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무용교육에서 장단을 적극 살려

무용교육에 서장단을 적극 살려

《로동신문》2024.3.19

사리원예술학원에서 민족성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을 잘해나가고있다.

언제인가 학원일군은 학생들이 무용실기훈련을 진행하는 방을 찾게 되였다.그때 학생들은 록음기에서 울려나오는 음악에 맞추어 춤률동을 펼치고있었다.그런데 민족무용을 하는 학생들의 얼굴표정과 률동이 자연스럽지 못하였다.

그 원인을 두고 생각하던 일군은 그것이 록음음악에 의한 훈련에 문제가 있다는것을 포착하게 되였다.

록음기로가 아니라 가야금으로 민족음악의 건드러진 멋과 흥취를 살리자.

이렇게 결심한 일군은 무용음악반주를 가야금으로 하도록 하였다.민족적선률과 장단이 방안에 차넘치자 학생들의 춤률동은 눈에 띄게 달라졌다.

일군들과 교원들은 이 과정을 통하여 무용반주에서 중요한 장단을 민족악기로 살리는것이 얼마나 효과적인가를 깊이 체감하게 되였다.

그후 학원에서는 자체로 교재곡들을 창작하였으며 그것을 교육사업에 받아들였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장단에 대한 깊은 파악을 가지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

민족음악을 발전시키기 위한 학원일군들과 교원들의 진지한 노력에 의하여 최근년간 여러 학생이 전국적인 예술경연에 참가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되였다.

사리원예술학원의 경험은 민족예술유산들과 그 형상수법들을 교육사업에 구현하기 위한 방법론을 부단히 탐구하여 실천에 받아들일 때 후비육성에서 좋은 결실을 가져올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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