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명가수후비들을 많이 키워낸 교육자/조명순

명가수후비들을 많이 키워낸 교육자

주체113(2024)년 1월 4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학생들이 가지고있는 뛰여난 소질과 재능을 체계적으로 키우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성악전문교육분야 특히 조기성악교육부문의 실력가로 소문난 교육자, 그가 바로 공화국의 평양시 중구역 동안고급중학교 조기성악반 교원 조명순이다.

그는 지난 시기 혁명가극 《금강산의 노래》의 주인공역을 비롯하여 많은 가극에서 주역을 하였으며 평양음악무용대학(당시)시절은 물론 배우생활기간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 개페막행사를 비롯하여 수많은 국내외공연들에서 절찬을 받은 독창가수이다.

그가 무대를 내려 가수후비를 키우는 교단에 선것은 25년전이였다.

그의 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높은 실력은 가수후비들을 키워내는데서도 남김없이 발휘되였다.

그의 제자들은 성악적기초가 특별히 좋고 확실히 개성이 있다는 성악전문가들의 일치한 평가를 받고있다.

그 비결은 그의 높은 전수능력, 과학적인 교수방법에 있다.

조기성악교육은 학생들에게 성악적기초를 주기 위한 전문교육의 첫 단계이다. 때문에 이 시기 교육에서 순차성과 체계성을 철저히 지키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는 이런 측면에서 자기의 독특한 방법론을 가지고있기때문에 학생들의 성악지도에서 남다른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

그는 과학적인 교수에 힘을 넣고있는데 소질이 있다고 하여 마구 소리를 뽑지 않도록 하는데 관심을 돌리면서 학생들에게 발성생리를 심어주고 자기의 소리길을 찾은 다음 소리를 내도록 교육을 준다.

정열가이고 탐구심이 강한 그는 조기교육방법에 대하여 부단히 연구하면서 자기의 풍부한 경험에 비추어 매 학생에 대한 과제를 설정하고 하나하나 착실하게 해결해나간다.

때문에 그가 키운 제자들은 성악적기초가 좋아 다음단계의 전문교육에서 어렵고 복잡한 기술적과제도 능숙하게 처리하여 어디에서나 명가수후비로 당당히 지목되고있다.

어제날에는 혁명가극의 주인공, 독창가수, 오늘은 명가수후비들을 키우는 관록있는 교육자로 존경받고있는 조기성악교원 조명순, 그는 머리에 흰서리가 내린 오늘도 보답의 열정, 교원의 긍지를 안고 교단을 빛내여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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