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가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에서 조국을 방문한 총련일군들과 재일본조선인예술단 성원들을 만나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랜 시간 그들과 따뜻한 담화를 나누시다가 총련에서 민족성을 지키고 살려나가기 위한 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를 화제에 올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민족은 전통적인 민족, 위대한 민족이라고 하시면서 5천년동안 내려온 우리 민족의 고상하고 우수한 민족성을 새 세기에 더욱 빛내이고 꽃피워나갈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에서는 동포들에 대한 민족성교양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민족성교양은 동포교양사업의 출발점이며 동포들을 묶어세우는 사업의 중요한 방법론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또한 새 세대 동포들속에서 민족성교양을 잘하여 그들이 진정한 민족주의정신과 민족적존엄을 가지고 참된 조선사람으로 살아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말과 글, 민족전통과 미풍량속을 지키고 살려나가기 위한 교육문화운동과 문예체육운동을 활발히 벌려 민족의 대, 애국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며 동포사회가 언제나 민족적인 정서와 분위기로 들끓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본조선인예술단 성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심장깊이 새기고 민족성을 적극 살려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동포들의 심리에 맞게
주체81(1992)년 2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일군들을 만나시여 그들과 따뜻한 담화를 나누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에서는 문화체육활동을 통하여 각계각층의 동포군중을 교양하고 총련의 두리에 묶어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총련일군들은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 그이를 우러렀다.
사실 재일동포사회에서 문화체육활동은 동포들이 하나로 어울릴수 있는 중요한 생활적공간이였으며 민족의 넋을 심어주고 민족의 기개를 시위하는 좋은 계기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로 이 점을 환히 꿰뚫어보신것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총련일군들에게 총련은 여러가지 형태의 예술소조와 체육소조를 많이 조직하고 그 운영을 다양화, 정상화함으로써 동포대중속에서 민족자주의식을 높이고 사회주의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도록 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을 받아안은 총련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웠다.
총련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대로 동포교양사업을 동포들의 심리에 맞게 참신하게 벌려나갈 결심을 굳게 다지였다.
《민주조선》(20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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