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예술분야와 형식들을 부단히 개척해야 한다

《로동신문》주체110(2021)년 6월 12일

새로운 예술분야와 형식들을 부단히 개척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문학예술부문에서 전체 인민의 심장을 격동시키는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문학예술작품들을 많이 창작창조하여 총진군대오에 활력을 더해주어야 합니다.》

새로운 예술분야와 형식들을 부단히 개척하고 우리 식으로 발전시키는것은 주체문학예술발전의 새로운 개화기를 펼쳐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하는 수많은 과학기술수단들이 개발되고 적극 리용되여 황홀한 예술의 세계를 펼치고있으며 그와 더불어 사람들의 미학정서적요구는 끊임없이 높아지고있다.

발전하는 현실, 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새로운 예술분야와 형식을 개척하는데서 현대과학기술을 적극 활용하는것이 중요하다.

우리 식의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도 첨단과학기술수단들을 활용하여 형상의 폭을 비상히 넓히였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은 첨단과학기술수단에 의한 갖가지 명화폭들로 사람들의 심금을 틀어잡았다.무인기들이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며 제명을 새기고 또 바닥에는 레이자투영기술에 의한 신비스러운 화면들이 련이어 펼쳐졌다.

그런가 하면 천변만화하는 백두산지구의 풍경이 장쾌하게 흘러가 사람들을 흥분과 격정에 휩싸이게 하였다.

우리의 기술자들은 5월1일경기장의 지붕조건에 맞게 투영기를 설치하면서도 자그마한 빈틈이나 겹침도 없이 레이자투영을 할수 있는 기술적방안을 찾아내였을뿐아니라 볼멋이 있고 실감있는 3차원다매체편집물들을 제작하여 레이자투영에서 립체성을 보장하였다.

하기에 외국의 전문가들은 《빛나는 조국》에 활용된 레이자투영화면들을 보고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예술적형상은 사람들에게 변화무쌍한 황홀경을 펼쳐보이며 작품의 내용을 보다 정서적으로 파악할수 있게 하였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새로운 예술형식을 탐구하고 실현하는데서 많은 가능성을 주고있다.투영과 무용을 결합한 그림자무용은 자기의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있다.

당 제8차대회경축 대공연 《당을 노래하노라》에서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그림자무용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는 고향산천을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청춘들의 랑만과 희열에 넘친 모습 그리고 나무, 집짐승, 우등불 등의 모양을 무용수들의 아름답고도 재치있는 춤률동에 대한 투영으로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형상세계를 펼쳐보이였다.

영화부문에서도 현대과학기술을 적극 도입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세계적으로 특수효과화면촬영기술은 급속히 발전하고있다.특수효과화면촬영은 작가나 연출가에게 창작적환상을 자유롭게 펼칠수 있게 하며 영화창작에서 로력과 자재, 자금을 절약하면서도 제작기일을 훨씬 앞당기게 한다.

평양영화기술사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영화창작의 모든 공정에서 혁신을 일으킬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우리의 힘과 기술로 특수효과화면촬영장을 꾸려놓아 창작실천에 이바지하고있다.

이들은 몇몇 나라들의 독점물로 되여온 촬영로보트를 우리 식으로 새롭게 제작하였으며 그와 관련한 프로그람을 완성하여 창작실천에 활용하고있다.

창작가들은 현대과학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예술분야와 형식들을 부단히 개척하고 발전시켜나감으로써 문학예술발전을 적극 추동해나가야 한다.

본사기자 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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