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악

기 악

《우리 민족끼리》주체112(2023)년 4월 12일

기악은 악기를 가지고 연주하는 음악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음악예술을 발전시키기 위하여서는 기악을 더욱 발전시켜야 합니다.》

기악은 성악과 함께 음악예술의 기본분야를 이룬다.

기악은 악기들의 다양한 음향으로 독자적인 여러가지 기악작품을 형상하거나 성악을 안받침하여주므로 음악예술을 발전시키기 위하여서는 기악을 더욱 발전시키는것이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기악은 그 연주형식에 따라 독주, 중주, 합주 등으로 나눈다.

독주는 표현기능이 풍부한 개별적악기의 연주로서 독주에 참가하는 악기의 특성을 충분히 발휘하는 높은 기교를 통하여 작품의 형상을 구현하며 중주는 몇개의 악기들이 서로 다른 성부를 연주하면서도 잘 째인 음악형상을 창조한다. 합주는 많은 수의 악기들이 몇개의 군을 이루어 고음, 중음, 저음 성부를 담당연주하는 규모가 큰 기악연주형식이다. 합주에는 악기의 종류에 따라 현악합주, 관악합주, 관현악합주 등 여러가지 연주형식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관현악합주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합주형식이다. 일반적으로 관현악은 넓은 음역과 풍부한 음량을 가지고있으며 그 표현이 다양한데로부터 가극, 합창, 음악무용서사시, 교향곡, 영화음악 등 여러가지 음악작품연주에 널리 리용되고있다.

기악연주에서 악기들의 다양한 음색을 탐구하고 음역을 충분히 리용하며 매 악기의 성능을 잘 발휘할수 있게 하는것은 음악작품의 사상예술성을 높이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