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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우리 글 서예경연》심사결과
《제1차 우리 글 서예경연》심사결과
2026.9.6
이번 《제1차 우리 글 서예경연》은 광범한 재일 동포들과 청소년들 속에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우리의 글을 서예를 통하여 널리 익히고 쓰게함으로써 우리 노래, 우리 장단, 우리 춤으로 흥성이는 동포사회에 아름다운 우리 서예글씨를 넘치게 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였다.
□주최: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 세예부


《제1차 우리 글 서예경연》심사사업을 끝내고
올해 오래동안의 꿈이였던 《우리 글 서예경연》이 열렸습니다.
큰 용단을 내려 실현해주신 문예동 서예부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이번 경연에는 일본각지 초중급학교중 21교에서 259작품, 성인부문에 6작품이 응모되였습니다.
학생부문은 서예수업이 정상화된 학교, 희망자만 배우는 학교, 서예수업이 없는 학교들의 각이한 학교사정이 반영된 경연이였습니다.
때문에 어쩔수없이 출품수와 작품내용에서 많은 차이가 있어 심사하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기본획을 습득하고 청봉체글체를 많이 련습하여 자기 글씨로 힘있게 쓴 12명의 멋지고 훌륭한 작품을 금상으로 정했습니다.
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정성담아 쓴 89점의 작품을 은상으로 뽑았으며 서예경연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서예에 보다 관심을 가져 즐겁게 글공부하도록 출품자전원에게 붓을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성인부문에서도 금상 한작품, 은상 3작품을 수여하였으나 출품수가 적어 서운한 경연이 되였습니다.
이처럼 해마다 서예경연을 실시하게 된다면 우리 글 서예수준이 몰라보게 달라질것이며 모두가 우리 말도 잘하고 우리 글도 잘 쓰는 학생들로 자라날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일이겠습니까.
앞으로도 민족서예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해주시고 많은 학교에서 서예기량발전에 힘써주실것을 간절히 바라고있습니다.
아울러 고급부생과 서예애호가 여러분께서도 이국땅에 민족서예의 꽃을 피워나가기 위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주실것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끝으로 이번 경연을 위해 힘써주신 학교와 지도해주신 선생님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리는바입니다.
《우리 글 서예경연》심사원 한정자
《제1차 우리 글 서예경연》심사결과(順不同)
□초급부부문
【금상】
・요꼬하마조선초급학교
성주나(초5)
나는 이번에 우리 글 서예경연 초급부부문에서 금상의 영예를 지녔다는 소식을 어머니한테서 들었어요.
그때 머리가 아파서 누워있었는데 이 소식을 들으니 기뻐서 아픔이 날아갈것 같았어요.
정말 기뻐요.
나는 앞으로도 계속 서예교실에 잘 다니여 우리 글자의 우수함을 더 널리 알려나갈수 있도록 하겠어요.
서예교실의 선생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니시도꾜조선제2초중급학교
리하나(초6)
금상을 타서 정말로 기뻤고 노력해서 좋았다고 느꼈습니다.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많이 련습을 했기때문에 그 성과가 금상이라는 결과에 이어져서 좋았습니다.
특히 내가 노력한것은 글자크기와 머리, 허리, 마무리를 의식하면서 글자를 쓰는것입니다.
노력하지 않고 금상을 받는것하고 노력해서 금상을 받는것은 다르다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정말 그렇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서예를 열심히 배워 우리 글을 곱게 쓰겠습니다.

・히로시마조선초중고급학교
량령호(초3)
금상이라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고 참 기뻤어요.
늘 습자수업에 집중해서 글씨를 정성담아 쓰면 이런 좋은 상을 얻을수 있다는것을 알았어요
금상을 얻은것만큼 이번에 상품으로 받았던 큰 붓으로 더 멋진 글씨를 쓰겠어요.

・오까야마조선초중급학교
김은태(초1)
선생님따라 《봄》을 몇번이나 소리내여 말하고 종이에 크게 썼어요.
내가 금상이라니 아주 놀랐고 정말 기뻤어요.

・오까야마조선초중급학교
정리귀(초2)
금상을 얻어서 많이 놀랐고 아주 기뻤어요.
나는 서예수업을 열심히 해왔어요.
앞으로도 계속 정성담아 글씨를 쓰겠어요.

・오까야마조선초중급학교
김주리(초4)
1학년시기부터 4년간 서예를 열심히 해왔습니다.
《백두산》글씨도 어려웠지만 많이 련습했습니다.
금상을 얻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오까야마조선초중급학교
박순기(초5)
설마 내가 금상을 얻다고는 생각도 못했으니 아주 기쁩니다.
서예교실 선생님께서 하신 글씨를 크게 나답게 쓰라는 말을 의식해서 썼습니다.
앞으로도 서예수업을 열심히 받겠습니다.

