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총련결성 65돐기념 노래집 《조국을 노래하네》/ 녀성동맹이 발행

《조선신보》2020.04.23

총련결성 65돐기념 노래집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에서는 총련결성 65돐기념 노래집 《조국을 노래하네》를 발행하였다.

총련의 자랑찬 력사를 돌이켜보면 동포들의 생활속에는 항상 노래가 있었다.

어버이수령님을 흠모하는 노래, 어머니조국을 그리워하는 노래, 우리 총련의 애족애국운동과 동포생활을 형상한  노래 등 다양한 노래를 부르면서 우리 동포들은 언제나 조국과 숨결을 같이하며 조직의 두리에 굳게 뭉쳐 단결하여 살아왔다.

특히 동포녀성들은 정세가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그 언제나 우리 노래를 소리높이 부르면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기쁨을 나누어왔으며 바람세찬 이역땅에서도 민족성을 지키고 흥하는 동포동네를 꾸려나가는데서 큰 역할을 놀아왔다.

노래집에는 시대의 명작《조국찬가》를 비롯하여 《오직 한마음》, 《내 고향》 등 동포들이 즐겨부르는 조국의 노래들 그리고 《아들자랑 딸자랑》,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를 비롯하여 총련의 노래들 65곡을 실었다.

A5판 135페지로 된 노래집에는 악보와 함께 가사를 크게 게재하였으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가 듣고 부를수 있도록 지면에는 QR코드가 받쳐져있어서 스마트폰 등을 리용하면 노래를 감상할수 있도록 되여있다.

지나온 나날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앞으로의 희망을 간직해나가는데서, 민족성 넘치고 흥성이는 동포동네를 꾸려나가는데서 노래집은 큰 도움을 줄것이다. 【녀성동맹중앙】

발행자: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중앙상임위원회

가격:300円

문의:녀성동맹중앙본부 (TEL 03-6256-8077, FAX 03-6256-8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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