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우리의 말과 글

주체110(2021)년 9월 1일 

우수한 우리의 말과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언어는 민족의 기본표징의 하나이며 언어생활은 민족문화를 발전시키고 민족성을 고수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언어는 민족의 기본징표의 하나이다.

세계에는 약 6 000종의 언어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조선말과 글처럼 민족적특성이 강하고 우수한 언어는 찾아보기 힘들다.

조선어는 발음이 풍부하고 말소리울림이 아름다울뿐아니라 표현이 다양하고 문법이 째여있다.

조선어의 우월성은 언어체계와 구조가 발달되고 아름답게 세련된데 있다.

우리 말은 류창하며 높고낮음과 길고짧음이 있고 억양도 좋으며 듣기에도 매우 아름답다. 또한 표현이 풍부하여 복잡하고 섬세한 감정을 구체적으로 나타낼수 있고 례의범절도 명확히 표현할수 있으며 치밀한 문법적의미도 정확히 표현할수 있다.

조선어는 또한 자기의 고유한 민족글자를 가진 우수한 언어이다.

우리의 글은 풍부한 우리 말을 그대로 다 적을수 있고 그 어느 나라의 말도 거의 다 기록할수 있으며 글자가 배우기가 쉽고 쓰기에도 편리하다.

하기에 많은 나라의 언어학자들은 《만일 말과 글로 한 민족의 문화정도를 잰다면 조선이 지구에서 가장 우수한 민족문화의 첫째가는 자리에 설것이다. 조선어는 배우기도 쉽고 간단하며 표현능력이 강하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오늘 우리 공화국에서는 사람들 누구나 고유한 우리 말과 글을 적극 살려쓰고있으며 우리의 민족어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민족성이 넘쳐나는 새로운 언어들로 더욱 풍부해지고있다.

– 소학교에 입학하여 우리 말을 배우는 학생들 –

하지만 우리와 한지맥으로 잇닿아있는 남조선에서는 고유한 우리 말이 외래어와 잡탕말에 질식되여가고있다.

남조선에서는 매 신문당 하루평균 1 000여개의 외래어가 씌여지고있다고 한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외래어도 헤아릴수 없을 정도이다. 특히 인터네트에는 해마다 수백개의 잡탕말들이 새로 오르고 젊은 청년들은 그것을 《신조어》로까지 여기고있다.

《모냥쇼》, 《싱글족》, 《이생망》, 《겐세이》, 《해커톤 캠프》…

조선말도 외래어도 아닌 이런 잡탕말을 무슨 언어라고 할수 있겠는가.

이를 두고 남조선에서는 《선조들은 훈민정음을 창제하여 세계에 이름을 날렸지만 그 후손들은 무질서한 은어와 잡탕말로 우리 말을 무참히 파괴하고있다.》, 《우리 말로 된 상표는 별로 기억되는게 없다. 아무리 둘러봐도 외국어상표만이 보일뿐이다.》는 개탄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민족의 기본징표의 하나인 민족어를 잃으면 민족성을 지켜낼수 없다.

민족전통과 우수성이 빛나게 계승발전되는 우리 공화국과 고유한 민족성이 사멸되여가는 남조선사회의 판이한 현실은 민족의 밝은 미래와 전도가 어디서 굳건히 담보되는가를 웅변으로 깨우쳐주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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