・오까야마조선초중급학교
하요나(초6)
1학년부터 6년간 습자수업을 받으면서 많이 성장하였습니다.
매 시간마다 습자수업이 기다려질 만큼 아주 좋아합니다.
또한 금상을 얻었다고 듣고 아주 기쁘고 동시에 습자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차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은상】
【은상】
・도꾜조선제2초급학교
서유희(초6) 윤나리(초6) 허유이(초6)
・도꾜조선제9초급학교
김우진(초3) 한연하(초4)
・요꼬하마조선초급학교
리소아(초5) 성주리(초6)
・가와사끼조선초급학교
강창령(초1)
・남부조선초급학교
고하은(초5)
・니시도교조선제1초중급학교
김유나(초6) 김나래(초6)
・니시도교조선제2초중급학교
마호세(초3) 송유앙(초6) 조살아(초6)
・군마조선초중급학교
진윤아(초3)
・도찌기조선초중급학교
전세욱(초3) 문기종(초4)
・도슌조선초중급학교
안시우(초3) 리준호(초6)
・아마가사끼조선초중급학교
성리아(초2) 강희나(초2) 홍화리(초4) 장하나(초4)
・니시고베조선초급학교
리영아(초1) 김지양(초1) 서지아(초1) 조유우(초4) 전채실(초5)
・고베조선초중급학교
림서희(초4)
・세이방조선초중급학교
정지원(초1) 서유월(초2) 리세준(초3) 서한온(초4) 리우진(초5) 박소희(초6) 리수아(초6)
・이따미조선초급학교
리재묘(초6)
・히로시마조선초중고급학교
허 렴(초1) 량항위(초3) 성시운(초3) 허 안(초3) 리정세(초4) 량상호(초5) 성유란(초5)
・야마구찌조선초중급학교
강유희(초1) 허세하(초2)
・오까야마조선초중급학교
하세나(초1) 리량유(초2) 허하나(초2) 강세윤(초3) 구세종(초3) 김람리(초3) 최사라(초3) 하승환(초4) 박시우(초4) 허현성(초4) 신서연(초5) 전미란(초5) 고리아(초6) 김규리(초6) 리소아(초6) 박지훈(초6) 엄태희(초6) 정리나(초6)
・규슈조선초중고급학교
조대호(초1) 김세현(초3)
□중급부부문
【금상】
・가나가와조선중고급학교
성희순(중3)
우리 글 서예경연에서 금상을 탔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움과 기쁨으로 가슴 설레였습니다.
소조활동을 마쳐 서예교실에 가자니 힘들 때도 있지만, 더 멋있게 쓰고싶은 마음으로 붓을 쥐는 시간은 즐거운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번 경연의 과제는 처음 해보는 반흘림의 여섯글자여서 어려움이 많았으나, 극복점을 의식하면서 거듭거듭 써나가니 글모양새가 조금씩 잡혀 신나게 되였습니다.
나는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여 더 고운 글씨를 써나가겠습니다.

・니시도꾜조선제1초중급학교
배란아(중2)
서예 경연에서 금상을 받아서 정말 기뻤습니다.
결과를 들었을 때 너무 기쁘고 믿을 수 없었습니다. 열심히 련습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뿌듯했습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련습하겠습니다.

・오까야마조선초중급학교
구주몽(중1)
나는 글씨를 힘차게 쓰는것이 장점이기때문에 그를 살려서 힘있게 썼습니다.
그 결과 금상을 얻게 되여서 참으로 기쁩니다.
앞으로도 자신의 장점을 살려 습자수업에 잘 참가하겠습니다.

・오까야마조선초중급학교
허리사(중2)
나는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얻을수 있어서 참으로 기뻤습니다.
련습에서는 잘 못쓸때도 있었지만 단념하지 않고 끝까지 해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한장씩 마음을 담아 더 잘 쓸수 있도록 련습을 질하겠습니다.

【은상】
・가나가와조선중고급학교
윤혜인(중1) 김휘순(중3)
・니시도교조선제1초중급학교
황우주(중1) 김유아(중2) 김윤아(중2) 황세경(중3)
・니시도교조선제2초중급학교
송유민(중3)
・도찌기조선초중급학교
안리세(중1) 정소영(중2) 리수현(중2)
・시즈오까조선초중급학교
김목화(중1)
・오까야마조선초중급학교
권삼성(중1) 리정성(중1) 신동유(중1) 정미례(중1) 정애나(중1) 리려나(중2) 최우채(중2) 엄태영(중2) 김태희(중3) 박장우(중3) 엄태환(중3) 최룡세(중3)
□성인부문
【금상】
김희영(神奈川県横浜市)
이번에 우리 글 서예경연에 참가할수 있어서 너무 기뻤고 그 속에서도 금상을 탈수 있어서 참으로 다행이였습니다.
일본에서 살아나가니 한자와 일본仮名서예에 접하는 기회가 많지만, 조선사람으로서 우리 글서예를 배우며 연구할수 있는 환경이 매우 귀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나는 600년 력사속에서 태여난 판본체, 궁체, 청봉체,민체등 여러 글체들을 내 붓으로 표현할수 있게 열심히 배워나가겠습니다.

【은상】
김가나(神奈川県横浜市)
김미유(神奈川県相模原市)
성윤희(東京都町田市)
