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따사로운 사랑의 품속에서

1.《따사로운 사랑의 품속에서》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넘쳐나는 뜻깊은 2월에 광명성절경축 재일조선인예술단을 이끌고 조국을 방문한 나는 특색있고 관록있는 해외교포예술단체로 명망높은 총련 금강산가극단의 자랑찬 로정에 새겨진 위대한 장군님의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이 감회깊이 돌이켜져 마음을 진정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총련을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키우신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의 수호자이십니다.》

추억의 돛을 달고서 헤쳐온 보람찬 애국의 항로를 돌이켜볼 때마다, 조국의 이름난 극장들에서 장내가 떠나갈듯 한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을 때마다 우리들은 총련의 예술을 세계해외교포예술의 본보기로 빛내이시기 위하여 기울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를 뜨겁게 되새기군 한다.

우리 총련의 예술인들에게 있어서 위대한 장군님은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 주체의 예술관과 창조의 묘술을 하나하나 깨우쳐주신 위대한 스승이시였다.

오늘도 잊을수 없다.

주체81(1992)년 4월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80돐을 경축하여 우리들이 준비해가지고온 음악무용구성시 《수령님의 환하신 웃음속에 우리 행복 꽃핍니다》를 보아주시고 형식도 총련의 특성에 맞고 내용도 좋다고, 1%의 결함도 없는 만점짜리 공연이라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던 우리 장군님의 영상을.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연의 대본을 맡았던 나를 대견한 눈길로 바라보시며 정말 수고했다고 높이 치하해주시였다.

순간 나의 가슴은 격정으로 터질듯 하였다.총련 조선대학교를 졸업하고 총련 가나가와조선중고급학교에서 교편을 잡고있다가 작가대렬에 들어선지 3년밖에 안되는 신인작가가 이토록 크나큰 영광을 받아안을줄을 어찌 상상이나 하였겠는가.

정녕 그이의 높은 평가에는 바람세찬 이국땅에서 수령의 노래, 조국의 노래를 목청껏 부르는 우리 총련의 창작가, 예술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려는 사려깊은 웅심이 어려있었다.

그후 전선시찰길에서 우리 총련예술인들을 또다시 만나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라형편이 어려운 속에서도 금강산가극단을 위해 거액의 자금을 배려해주시였다.

망망대해에도 끝이 있고 기슭이 있지만 총련을 생각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은 기슭도 끝도 없는 무한대한 우주의 세계였다.이역의 아들딸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애국의 공연길에 내세워주시고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늘 금강산가극단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커다란 자랑이라고 만족해하군 하시였다.

절세위인의 이토록 크나큰 사랑과 은정이 있었기에 우리 금강산가극단의 창작가, 예술인들은 동포들의 가슴속에 애국의 불씨를 심어주고 동포사회의 민족성을 고수하며 동포들의 민족자주정신과 문화적소양을 키워주는 보람찬 공연활동을 줄기차게 벌려올수 있었다.

이역의 창공높이 나래를 활짝 펼친 우리 가극단이 공연하는 곳마다에서 애국투쟁의 발걸음이 더욱 세차졌고 동포사회의 단결이 강화되였다.

주체예술의 거대한 생활력, 아름답고 고상한 우리 민족예술의 향취를 한껏 느낄수 있게 해주는 예술단체, 황홀한 일등급의 예술단이라는 해내외의 반향을 들을 때마다 절세위인의 품속에서 성장해온 나날이 떠올라 격정을 금할수 없는 우리들이다.

참으로 이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예술인들도 많지만 우리 금강산가극단 예술인들과 같이 행복하고 긍지높은 해외동포예술인들은 그 어디에도 없다.

위대한 장군님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지닌 우리 총련의 예술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이역의 하늘가에 불멸의 태양찬가, 조국찬가를 영원토록 울려갈것이다.

총련 금강산가극단 단장 김정수

2.《이역의 하늘가에 태양의 노래를 높이 울려가며》

재일동포예술인들의 생활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조국은 우리 민족의 운명과 미래를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위대한 품이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우리의 귀중한 한식솔입니다.》

지난 2월 광명성절경축 재일조선인예술단 성원으로 조국을 방문한 총련 금강산가극단 예술인들가운데는 우리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져있는 류전현, 리영수동포들도 있었다.조국인민들은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자라나 수십년세월 애국충정의 예술활동을 벌려가고있는 관록있는 인민배우들을 거리와 극장무대에서 뜨겁게 고무격려해주었다.경축의 꽃물결이 흘러넘치는 조국강산에서 류전현, 리영수동포들은 자기들이 걸어온 보람찬 인생길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았다.

