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전국조각, 공예축전 개막

《로동신문》주체111(2022)년 10월 8일

조선로동당창건 77돐을 경축하여

제3차 전국조각, 공예축전 개막

조선로동당창건 77돐경축 제3차 전국조각, 공예축전이 개막되였다.

축전에는 각 도(시)의 조각, 공예축전에서 우수하게 평가된 작품들과 미술창작기관 조각가, 공예사, 애호가들, 각급 대학, 학원, 학교 학생들, 유치원어린이들이 창작한 410여점의 작품들이 출품되였다.

수지조각 《위대한 령장을 우러러》, 석고조각 《열병식을 앞두고》, 인두화 《인민의 뜨거운 눈물》, 나무조각 《조국보위전, 인민사수전》을 비롯한 작품들은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을 성대한 열병식으로 경축하는데 공헌한 전체 열병부대 장병들과 당중앙의 특별명령을 받아안고 수도의 약국들에 파견되여 방역대승을 이룩하는데 이바지한 군의부문 전투원들의 모습을 직관적으로 잘 보여주고있다.

어머니당의 숭고한 사랑속에 만복을 누려가는 인민들의 모습이 수예 《행복의 불빛》, 알공예 《보금자리》 등에 반영되여있다.

각지 소학교, 초급중학교, 고급중학교들에서 출품한 색진흙공예 《수족관》, 초물공예 《꽃병》, 종이공예 《행복동이들》을 비롯한 작품들에는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펴고 희망과 재능을 꽃피워가는 학생소년들의 동심세계가 그대로 비껴있다.

이밖에 도자기공예 《소나무, 참대장식알룩자기꽃병》, 옥돌공예 《구수한 오곡향기》 등 우리 민족고유의 미풍량속과 창작가들의 기발한 착상과 높은 예술성을 보여주는 여러 종류의 조각 및 공예작품들이 전시되였다.

개막식이 7일 옥류전시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축전참가자들, 시안의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문화상 승정규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이번 축전은 조선로동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충성의 일편단심과 당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무궁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천만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을 감명깊게 보여주는 뜻깊은 정치문화축전이라고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축전장을 돌아보았다.

축전은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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