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군중예술활동에서 중시한 두가지 문제

《로동신문》주체111(2022)년 11월 22일 

군중예술활동에서 중시한 두가지 문제

예술의 대중화방침을 앞장에서 관철해나가고있는 단위들가운데는 동대원구역병원도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예술을 대중화하고 군중문화예술을 발전시키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입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병원일군들은 우선 군중예술활동에 누구라 할것없이 다 참가하도록 하였다.일군들은 뜻깊은 명절들과 여러 계기때마다 당세포별로 예술소품공연준비에 품을 들이도록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하였으며 중요하게는 초급일군들이 앞장서게 하였다.새롭고 특색있는 작품들을 내놓기 위해 초급일군들부터 앞장에 서니 너도나도 떨쳐나서게 되였다.서로 배우고 배워주며 예술적기량을 높여나가는 과정에 집단은 더욱 화목해지고 단합되였으며 누구나 열정과 랑만에 넘쳐 사업하고 생활하게 되였다.

이와 함께 일군들은 군중예술활동에서 민족적색채를 살리도록 하는데 특별한 관심을 돌리였다.일군들은 우리 인민들속에서 널리 애창되고있는 민요들을 무대우에 많이 펼치도록 하면서 가야금과 장고를 비롯한 민족악기들을 잘 배합하여 민족음악작품들을 훌륭히 완성하도록 적극 이끌어주었다.

실례로 단위의 얼굴이라고 말할수 있는 어은금중주를 들수 있는데 여기에 출연하는 성원들의 악기다루는 솜씨는 여간 아니다.처음 민요를 잘 부르는 성원들로 어은금중주조를 조직하였을 때 악기다루는 수준을 원만한 높이에 끌어올리자니 품이 여간만 들지 않았다.손에 악기를 들어본적없는 일부 성원들에게 어은금을 배워준다는것이 말처럼 헐치 않은데다가 대부분이 가정주부들이여서 시간을 내기가 몹시 힘들었다.하지만 일군들은 이 사업을 단순히 예술적기량을 높여주기 위한것이 아니라 민족음악을 적극 장려하고 발전시킬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어나가는 사업으로 간주하고 적극 떠밀어주었다.

결과 어은금을 배우기 위한 사업은 더욱 활기를 띠고 진행되게 되였고 민족음악의 흥취에 이끌려 누구나 한가지이상의 민족악기를 배우기 위해 높은 열의를 가지고 달라붙게 되였다.

이 나날 병원의 의료일군들과 종업원 누구나 노래면 노래, 악기면 악기 어느것이나 막힘이 없게 되였으며 참신한 군중예술활동과 더불어 치료사업에서는 뚜렷한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이 단위의 경험은 군중예술활동을 참신하게 벌려나가기 위한 사업도 옳은 방법론에 의거할 때만이 그 생활력을 발휘할수 있으며 당정책관철에 이바지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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