류전현동포는 남달리 노래를 즐기는 부모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어려서부터 음악을 몹시 사랑하였다.조국노래들을 즐겨부르는것은 물론 가수들의 이름과 그들의 주제곡들까지 다 기억할 정도였다.

총련조직에서는 학교합창소조를 지도하여 전총련적인 학생예술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을 쟁취한 그를 예술인대오에 세워주었다.어머니조국은 예술활동을 시작한지 3년밖에 안되는 총련 효고조선가무단의 평범한 배우를 제10차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가하는 재일본조선청년학생대표단에 망라시켜주었다.

이듬해인 주체63(1974)년 4월 그는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62돐경축 재일조선인예술단의 성원으로 조국땅을 밟게 되였다.

그때 어버이수령님의 높은 평가와 함께 사랑의 존함시계까지 받아안은 류전현동포는 또다시 뜻밖의 행운을 지니게 되였다.어버이수령님께서 이역의 예술인들이 전습받도록 해주신 혁명가극 《금강산의 노래》에서 주인공 황석민역을 맡게 된것이다.

당시 우리의 주체예술이 도달한 성과들이 집약적으로, 종합적으로 반영되여있는 이 작품의 주인공역을 나이가 23살밖에 안되고 예술활동년한이 4년에 불과한 자기가 맡게 되였다는것이 그로서는 정말 믿어지지 않았다.조국의 큰 극장을 자기들에게 통채로 내주고 무리한 련습으로 가수들이 성대라도 상할세라 이비인후과의사까지 보내주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려깊은 은정…

그 뜨거운 믿음과 사랑에 충정으로 보답할 결의로 류전현동포의 심장은 쿵쿵 뛰였다.깊은 밤 숙소밖으로 달려나와 망망대해를 관중삼아 날이 밝고 해가 솟도록 노래부른적이 그 얼마였던가.주인공 황석민일가가 당한 불행과 고통, 생리별, 그것은 나라없던 그 세월 재일동포들도 피눈물나게 겪었던 비극이고 수난이였다.조국을 잃으면 가정도 행복도 없으며 어버이수령님께서 이끄시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이야말로 참된 삶의 요람이라는것을 혁명가극 《금강산의 노래》에 출연하면서 류전현동포는 사무치게 새기였다.가슴속 깊은 곳에서부터 우러나오는 그의 풍부한 감정과 웅심깊은 연기는 조국과 이역에서 절찬을 받았다.

20여년전 령도자와 이역의 아들딸들이 뜨거운 혈연의 정을 나누던 그 뜻깊은 봄날의 연회장에서 나는 동무를 잘 알고있소라고 하시며 대견하게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그 자애로운 눈빛을 류전현동포는 오늘도 잊지 못한다.그가 바람세찬 이역땅에서 수십년세월 순간의 주저와 동요도 없이 애국의 공연길을 줄기차게 이어온것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 받아안은 사랑에 충정으로 보답하려는 순결한 마음의 분출이였다.

리영수동포에게도 못 잊을 추억이 많다.올해는 그가 총련 금강산가극단에서 예술활동을 시작한지 꼭 40년이 되는 해이다.

그도 류전현동포처럼 총련 효고조선가무단출신이다.학창시절 륙상선수를 꿈꾸던 그가 예술활동에 나서게 된것은 온 일본땅을 진감시킨 만수대예술단의 일본공연에서 받은 감동때문이였다.은혜로운 조국의 품은 이역의 한 동포청년의 재능의 싹이 풍만한 열매로 맺게 해주었다.오늘 리영수동포가 우수한 가수인 동시에 《아 김정일 70만의 어버이》, 《행복한 추억》을 비롯하여 수령을 칭송하고 조국을 노래하는 수많은 노래를 작곡한 관록있는 창작가로 이름떨치게 된것은 바로 그 뜨거운 사랑과 은정이 성공의 자양분으로 되였기때문이다.

리영수동포는 주체91(2002)년 위대한 장군님앞에서 자기가 작곡한 가요 《내 마음 팔지 않으리》를 불러드리였을 때의 일을 오늘도 격정속에 추억한다.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노래가 아주 좋다고, 아무리 어렵고 곤난하다 해도 황금과 유혹에 마음을 팔지 않고 조국과 총련을 위하여 깨끗하게 살겠다는 가사내용도 좋고 배우가 노래를 시원하게 잘 부른다고 높이 치하해주시였다.

