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평양국제성악콩클, 조선의 김경주배우가 1위

《조선신보》 2018.04.16

제1차 평양국제성악콩클/조선의 김경주배우가 1등

【평양발 리상영기자】제1차 평양국제성악콩클이 5일부터 12일까지 평양의 모란봉극장에서 진행되였다.

모란봉극장에서 진행된 제1차 평양국제성악콩클(촬영 로금순기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성이 조직한 평양국제성악콩클은 김일성주석님의 탄생일인 태양절에 즈음하여 개최되였다.

《피바다》식 5대혁명가극의 노래들을 비롯한 조선의 명곡들과 세계의 명곡들에 대한 예술적형상수준을 더욱 높이고 국제적인 문화예술교류와 협조를 발전시키는것을 목적으로 조직되였다.

이번 콩클에는 조선과 중국, 몽골, 로씨야, 아르메니야, 벨라루씨, 까자흐스딴, 벌가리아의 남녀성악가 37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속에는 국제 및 국내성악콩클수상자들, 실력있는 가수들이 다수 포함되였다.

문화성 부상 오영철을 위원장으로 하여 로씨야, 도이췰란드, 칠레, 룩셈부르그의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심사는 1선, 2선, 3선에 걸쳐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매 단계마다 지정된 조선과 외국의 노래를 심사원들앞에서 부르면서 성악기량을 겨루었다.

콩클에서는 김경주배우(조선)가 1등을,바야르싸한 바뜨쟈르갈씨(몽골)와 리 스따니슬라브씨(까자흐스딴)가 2등을, 서은향배우(조선), 류금철배우(조선), 마르찌로쌴 마리안나씨(아르메니야)가 3등을 하였다.

또한 바싼쑤렌 엔흐나란씨(몽골)와 까빠친스끼흐 끼릴(까자흐스딴)에게 기술상과 연기상이 수여되였다.

페막식이 12일 모란봉극장에서 있었다.

콩클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박춘남문화상, 관계부문 일군들, 중앙예술단체, 예술교육기관의 창작가, 예술인, 교원 등과 콩클입상자들, 외국의 예술인들, 국제심사원들, 명예손님들이 참가하였다.
페막식에서는 콩클입상자들이 발표되고 그들에게 컵, 메달, 상장이 수여되였다.

페막식이 끝난 다음 콩클입상자들이 출연하는 공연이 진행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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