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1월 16일
혁명적대진군을 힘있게 고무추동할 명작창작에 박차를
무용조곡창조에 지혜와 열정을 바쳐
국립민족예술단에서
국립민족예술단의 창작지도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갈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자력갱생을 주제로 한 무용조곡창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문학예술작품에서 시대정신을 옳게 구현하기 위하여서는 작가, 예술인들이 현실속에 들어가서 생활이 제기하는 의의있는 문제를 잡고 그것을 시대의 지향에 맞게 그려내야 합니다.》
최근 몇해사이에 국립민족예술단에서는 시대의 요구와 날로 높아가는 인민들의 사상정서적지향을 제때에 민감하게 반영한 무대예술작품들을 창작함으로써 나라의 민족예술발전과 다양한 문화정서생활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음악무용시 《〈아리랑〉이 전하는 이야기》, 무용조곡 《황금의 내 나라》, 음악무용종합공연 《금수강산의 노래》는 민족성이 짙고 시대정신을 민감하게 반영한것으로 하여 온 나라에 민족예술의 향취가 차넘치게 하였으며 인민들에게 독특한 예술적정서를 안겨주었다.
문화성 일군들의 적극적인 방조밑에 국립민족예술단에서는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연길폭탄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모습을 반영한 무용조곡을 창조할 목표를 세우고 하나하나의 형상을 참신하게 무르익히고있다.
예술부단장 정원철, 연출가 리히봉동무들은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주제로 한 무용조곡을 창조하는데 맞게 구성의 대를 바로세우고 매 무용작품마다 개성이 있으면서도 시대의 억센 기상이 나래치게 줄거리를 빈틈없이 엮어나가고있다.
과장 공훈배우 전영숙, 실장 김한웅동무들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시원을 열어놓은 항일의 연길폭탄정신과 천리마대고조시기 강철로 당을 받든 강선로동계급이 신념으로 간직하였던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원쑤들의 끈질긴 봉쇄속에서도 사회주의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게 한 강계정신 등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투쟁전통과 강의한 혁명적기질을 보여주는 특색있는 춤가락들과 새로운 무용구도들을 찾아내면서 집체적지혜를 합쳐가고있다.
창작가, 예술인들은 국립민족예술단에서는 민속무용조곡 《평양성사람들》의 창조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앞으로 민족예술을 더욱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교시를 창작의 지침으로 삼고 사회주의적내용과 민족적형식이 결합된 현실주제의 무용조곡을 창조하기 위하여 분분초초를 아껴가며 긴장한 창작전투를 벌리고있다.
또한 무용조곡에 로동당시대의 이채어경과 황금벌 등 자력갱생으로 흥하고 자력갱생으로 비약하는 우리 조국의 현실을 진실하게 반영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그리고 상모춤, 장고춤과 같은 민속무용소품들을 구체적인 정황과 계기에 맞게 잘 엮어 나날이 개화발전하는 민족무용예술의 참모습을 뚜렷이 부각시키기 위한 형상작업도 심화시키고있다. 한편 작곡가들은 매 장면에 따르는 무용음악을 더욱 세련시키기 위해 창조적사색을 거듭하고있다.
국립민족예술단의 전체 창작가, 예술인들은 시대정신을 민감하게 반영하고 민족성이 짙은 무용조곡을 창조하여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을 힘있게 고무추동할 불같은 열의를 안고 창작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
글 본사기자 리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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