그때부터 이 노래는 리영수동포의 한생의 주제곡으로 되였고 어려울 때나 괴로울 때나 애국의 신들메를 더욱 든든히 조이게 하는 마음의 기둥으로 되였다.참으로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예술인들도 많지만 절세위인들의 따사로운 손길아래 자라난 총련 금강산가극단 예술인들과 같이 행복하고 긍지높은 해외동포예술인들은 그 어디에도 없다.

하기에 우리와 만난 자리에서 류전현, 리영수동포들은 심장의 목소리로 결의다지였다.

금강산가극단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직접 이름을 지어주신 수령님의 고귀한 애국유산이라고, 금강산가극단 예술인들은 수령님의 위대한 업적이 깃들어있는 주체의 해외예술전당에서 일하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예술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그 믿음의 교시를 영원히 잊지 않고 이역의 하늘가에 불멸의 태양찬가, 조국찬가를 높이높이 울려가겠다고.

황금만능의 법칙이 지배하는 속에 예술마저 상업화된 자본주의일본땅에서 재일동포예술인들이 그 어떤 보수와 명예도 바람이 없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애국의 한길을 걷고있는것은 태양의 빛발 넘치는 어머니조국의 사랑과 은덕에 충정으로 보답하려는 마음이 이처럼 뜨겁기때문이다.

3.《어버이수령님께서 조국과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 천추만대에 길이 빛나리》

영원한 축복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한없이 고결한 풍모를 지니신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이시다.》

보통강반에 우뚝 일떠선 인민문화궁전이 문을 열었을 때 그곳 무대에서 처음으로 공연한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62돐경축 재일조선인예술단이였다.

주체63(1974)년 4월 14일, 뜻깊은 그날 무대에서 가요 《끝없는 이 행복 노래부르네》를 부른 재일조선인예술단의 한 녀성가수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제일먼저 박수를 쳐주시며 재청을 하시였다.

감격으로 설레이는 마음을 다잡으며 녀가수는 명곡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를 부르게 되였다.그런데 얼마 못 가서 노래소리가 관현악반주와 어긋나면서 흐느낌소리로 바뀌더니 아예 뚝 멈추어서는것이였다.

용기를 내여 노래를 계속 부르려고 다시 한발자국 내짚었던 녀가수는 그냥 북받치는 격정속에 끝내 마저 부르지 못하였다.

반주음악만이 흐르는 속에 관중들은 뜨거운 눈물로 두볼을 적시며 함께 흐느끼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도 그러는 가수를 보시며 조용히 손수건을 눈가에 가져가시였다.

정녕 얼마나 하많은 사연을 안고있는 노래였던가.

전후의 그 어려운 속에서 한푼의 자금이 천금처럼 귀중하였지만 재일동포들에게 보낼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이 림시외화계획에 들어가게 되였다는것을 아시고 아닙니다, 보내주어야 합니다, 당장 보내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공장을 한두개 못 짓는 한이 있더라도 이국땅에서 고생하는 동포들에게 아이들을 공부시킬 돈을 보내주어야 합니다라고 힘주어 말씀하시던 어버이수령님.

장학금은 한두번 보내주고 그만두어서는 안된다고, 일본에 우리 동포가 있고 배워야 할 어린이가 있는 이상 계속 보내주어야 한다고 어버이수령님 절절히 교시하신 그날부터 우리 국가예산에는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이라는 동서고금 그 어느 나라 재정금융력사에도 있어본적 없는 새로운 재정항목이 태여나게 되였다.

일본땅 외진 섬에도, 산골마을에도 조선학교를 세우도록 하시고 기나긴 세월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끊임없이 보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친어버이사랑속에서 우리 재일동포들과 총련은 조선의 얼을 지키고 애국애족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가며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로서의 영예를 변함없이 빛내여왔다.

총련일군들을 언제나 한전호속의 전우로, 한식솔로 품에 안고계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라가 준엄한 시련을 겪던 나날에도 총련과 동포들은 일본땅에 있는 우리 혈육이기때문에 우리가 지원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주실수 있는 온갖 은정을 다 돌려주시였다.어버이수령님의 하늘같은 사랑을 이어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처럼 오늘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스승이 되시여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고계신다.자신께서는 수령님께서 무어주시고 장군님께서 이끌어주신 총련과 언제나 함께 있을것이라고 하시며 해마다 사연깊은 교육원조비와 장학금도 정담아 보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태양의 위업을 만대에 빛내여가시는 또 한분의 절세위인을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수령님의 축복은 조국과 민족의 륭성번영속에 영원한것이다.

