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음악이 제일​

주체111(2022)년 2월 1일 

우리 민족음악이 제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이 창조한 민족음악에는 조선사람의 정서와 감정, 생활풍습이 진실하게 반영되여있습니다.》

예로부터 우리 조선민족은 자기의 념원과 생활감정을 노래에 담아 부르기를 좋아했으며 그 과정에 고유한 민족음악이 창조되고 발전되였다.

민족음악에서 기본은 민요이다.

우리 민요는 선률이 아름답고 우아하여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긴다. 《우리 장단이 좋아》라는 노래도 있듯이 우리 나라 민요의 장단만큼 다양하고 특색있고 표현력이 풍부한 장단은 찾아보기 힘들다.

우리 나라에는 지방마다 특색있는 민요가 많다.

선률이 유순하고 아름답고 류창하며 민족적정서가 풍만한 서도민요는 우리 나라 민요에서 주되는 자리를 차지한다.

한번 들으면 따라부르고싶은 충동이 일고 부르고나면 민족의 긍지와 자랑이 저도모르게 샘솟는 《아리랑》, 《도라지》, 《양산도》와 같은 민요들은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져있다.

민족음악을 창조하는 중요한 수단인 우리 민족악기인 가야금, 단소, 장새납을 비롯하여 오늘까지도 널리 장려되고 보존연구되고있는 민족악기는 매우 많다. 어은금과 옥류금은 위대한 장군님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태여난 민족악기이다.

우리 민족악기의 고유한 주법인 롱음은 밝고 은은한 정서적색갈을 보다 강조해주어 다정다감한 우리 겨레의 민족적감정을 잘 나타내게 하고있다. 또한 굴림은 선률의 형상을 섬세하게 돋구어준다.

우리 민족악기로는 그 어떤 현대음악도 모두 훌륭히 연주할수 있다.

우리 공화국에서는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민족악기의 맑고 부드러운 음색을 살리면서도 현대적미감에 맞게 개량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 많은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대중의 요구와 시대적요구에 맞게 민족악기의 고유한 음색을 보존하면서 그 형태와 모양, 재질에서 고칠것은 고치고 새롭게 도입할것은 도입하여 음색도 더 맑고 음량도 더 크게 하도록 하시였다.

하기에 우리 민족악기의 우월성은 수십년전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적인 배합관현악을 창조하신 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되였다.

당시 아시아의 어느 한 나라 신문은 우리 예술단의 공연을 본 소감에 대해 서술하면서 민족악기를 떠나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주체예술의 맑은 음색과 우아한 울림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고 전하였다.

유럽의 음악전문가들은 어디에서 그런 맑고 부드러우며 아름다운 소리가 나는가, 악기소리도 좋고 모양도 보기 좋고 참 훌륭한 민족악기들이다, 조선악기는 민족적이면서도 현대사람들의 사상감정을 잘 나타내고있다, 단소와 저대는 음색이 독특하다고 하면서 부러움을 금치 못해하였다.

몇해전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을 찾은 여러 나라 사람들은 가야금을 비롯한 우리 민족악기들의 연주를 듣고나서 세계적으로 이런 음악은 조선에밖에 없다고 하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것은 민족음악을 적극 장려하고 발전시켜나가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끝없는 동경심의 발현이였다.

조선사람의 정서와 감정, 생활풍습, 슬기와 지혜 등이 반영되여있고 민족의 넋이 깃들어있는 우리의 민족음악이야말로 민족의 귀중한 문화적재보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과 념원대로 우리의 민족음악을 장려하며 발전시켜나가실 일념으로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여러기회에 민족음악에 대한 보급선전을 잘하고 민족음악에 대한 연구사업을 심화시키는 등 민족음악발전과 관련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민족음악예술발전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는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공화국은 오늘도 래일도 민족음악예술의 아름다운 화원으로 길이 빛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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