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연극영화대학창립 70돐 기념보고회 진행

평양연극영화대학창립 70돐 기념보고회 진행

【조선중앙통신】2023.11.02

평양연극영화대학창립 70돐 기념보고회가 1일 평양국제영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경준동지, 국가영화총국 총국장 정영남동지, 관계부문, 대학의 일군들, 교직원, 학생들, 졸업생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학장 김응진동지가 기념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대학이 걸어온 지난 70년은 절세위인들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와 뜨거운 사랑의 력사이며 연극영화예술교육발전의 자랑찬 로정으로 수놓아진 긍지높은 력사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42(1953)년 11월 1일 평양연극영화대학의 전신인 국립극장부속예술학교를 창립해주시고 교육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도 세워주시며 학생들이 아무런 불편없이 마음껏 예술적재능을 꽃피울수 있도록 다심한 은정을 베풀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문학예술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전환이 일어나고있던 1971년 7월 8일 대학을 찾으시여 나아갈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연극영화교육의 전당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 세기 영화혁명을 일으키자면 평양연극영화대학에서부터 혁명을 일으켜야 한다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고 대학의 교육내용과 방법, 형식을 혁명적으로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도 가르쳐주시였으며 학생들의 교육과 실습에 필요한 수많은 설비와 도서들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지난 70년간 대학에서는 백수십편의 영화들과 무대작품 등을 창작하였으며 수많은 교원, 연구사, 창작가, 예술인, 학생들이 창작기관들에 나가 작품형상과제들을 훌륭히 수행하였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오늘 대학앞에는 교육혁명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 예술로 당과 혁명위업을 받드는 혁명적예술인, 뛰여난 재능을 지닌 특출한 예술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냄으로써 제2차 조선영화혁명수행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말하였다.

교원들이 우리당 문예정책과 예술교육사상을 높이 받들고 예술적기량과 교육실무적자질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정치사상교육을 확고히 앞세우고 전공교육의 질적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이는데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하면서 그는 절세위인들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당의 지도밑에 창작완성된 명작들을 교수내용에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모든 학생들이 주체의 미학관과 문예관으로 튼튼히 무장하도록 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편단심 충성으로 받들어 주체적연극영화예술교육의 빛나는 전성기를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서 맡고있는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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