4.《주체적해외교포예술의 새시대를 펼쳐주시여》

특색있고 관록있는 해외교포예술단체, 애국운동의 나팔수로 자랑떨치고있는 총련 금강산가극단이 결성 45돐을 맞이한다.총련의 예술이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은혜로운 손길에 이끌려 자기 력사의 새 장을 펼친 이 뜻깊은 날을 맞으며 가극단의 창작가, 예술인들은 태양의 품속에서 성장해온 나날을 감격속에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력사에는 총련을 전체 재일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대표하는 주체적해외공민단체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깃들어있습니다.》

금강산가극단은 조국의 이름난 극장들에서, 동포사회의 곳곳에 펼쳐진 공연무대들에서 늘 장내가 떠나갈듯 한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군 한다.주체예술의 거대한 생활력, 아름답고 고상한 우리 민족예술의 향취를 한껏 느낄수 있게 해주는 예술단체, 황홀한 일등급의 예술단이라는 해내외의 찬사도 그칠줄 모른다.그럴 때마다 재일동포예술인들은 총련의 예술을 세계해외교포예술의 본보기로 빛내이도록 하시기 위하여 기울이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로고가 가슴에 사무쳐와 격정을 금치 못한다.

추억의 물결은 45년전의 그날에로 파도치고있다.

주체63(1974)년 4월 14일 조국을 방문한 재일조선인예술단은 준공을 선포한지 얼마 안되는 인민문화궁전에서 공연의 막을 올리게 되였다.이날 그들의 공연을 보아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에 대한 충실성으로 충만되여있고 예술적기교의 측면에서도 완전무결한 공연이라고 높이 치하하시였다.미더운 눈길로 이역의 아들딸들을 둘러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총련예술인들이 조국에 처음 왔는데 공연만 하지 말고 조국의 예술을 배워가는것이 어떤가고, 혁명가극 《금강산의 노래》를 배워가는것이 좋겠다고 하시였다.총련예술인들의 무한한 충실성과 열렬한 애국심, 예술적잠재력을 굳게 믿으시고 그들의 재능을 더 활짝 꽃피워주고 내세워주시려는 심정이 담겨진 말씀이였다.

아직은 많은 측면에서 미흡한 자기들에게 대사와 노래, 무용이 동반되고 인물들의 내면심리세계를 깊이있게 펼쳐보여야 하는 가극을, 그것도 세계가극예술의 최고경지에 이른 《피바다》식혁명가극을 익히게 해주시려는 어버이수령님의 웅심깊은 사랑에 총련예술인들은 뜨거운것을 삼키였다.크나큰 신임과 기대에 충정으로 보답할 불같은 맹세를 다지는 총련예술인들에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혁명가극이라고 하여 신비하게 생각할것이 없다고, 마음먹고 해보느라면 담도 커지고 기량도 높아진다고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시며 가극전습에 필요한 대책도 세워주시였다.

그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총련의 예술인들이 높은 사상예술적경지에서 감명깊게 형상한 가극을 보시며 못내 만족해하시였다.그러시고는 이제 일본으로 돌아가면 금강산가극단을 꾸리고 혁명가극 《금강산의 노래》를 공연하여 총련과 《민단》동포들, 일본에 오는 남조선동포들과 일본인민들에게 보여줄데 대하여 당부하시였다.

하여 주체63(1974)년 8월 29일 일본에서 금강산가극단결성식이 성대히 진행되였고 그로부터 며칠후에는 공화국창건 26돐을 경축하여 혁명가극 《금강산의 노래》공연의 막이 올랐다.가극은 심오한 사상예술성과 빈틈없이 째여진 무대조화로 하여 관람자들을 커다란 감격과 흥분에 휩싸이게 하였다.불과 3일동안에만도 총련과 《민단》산하 동포들은 물론 남조선과 일본인민들, 일본에 체류하고있던 외국인들 등 1만 1 000여명이 이 공연을 관람하였다.이국땅에서 조국을 그리워하던 재일동포들은 가극을 통하여 공화국의 해외공민된 더없는 영예와 자부심, 민족의 넋과 애국의 마음, 조국통일의지를 더욱 굳게 간직하게 되였다.

