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주체110(2021)년 11월 14일
군중문학발전을 적극 추동해간다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에서 문학창작활동을 전 군중적으로 벌려나가기 위한 창작지도를 방법론있게 해나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군중문학창작의 새로운 고조기를 마련하는데서 기본으로 되는것은 군중문학소조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문학통신원들의 창작적열정을 비상히 앙양시키는것이다.》
문학창작을 대중화하는데서 군중문학창작의 주요거점인 군중문학소조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이 매우 중요하다.이것을 중심고리로 틀어쥔 일군들과 창작지도성원들은 각 도, 시, 군들과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들에 군중문학소조들을 잘 꾸리고 그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사업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있다.
이미 많은 지역과 단위들에서 군중문학소조활동의 본보기가 창조된데 이어 그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있다.
전천군, 청진시, 신의주방직공장,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지역과 단위들에 군중문학소조가 본보기로 잘 조직된데 맞게 군중문학소조활동을 다채로운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기 위한 노력이 적극화되고있다.
각지 일군들은 군중문학소조활동을 힘껏 떠밀어주면서 소조원들이 창작활동을 들끓는 현실속에서 전투적으로 진행할수 있게 조건보장을 따라세우고있다.군중문학소조원들은 자기들이 창작한 작품들로 벽시전시회들을 열고 생산자대중을 힘있게 고무하고있다.이 과정에 창작열의는 더욱 높아지고있다.
동평양화력발전소 군중문학소조원들은 벽시 《나는 전력생산자》를 비롯한 여러편의 작품을 창작하여 로보수전투가 벌어지는 현장에서 벽시전시회를 열었다.이들의 문학소조활동은 로동자들에게 큰 힘을 안겨주었다.당세포비서, 초급일군들도 군중문학창작에 앞장섰다.
작품창작을 신비한 일로 여기던 로동자들은 자기들의 생활과 들끓는 생산현장이 창작의 토양이라는것을 절감하면서 자신심을 가지고 군중문학소조활동에 적극적으로 뛰여들고있다.
이밖에도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선교편직공장, 평양화장품공장에서도 군중문학소조활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에서는 문학작품현상모집을 통하여 군중문학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사업도 실속있게 내밀고있다.
일군들과 창작지도성원들은 전국군중문학작품현상모집과 전국가사작품현상모집을 비롯한 군중문학현상모집사업을 의의있게 조직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본사기자 리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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