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평가와 문학작품의 생명력

《로동신문》주체110(2021)년 11월 22일

대중의 평가와 문학작품의 생명력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문학작품을 통하여 새시대의 새로운 인간으로 성장한 자기의 모습을 보려고 하며 자신의 힘으로 일떠세운 새 사회, 새 생활의 약동하는 기상을 실지그대로 보려고 한다.》

문학작품에 대한 평가는 인민이 한다.

사람들이 애독하는가 아니면 관심밖에 있는가 하는데 따라 문학작품의 가치와 수준이 평가된다.이런 의미에서 볼 때 문학작품에 대한 평가는 대중이 한다고 말할수 있다.

훌륭한 문학작품은 누가 보라고 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스스로 보며 그가 로동자이건 농업근로자이건 과학자이건 관계없이 관심을 가지고 애독한다.이런 작품은 커다란 사상정서적감화력을 발휘하면서 사람들의 생활속에 깊이 자리잡게 된다.

문학작품은 인민들의 사상문화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문학작품은 비록 개별적인 작가의 창작물이지만 일단 세상에 나오면 인민의것으로 된다.작가들이 시대의 요구와 인민의 지향에 맞는 훌륭한 문학작품을 창작하여 인민의 사랑을 받게 되면 그 작품은 곧 인민의 소유물로, 나라의 귀중한 재부로 되며 오래도록 전해지게 된다.

작가들이 인민들이 애독하는 문학작품을 창작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자기 작품을 인민앞에서 책임지려는 립장과 태도에 관한 문제이다.문학작품의 사상예술적수준을 높이는것은 작가들이 자신을 혁명화하고 대중을 교양하는 문제이며 창작적량심과 관련되는 문제이다.

작가들은 자기가 창작한 작품이 인민들의 생활에 미칠 영향을 백번, 천번 따져본데 기초하여 붓을 들어야 하며 작품에 대한 인민들의 평가를 그 무엇보다 신성시하여야 한다.

현시기 인민들이 애독하는 다양한 종자와 주제, 내용을 반영한 장, 중편소설, 단편소설들과 우리 인민들의 영웅적투쟁을 반영한 장시를 비롯한 시문학들을 많이 창작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문학작품에 시대정신을 민감하게 반영하는것이다.

시대정신을 담지 못한 문학작품은 생명력을 잃게 된다.문학작품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민감하게 반영하여야 하며 시대의 요구와 인민의 사상감정, 인민대중의 리해관계를 첫자리에 놓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것으로 되여야 한다.

문학작품이 후세에 길이 전해지자면 시대의 모습을 생동하게 반영하여야 한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진 오늘 작가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시대의 주인공들의 정신세계를 진실하게 반영하는것을 신성한 의무로, 본분으로 여겨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인민들의 가슴속에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뿌듯이 안겨주고 내 나라, 내 조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열의가 용솟음치게 하는 작품,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확증하는 문학작품들이 많아야 할 때이다.

작가들은 예술적생명력을 가진 작품들을 창작하는데 전심전력하여야 하며 순결한 량심과 높은 실력으로 인민들이 애독하는 문학작품창작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

훌륭한 문학작품이 많아야 시대가 들끓는다.

작가들은 완강한 노력과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들끓는 현실의 한복판에 뛰여들어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시대의 숨결을 벅차게 호흡하여야 하며 인민의 사랑을 받는 문학작품들로 우리 문단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야 한다.

본사기자 리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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