금강산가극단의 결성! 이것은 주체적해외교포예술의 자랑찬 새시대를 알리는 장엄한 서곡이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에도 가극단성원들이 조국에 올 때마다 그들의 공연을 보아주시고 뜨거운 어버이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어버이수령님의 따뜻한 손길아래 이역의 예술인들은 천하절승 금강산의 일만이천봉우리에 활짝 피여난 목란꽃처럼 애국충정의 짙은 향기를 풍기게 되였다.총련의 예술은 이역의 창공높이 자기의 나래를 더욱 활짝 펼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생전에 늘 금강산가극단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커다란 자랑이라고 만족해하군 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그대로 이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예술인들에게 주체의 예술관과 창조의 묘술을 하나하나 깨우쳐주시며 그들의 성장을 위하여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였다.그러시고도 그이께서는 금강산가극단의 공연을 지도해주실 때마다 재일동포들의 생활감정과 취미에 맞는 주체적이고 애국적인 예술내용과 형식을 탐구하기 위하여 애써 노력한것이 확연하게 알린다고 하시며 모든 공로를 총련의 창작가, 예술인들에게 돌려주시였다.여기에는 바람세찬 이국땅에서 수령의 노래, 조국의 노래를 목청껏 부르는 총련예술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힘과 용기를 주시려는 자애로운 어버이, 위대한 스승의 사려깊은 심정이 어려있었다.

총련 금강산가극단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은 우리 조국이 커다란 시련을 겪던 고난의 시기에도 변함없었다.그이께서는 나라형편이 어려운 속에서도 금강산가극단을 위해 거액의 자금을 돌려주시였으며 가극단의 미래를 내다보시고 새 세대 예술인들이 조국의 대학들과 전문기관에서 마음껏 배울수 있게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총련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과 믿음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금강산가극단의 활동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고계신다.몇해전에는 가극단이 평양에서 혁명가극 《금강산의 노래》를 재공연하도록 각별한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이토록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속에 금강산가극단의 창작가, 예술인들은 지난 수십년간 각계층 재일동포들과 일본인민들을 대상으로 수천회의 공연을 진행하였다.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가극단의 유일한 지침으로 확고히 틀어쥔 그들은 동포들의 가슴속에 애국의 불씨를 심어주고 민족자주정신과 문화적소양을 키워주는 공연활동을 줄기차게 벌리고있다.그들의 공연무대가 펼쳐지는 곳마다에서 애국투쟁의 기세가 더욱 높아지고 동포사회의 단결이 강화되고있다.일본반동들의 악랄한 총련말살책동으로 시련이 겹쌓일 때에도 재일동포들은 금강산가극단의 공연을 보며 힘과 용기를 얻군 한다.

이 보람찬 나날에 가극단은 영예의 김일성훈장을 수여받았고 수많은 예술인들이 김일성상계관인, 인민예술가, 인민배우, 공훈예술가, 공훈배우, 2.16예술상 개인경연 입상자들로 자라났다.참으로 이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예술인들도 많지만 총련 금강산가극단 예술인들과 같이 행복하고 긍지높은 해외동포예술인들은 그 어디에도 없다. 백두산절세위인들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지닌 그들은 오늘도 심장의 노래를 부르고있다.불멸의 태양찬가, 조국찬가를.

5.《동포들의 애국열의를 고조시키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몸은 비록 이국땅에 있어도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에서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아야 하며 위대한 김정일애국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어머니조국의 대지우에 애국충정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나가야 합니다.》

총련의 예술인들이 어머니조국의 손길아래 자라난 주체적해외민족예술인들답게 동포들의 정서와 심리에 맞는 예술활동을 힘있게 벌려 그들의 애국열의를 고조시켜나가고있다.

6.《영원히 애국의 붓대를 틀어쥐고》

화가 박정문은 재일동포사회의 자랑이다.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그에게는 칭호가 많다.일본의 이름있는 미술협회 부회장 겸 심사위원, 프랑스와 에스빠냐 등 여러 나라의 저명한 예술협회 회원,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각종 미술축전상수상자…

하지만 그 많은 칭호들가운데서 박정문동포가 제일 사랑하는것은 공화국 공훈예술가라는 칭호이다.

어린시절부터 그림그리기에 남다른 소질이 있었던 그는 민족교육의 화원에서 자기의 재능을 활짝 꽃피웠다.

교육과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창작활동에 들어가면서 그는 어머니조국을 그리며 애국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는 재일동포들의 투쟁과 생활을 담은 작품들을 창작할것을 결심하였다.

