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전국각지에서 민족최대의 명절로 뜻깊게 경축

위대한수령김일성동지의 탄생 111돐을 전국각지에서 민족최대의 명절로 뜻깊게 경축

【조선중앙통신】2023.04.16.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가는 강국의 공민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온 나라 인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1돐을 뜻깊게 경축하였다.

태양의 환한 미소로 강성번영의 휘황한 앞날을 축복해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조국땅 방방곡곡에 빛을 뿌리고 수령님의 력사로 무궁번영하는 사회주의락원에서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해가는 인민의 환희가 끝없이 차넘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민족과 전 세계가 우러러받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최대의 영광이고 자랑이며 후손만대의 행복이다.》

뜻깊은 이날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는 절세의 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들이 축원의 꽃물결되여 굽이쳤다.

태양의 열과 정으로 인민의 값높은 삶을 꽃피워주시고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으로 우리 조국을 영원한 인민의 나라로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원불멸할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며 군중들은 대를 이어 누려가는 수령복을 긍지높이 절감하였다.

만수대언덕을 비롯하여 전국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유서깊은 만경대고향집을 찾은 인민들은 태양의 빛발로 이 땅에 광명을 안아오시고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고 강대한 사회주의국가를 귀중한 애국유산으로 물려주신 절세위인의 혁명생애를 경건히 회억하였다.

4월의 봄명절을 맞으며 전국의 원아들과 어린이들, 소학교학생들이 은정어린 선물을 받아안았다.

수도 평양으로부터 백두산아래 첫 동네, 조국의 한끝 외진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방방곡곡에서 학용품과 당과류 등을 받아안고 좋아라 웃고떠드는 아이들의 행복넘친 모습은 후대들을 위해 바치는 천만고생을 락으로, 긍지와 보람으로 여기는 어머니당의 모습으로 안겨와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였다.

각 도, 시, 군들에서 진행된 소년단련합단체대회들에서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영광스러운 청소년시절을 따라배워 지덕체를 겸비한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 소년혁명가로 튼튼히 준비해갈 새세대들의 열의가 분출되였다.

중앙사진전람회장과 중앙미술전시회장 등을 돌아보면서 참관자들은 비범한 선견지명과 탁월한 령도력으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가 무궁토록 부강할 억년기틀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깊이 체득하였다.

수도 평양과 지방에서 다채로운 경축공연들이 진행되였다.

모란봉극장에서 열린 국립교향악단 음악회무대에는 관현악 《만경대의 노래》, 《강선의 노을》, 현악합주 《초소에 수령님 오셨네》, 녀성독창 《수령님 사랑속에 우리 행복 꽃피네》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절세위인들께서 인민이라는 대지우에 씨앗을 뿌리고 한평생 가꾸어주신 우리식 사회주의화원에서 끝없는 행복을 누려가는 근로자들의 기쁨을 펼쳐보이였다.

단막극 《내가 찾는 사람》공연이 국립연극극장에서, 국립교예단 배우들이 출연하는 종합교예공연이 평양교예극장에서 진행되여 명절을 맞는 수도시민들에게 랑만과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수도의 이르는 곳마다에 펼쳐진 피바다가극단, 국립민족예술단, 중앙예술경제선전대, 청년중앙예술선전대, 김정숙평양방직공장 기동예술선동대 등의 야외공연은 4월명절을 이채롭게 장식하였다.

평안북도, 평안남도, 황해북도, 강원도, 함경남도, 량강도를 비롯한 각지에서도 예술공연들이 진행되였다.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 새 문명, 새 생활을 끊임없이 창조해가는 우리 인민의 보람찬 삶과 로동의 희열을 생동한 예술적화폭으로 펼친 공연들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각 도소재지들과 시, 군들에서 열린 청년학생들과 근로자들의 다채로운 모임들과 무도회장들도 경사스러운 태양절을 인민의 명절로 경축하는 환희와 격정으로 설레이였다.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솟아난 문수물놀이장과 인민야외빙상장을 비롯한 문화휴식터들에서는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 근로자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옥류관, 청류관과 함흥의 신흥관, 사리원의 경암각을 비롯한 각지의 대중봉사단위들에서 여러가지 명절음식을 친절히 봉사하여 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민족최대의 명절을 뜻깊게 경축한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태양의 위업을 만대에 빛내여갈 충성의 일편단심을 간직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부흥강국의 새 지평에로 향한 장엄한 투쟁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결의들을 가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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