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조선문학작품편람(1)》(해방후)

《조선문학작품편람》(해방후)을 내면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해방후 우리 문학예술분야에서는 비약적인 발전이 이루어졌으며 작가, 예술가들은 빛나는 업적을 쌓았습니다.》
위대한 선군의 기치아래 선군혁명문학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오늘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줄기차게 발전하여온 주체문학의 눈부신 발전로정을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감회깊이 돌이켜본다.
해방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주체문학의 발전로정은 영광스러운 항일혁명문학예술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속에서 주체사실주의창작방법을 철저히 구현하여온 력사인 동시에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로 천만군민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명작들로 자기의 보물고를 끊임없이 풍부화하여온 자랑스러운 력사이다.
이 자랑스러운 력사의 갈피마다에는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에 대한 끝없는 매혹과 충정,그리움에 불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숭고한 사상정신세계와 창조와 건설로 들끓는 현실을진실하고 생동하게 형상한 수많은 작품들이 주옥같이 새겨져있다.
특히 선군의 철리를 힘있게 구현함으로써 우리 당의 선군혁명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확증하고 강성대국건설과 사회주의수호전의 력사적현실을 폭넓고 깊이있게 형상한 감화력이 큰 문학작품들이 많이 창작된것은 주체문학건설에서 이룩된 빛나는 결실이다.
이 모든 성과들은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해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로 될뿐아니라 선군혁명문학의 보다 새로운 발전을위한 튼튼한 토대로 된다.
《조선문학작품편람》〔주체34(1945)년 8월―주체97(2008)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해방후 지난 60여년간 우리 작가들과 인민들이 창작하여 내놓은 수많은 시와 소설, 가사, 영화 및 극문학, 아동문학작품들가운데서 비교적 높은 사상예술성과 문학적가치를 가진다고 인정되는 작품3 500여편을 선정하여 올림말로 올리였다.
올림말항목에 대한 주석은 해당 작품의 내용과 사상예술적특성을 간단히 소개하여주는 원칙에서 주었다.
《조선문학작품편람》은 작품선정의 폭을 더 넓히지 못한것을 비롯하여 일부 미흡한점이 있으리라고 본다.
그러나 해방후 주체문학의 발전면모를 종합적으로 폭넓게 보여주는데 이바지하리라고 믿으면서 그대로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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