하여 50여년간의 창작생활 전기간 《나의 조국》, 《신념》, 《엄마》, 《나의 아버지를 돌려달라》, 《벽화의 무희》, 《바다》, 《유구》, 《석류》, 《칼춤》 등 수많은 작품들을 내놓았다.그중 여러 작품은 현재 조선미술박물관에 국보적인 미술작품으로 소장되여있다.

그의 작품들에는 조국과 민족에 대한 재일동포들의 열렬한 사랑, 민족의 넋을 고수하기 위한 동포들의 간고한 투쟁, 민족분렬의 비극을 가시기 위한 험난한 투쟁로정 등이 생동하게 묘사되여있다.

특히 일본군성노예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한 녀성들을 그린 유화 《짓밟힌 봉선화》, 민족차별의 광풍이 몰아치는 이역땅에서 민족의 넋이 어린 조선치마저고리를 당당히 입고 학교로 가는 녀학생의 모습을 보여주는 유화 《저고리》는 보는 사람마다 발걸음을 떼지 못하게 한다.

재일동포미술가만이 내놓을수 있는 주제들이며 조국애, 민족애가 차넘치는 그림들이라는것이 내외의 일치한 평가이다.

박정문동포의 작품들에 심취된 한 일본인사는 언제나 자신의 뿌리를 생각하면서 분렬된 조국의 통일에 대한 념원을 작품에 담은 화가의 고상한 뜻은 사람들을 감동의 세계에로 이끌어간다고 말하였다.

명망높은 화가, 성공한 예술가라는 동포사회의 찬사를 받을 때마다 박정문동포는 조국의 따사로운 품과 총련조직의 손길이 없었다면 오늘처럼 이름있는 미술가로서의 자기 삶은 없었을것이라고 말하군 한다.

일흔고개를 넘긴 몸이지만 열렬한 조국애, 민족애로 가슴 불태우며 그는 오늘도 창작의 길을 이어가고있다.

7.《인기를 끄는 순회공연》

총련 금강산가극단은 동포사회의 각별한 사랑을 받는 예술단체이다.재일동포들 그 누구나 이 가극단의 노래춤을 좋아한다.

우리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과시하고 재일조선인운동의 밝은 미래를 펼쳐보이는 가극단의 공연은 동포들의 가슴마다에 지울수 없는 인상을 남기고 그들을 총련애국위업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여왔다.

주체예술의 거대한 생활력, 아름답고 고상한 우리 민족예술의 향취를 한껏 느낄수 있게 해주는 예술단체, 황홀한 일등급의 예술단이라는 해내외의 찬사도 그칠줄 모른다.

권위있는 해외교포예술단으로 세계에 이름떨치고있는 총련 금강산가극단은 매해 일본각지를 돌면서 순회공연을 진행하군 한다.

올해 공연의 주제는 《아리랑의 봄》이다.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도 기어이 조국통일의 새봄을 안아오고야말 재일동포들의 의지를 담은 주제이다.

막이 열리면 군무 《지하금강》, 혼성중무 《행복의 바다》 등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가 펼쳐지는 아름다운 조국강산의 모습을 담은 무용작품들이 동포들의 가슴가슴을 환희로 설레이게 한다.

이어 무대에 오르는 장새납독주 《아리랑의 꿈》, 혼성중창 《꿈렬차 타고》 등은 조국통일에 대한 재일동포들의 열망을 보여주고있다.

모든 작품들이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가진 슬기롭고 재능있는 민족의 한 성원으로서의 높은 긍지와 자부심, 재일동포들의 투철한 애국의지, 절절한 통일념원을 사상예술적으로 진실하게 펼쳐보인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하여주고있다.

민족악기의 고유한 음색, 흥취나고 건드러진 장단에 맞추어 가극단예술인들이 펼쳐놓은 아름다운 민족예술무대는 관중들의 심금을 틀어잡고있다.종목이 바뀔 때마다 요란한 박수소리가 터져나온다고 한다.

공연은 재일동포들과 일본인민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계속되고있다.

8.《애국위업을 추동해나가는 길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은 일군들과 동포들속에서 위대성교양과 김정일애국주의교양에 힘을 집중하며 조선민족제일주의교양과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와 전통에 대한 선전교양사업을 꾸준히 벌려나가야 합니다.》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문예동)은 줄기찬 예술활동으로 동포들의 가슴속에 슬기롭고 자랑높은 조선민족의 고유한 민족성을 심어주고 그들을 애국위업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고무추동하여온 단체이다.

