민족의 기본표징의 하나이며 언어생활은 민족문화를 발전시키고 민족성을 고수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언어는 민족을 특징짓는 중요한 징표의 하나이다. 우리 글은 세계 어느 나라 말도 다 적을수 있고 사람들의 생활감정을 그대로 표현할수 있을만큼 어휘가 풍부한 가장 발전된 글이다. 우리 말과 글에는 예로부터 총명하고 문명하며 우수한 우리 민족의 슬기와 재능이 그대로 어리여있다. 이런 민족어를 가진것은 우리 민족의 긍지이며 자랑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에서는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의 문화어가 주체적이고 민족적인 특성이 살아나는 언어로 더욱 발전하고있다. 혁명성과 전투성, 민족적정서와 향토애가 비낀 고상하고 아름다운 시대어들이 사람들의 언어생활에 많이 리용되고있다.

하지만 한지맥으로 잇닿아있는 남조선에서는 고유한 우리 말, 우리 글과 함께 민족의 넋이 사라져가고있다.

《네거티브》, 《캠프》, 《팩트》, 《패러다임》, 《트레이닝》, 《마이웨이》, 《패싱》…

이것은 최근 남조선정치권에서 매일과 같이 쏟아져나오고있는 외래어들중의 일부이다.

예로부터 웃물이 맑아야 아래물이 맑다고 했다. 정치를 한다는 사람들부터가 이처럼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자기 민족의 언어를 배척하고있으니 사회전반은 어떠하겠는가.

사람들의 언어생활에서 거울이 되고 본보기가 되여야 할 출판물들과 TV방송의 명칭들부터가 《데일리안》, 《뉴스 메이커》와 같이 온통 외래어투성이이고 거리의 간판들과 광고, 일상회화까지도 《유명 브랜드》, 《바겐세일》, 《카톡 왕따》, 《페북 아재》와 같은 알아듣지 못할 잡탕말로 되여버렸다.

정치와 경제, 문화 등 사회전반에서 얼치기말과 표현이 람용되니 자라나는 새세대들도 아이적부터 외국말흉내를 내면서 우리 글 맞춤법은 아예 모르는 판이다.

하기에 남조선의 언론, 전문가들도 《이 사회에서는 외래어가 섞인 말을 해야 유식한 사람으로 인정되고있다.》, 《이른바 정치인이라고 자처하는자들부터가 외래어가 섞인 잡탕말을 마구 사용하는것을 유식으로 뽐내고있으니 사회전반이 민족어를 홀시하는 풍조에 젖지 않을수 없는것이다.》고 개탄하고있다.

민족어를 사랑하지 않고 지켜내지 못하면 나라와 겨레의 자주권과 존엄도, 귀중한 민족문화도 잃게 되고만다는것이 지나온 인류력사가 가르치는 진리이다.

언어생활에서 고유한 우리 말과 글을 귀중히 여기고 그 우수성을 잘 살려 발전풍부화시켜나가는것은 숭고한 애국애족의 사업이며 우리의 민족문화를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중대한 사업이다.

애국의 마음이 있는 민족성원이라면 누구나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 민족어를 소중히 여기고 적극 살려쓰고 더욱 발전시켜나감으로써 조선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더 높이 떨쳐나가야 할것이다.

– 우리 말의 우수성에 대해 깊이 학습하는 학생들 –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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