문예동은 결성이래 지난 60년간 내외반동들의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으로 인한 엄혹한 정세속에서도 불타는 조국애를 안고 동포사회에서 민족의 대, 애국의 대를 문학예술의 힘으로 꿋꿋이 지키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하기에 문예동과 그 성원들에 대한 재일동포들의 정은 남다르다.

9.《오늘도 즐겨 불리워지는 노래들》

《우리가 창작하는 작품들은 광범한 재일동포들의 가슴속에 열렬한 조국애, 민족애를 심어주고 조국통일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힘있는 무기, 동포생활의 친근한 길동무로 되여야 한다.》

이것은 얼마전에 세상을 떠난 김두권동포가 늘 외우던 말이다.

총련의 대중가요창작에서 선구자적역할을 한 사람, 이것이 작품집 《백두산의 쌍무지개》 등과 더불어 재일조선인문단을 빛나게 장식한 문예동의 이름있는 시인 김두권동포에 대한 동포사회의 평가이다.

그의 작품들중에는 류달리 꽃에 대해 노래한것이 많다.

시인 김두권은 자연의 꽃이 아니라 민족의 어버이의 은혜로운 사랑속에서 이역의 칼바람, 눈서리를 이겨내고 활짝 피여나 그윽한 향기를 한껏 풍기는 애국의 꽃을 격조높이 노래하였다.

그의 작품들에 등장한 서정적주인공들은 총련일군, 동포녀성, 애국적상공인, 새 세대 청년, 문예일군 등 참으로 다양하다.

그는 늘 동포들속에 들어가 그들의 가슴속에서 끓어번지는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열렬한 흠모심, 뜨거운 조국애를 가사에 담군 하였다.

현해탄에 피눈물을 뿌리며 이역땅으로 끌려온 재일동포들에게 조국을 찾아주시고 공화국의 해외공민된 영예를 안겨주신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은덕을 노래한 《인자하신 그 영상을 우러릅니다》와 《70만 송이송이 꽃이 되여서》 등의 가사들이 바로 그렇게 창작되였다.

이역의 비바람이 사나울수록 손잡고 발맞춰 애국의 한길로 억세게 나가자고 호소한 노래 《길동무》의 가사는 김두권동포의 대표작중의 하나이다.

이 노래는 창작되자마자 동포청년들속에서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통일의 새날 앞당겨오리라》, 《하나의 삼천리 꽃으로 덮자》 등 김두권동포가 창작한 조국통일주제작품들도 그 감화력이 크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자부심과 어머니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 애국위업과 민족교육에 대한 끝없는 열정, 절절한 조국통일념원을 노래한 그의 작품들은 오늘도 애국운동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10.《동포사회의 사랑을 받는 작곡가》

문예동 고문 김학권동포는 음악기초교육을 받지 못하였지만 동포사회에 널리 알려진 작곡가로 성장한 사람이다.

어머니조국은 학생시절에는 재일동포들의 음악무용서사시 《조국의 해빛아래》에, 애젊은 교원시절이던 주체63(1974)년 4월에는 총련 금강산가극단의 전신인 재일조선중앙예술단의 첫 조국방문공연에 찬조출연한 그의 재능의 싹을 헤아려주었다.

조국의 권위있는 작곡가들의 지도밑에 김학권동포는 창작의 나래를 활짝 펼치였다.

그가 작곡, 편곡한 수많은 아동가요들과 취주악, 관현악, 피아노곡들은 여러해동안 조국에서 쌓은 예술적기량의 산물이였다.

비록 몸은 이역에 있어도 민족의 넋을 꿋꿋이 지키며 조국통일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해 애쓰는 동포들의 애국의 정신세계가 그의 작품들마다에 뜨겁게 어려있다.

지칠줄 모르는 열정을 안고 김학권동포는 오늘도 창작의 길을 이어가고있다.현재 교향곡 《민들레처럼》을 창작하고있는데 《이국의 하늘아래서》, 《자장가》, 《비바람을 이겨》, 《긍지》 등 4개 악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재일조선인운동과 동포사회의 년대기를 장엄한 선률로 그려보이고있다.

70고령의 김학권동포는 말한다.

재일동포들이 이역땅에 몰아치는 차별과 박해, 탄압의 칼바람을 꿋꿋이 이겨낼수 있은 비결중의 하나는 애국의 노래들을 부르며 싸워온데 있다고, 그런 노래들을 하나라도 더 많이 창작하는 길에 여생을 깡그리 바치겠다고.

11.《이역땅에 민족문화의 향기를 한껏 풍기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은 일군들과 동포들속에서 위대성교양과 김정일애국주의교양에 힘을 집중하며 조선민족제일주의교양과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와 전통에 대한 선전교양사업을 꾸준히 벌려나가야 합니다.》

재일동포사회에는 우리의 고유한 민족성을 고수하고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떨치기 위한 예술활동을 줄기차게 벌리고있는 동포들이 적지 않다.어려운 조건에서도 신심과 랑만의 무대를 펼쳐놓으며 민족문화의 짙은 향기를 풍겨가는 그들의 모습은 참으로 미덥고 자랑스럽다.

12.《애국의 붓대를 틀어쥐고》

뜻과 획의 예술인 서예는 재일동포들의 문화생활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있다.지금으로부터 30년전인 주체78(1989)년 일본에서 고려서예연구회가 결성되였다.재일동포들의 첫 민족서예단체인 고려서예연구회는 민족서예를 깊이 연구하고 동포사회에서 서예열풍을 일으키며 조국의 서예성과를 널리 소개해나가는것을 활동지침으로 내세웠다.지난 30년간 연구회성원들은 동포들의 가슴속에 민족의 넋을 심어주는 작품들을 수많이 창작하면서 민족서예전통을 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왔다.회원들은 하나의 글자, 한개의 점에서도 심오한 뜻과 사상, 아름다운 민족성이 정서적으로 안겨오도록 하기 위해 애쓰며 고전서체로부터 현대서체에 이르기까지 우리 글 서체들을 꾸준히 습득하였다.현재까지 수십차례의 전시회를 열었고 세계 여러 나라에 있는 해외동포들과의 교류도 진행하였다.또한 곳곳에 서예교실을 내오고 새 세대들에 대한 서예지도를 하였다.결성당시부터 회장사업을 맡아온 장윤식동포는 그 나날을 회고할 때마다 보람의 미소를 짓군 한다.

얼마전 고려서예연구회는 결성 30돐을 맞으며 전시회를 열었다.애국열의를 북돋아주는 힘있는 격언과 명문장들, 풍만한 서정이 넘치는 시구들이 활달한 필치로 씌여진 작품들은 참관자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겨레의 절절한 통일열망과 의지를 형상하고 우리 민족의 고상한 륜리도덕과 력사와 문화, 아름다운 자연풍치를 반영한 작품들도 절찬을 자아냈다.

뜻깊은 결성기념일을 맞으며 회원들은 애국의 붓대로 동포사회의 민족정기확립에 기여하고 재일조선인운동과 총련문화예술을 발전시킨다는 긍지로 가슴설레였다.

13.《조국의 사랑에 보답하는 예술인재로》

예능부문에 소질이 있는 총련 조선학교학생들은 해마다 조국에서 통신수업을 받는다.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과 평양국제문화회관 등에서 음악(성악과 기악)조와 무용조로 나뉘여 실시되는 이 통신교육체계에는 총련의 새 세대들을 애국위업의 믿음직한 역군, 민족성을 완벽하게 갖춘 참된 조선사람으로 키워주려는 어머니조국의 크나큰 은정이 깃들어있다.여기에 망라되여 우수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졸업후 민족성고수를 위한 투쟁에서 한몫 단단히 맡아하고있다.

올해에도 수십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았다.누구나 부러워하는 예술교육의 전당에서 공부하게 된 기쁨과 긍지로 가슴설레이며 그들은 보람찬 배움의 나날을 보내였다.모두가 시간을 아껴가며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 자신들의 예술적기량을 높여나갔다.조국의 교원들은 그들의 이악하고 진취적인 학습자세에 시종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통신수업을 끝마친 학생들은 특색있는 기량발표무대를 펼쳐놓았다.

독무 《나의 초소》에 출연한 학생과 저대독주를 준비한 학생을 비롯한 모든 출연자들이 은혜로운 조국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자기 작품들에 담았다.자식과 함께 조국을 방문하여 공연을 보는 리금령녀성의 심정은 뜨거웠다.그도 학생시절 바로 이런 통신교육을 받으면서 재능을 꽃피웠던것이다.조국의 사랑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고 나날이 더욱 뜨거워지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그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분발하라고 딸에게 속삭였다.

동포학생들은 한결같이 조국에서 배우던 나날들은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으로 되였다고 하면서 어머니조국의 사랑과 은정을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민족문화예술을 꽃피워나가는 우수한 인재로 자라날 결의를 가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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